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영등포전통시장 중앙 노점을 일제 정비하며 전통시장을 지역 명소로 탈바꿈하는 신호탄을 켠다.영등포전통시장 노점은 전통시장 개설 시기인 약 60여 년 전부터 생겨나 시장의 전성기를 함께했다.그러나 약 420여 대에 이르는 과밀 매대 수와 무질서한 운영 등은 낙후된 시장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은 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를 높여 왔다.구는 그간 채현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상생발전협의회 회의 등을 통해 영등포전통시장의 경쟁력 강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생계 및 고용안정을 위한 희망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업 참여기간은 7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5개월간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당초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으로 선발하고자 했던 290명보다 1,140명을 늘려 서울시 최대 규모인 총 1,4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으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공공근로
[서울시정일보] “GTX-C노선의 목적이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 향상이다.그런데도 서울 강북의 최대 환승지인 왕십리역을 그냥 통과하는 게 말이 됩니까?” 2026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의 왕십리역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연일 커지고 있다.성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GTX-C 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의 최대 화두는 GTX-C노선의 &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안산 자락길이 최근 서울관광재단으로부터 일명 ‘집콕’에 지친 시민들이 상쾌한 공기 속에서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숲속 힐링 공간’으로 추천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 길은 보행 약자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서대문구가 2013년 개통했다.말안장을 닮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안산은 서대문구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조선시대 봉화를 올리던 봉수대가 있다.높이는 296m로 서울 남산보다 약간 높다.안산 자락길은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갈현1동 자원봉사캠프는 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배워서 남주자”라는 타이틀로 마을주민의 재능을 기부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중 첫 번째 사업으로 수년간 매실청을 직접 담가온 주부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자원봉사캠프 상담가들이 손수 매실청을 담갔다. 이번에 담근 매실청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바깥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을 찾아가 비대면 접촉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자원봉사상담가의 정성이 담긴 손편지도 함께 동봉하여 어르신들의 정서치유에도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1동(동장 박현문)은 2020. 6. 18.(목) ~ 6. 19.(금) 서부병원 사거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암1동 사랑의 헌혈봉사’를 진행했다. 이틀간 헌혈 참여는 최근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비상상황임을 접한 응암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희)가 서울중앙혈액원에 연락을 취해 이루어지게 되었고, 대한적십자사 응암1동협의회(위원장 허이숙)를 중심으로 직능단체와 신진과학기술고 등 일반시민 64명이 헌혈행사에 참여하였다. 헌혈 행사는 단체감염을 우려해 소독작업이 이루어진 헌혈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송아량 의원은 17일 진행된 제295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업무보고에서 황보연 실장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지하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사업’에 대해 인프라 부족과 이용시민들의 공감이 부족한 것을 지적하면서 이번에도 시범사업에 그칠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지하철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 시범사업’은 서울시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사업과 병행해 자전거도로 이용이 곤란한 구간을 자전거-대중교통 연계를 통해 도로망 구축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추진됐다.그 일환으로
[서울시정일보] 창덕궁 앞에서 종로3가역에 이르는 종로구 돈화문로 일대는 조선시대부터 서민들의 애환이 담겨있는 ‘피맛길’이 원형 그대로 보존된 유일한 골목길이다.조선시대엔 서민들이 고관대작들의 말을 피해 다니던 뒷골목이었고 오늘날엔 식당과 카페 등이 자리하고 있다.서울시가 ‘피맛길’ 원형을 품고 있는 돈화문로 일대를 비롯해 총 6개 지역을 골목길을 따라 500m 내외 선 단위로 재생하는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형 골목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확대를 위해 문화·관광·체육 분야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을 확대하고자 한다.‘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 완화 및 문화기본권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 9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사업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지속되는 학생수 감소로 소규모학교가 급증해 학생 학습권이 침해되고 교육환경이 점차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 경 부위원장이 제정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제295회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원안대로 통과 됐다.