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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9천 원으로 인상

[서울시정]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9천 원으로 인상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4.0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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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일일 한도액 27,000원으로 상향

▲ 사진캡쳐 출처 '내손안에 서울'
▲ 사진캡쳐 출처 '내손안에 서울'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2월1일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인상은 서울 지역의 상대적으로 높은 외식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 8천원으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내 결식우려아동은 약 2만 7천여 명 수준으로,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 중이다.

인상된 급식단가는 해당 급식 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돼 결식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동급식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꿈나무카드(아동급식카드) 일일한도액 역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될 예정으로, 아동들은 보다 넓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아동급식지원 소득기준을 기준중위소득 52% 이하에서 60% 이하로 확대해 차차상위계층까지 지원대상을 넓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결식우려아동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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