이번 제정안은 적정규모학교의 육성과 지원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사항을 규정하고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 시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서울시정일보] 서울 은평구 새절역에서 서울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서울 서북권 지역의 주민숙원사업인 서부경전철 사업이 한국개발원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2023년까지 설계 및 착공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서부경전철은 은평구 새절역~신촌~여의도~서울대 입구 간 16.15km를 서울 서부권과 서남권 남북축 노선으로 대중교통 사각지역 해소를 통한 교통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새절역을 기준으로 여의도로 출근하는 경우 환승 포함 13개역, 30분이 소요되는 반면 서부선 이용시 8개역, 16분이 소요되어 47% 단축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올 하반기부터 감염관리에 모범적인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발굴하는 ‘감염관리인증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인증제는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환경소독·위생 등 15개 세부 평가항목 준수여부를 심사하고 가장 모범적인 곳을 ‘감염관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민선7기 강남구가 ‘감염병관리센터 설립’과 함께 추진하는 품격 있는 의료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관내 청소년들의 재능과 적성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고자 ‘송파쌤 드론 스쿨’을 운영하고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송파구는 자체 교육 모델인 송파쌤을 활용한 드론 스쿨을 기획했다.‘송파쌤 드론 스쿨’은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에 대한 이론과 드론 실무비행 체험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재능과 적성을 개발하고 4차산업시대의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구는 올해 3월부터 관내 드론전문교육기관인 SQ무인항공교육원 ‘드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자치구 최초로 시범적으로 자전거거치대 50개소에 전동킥보드 주차를 허용하고 혼잡지역 50개소에 전동킥보드 주차금지 구역을 지정한다.최근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보도상의 무질서한 주차 및 충돌사고 위험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자 구가 나섰다.구는 시범적으로 자전거 거치대 50개소에 대해 전동킥보드 주차를 허용한다.2020년 5월 도로교통법이 개정되어 올해 말부터 전동킥보드의 자전거도로 주행이 허용된다.구는 전동킥보드가 자전거와 유사한 지위를 갖게 되는 만큼 주차 공간을 공유할 수 있
[서울시정일보] 성폭력처벌법 제14조에 따르면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촬영대상자의 의사에 반해 촬영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하지만 KBS 연구동을 비롯, 이른바 ‘몰카’ 사건이 지속되면서 많은 여성들이 불안과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여성용 공중화장실 6곳을 대상으로 ‘안심스크린’ 13대를 설치했다.스마트폰, 불법촬영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구가 코로나19로 실질적인 경제적 타격을 더 크게 입었지만 가시적인 매출액이 지원 대상에서 벗어난다는 이유로 서울시 생존자금 등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한 예로 중구 소재 한 봉제업체의 경우, 동대문패션타운과 중국인 등 바이어 극감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상당함에도 매출액 1억원 미만에게 지급되는 중구 소상공인 지원, 매출액 2억원 미만에게 지급되는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서 빠져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중구의 대다수 봉제업체는 연매출액이 2억원 이상이나 그 규모는 영세
[서울시정일보] 서울의 마포구와 서대문구, 은평구 등 서울 서북3구 연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주민들이 각자 홀로 참여할 수 있는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오는 25일부터 3주간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신체활동은 줄고 정신적 피로도가 증가된 상황에서 주민들의 스트레스와 면역력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이를 위해 서울 서북3구는 지난 2일 은평구보건소에서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고 기존에 단체로 진행되던 걷기행사를 비대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홍대 상상마당 일대에 축제 및 문화예술 행사를 연중 개최할 수 있는 ‘홍대 축제거리 광장’을 조성하고 19일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홍대 축제거리 광장은 민선7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한 관광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공연, 전시, 축제,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장려를 목표로 한다.KT&G 상상마당 홍대센터 앞부터 홍통거리 초입까지 길이 110m, 면적 2800㎡ 규모로 조성된 축제거리 광장은 축제와 버스킹, 인디문화 등 다양한 개
[서울시정일보]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청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청년 일자리카페’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카페나 센터 등을 취업지원공간으로 조성해 취업컨설팅, 특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구는 2016년 사랑밭 청년센터를 시작으로 손스스터디 카페, 나귀와 플라타너스, 무중력지대 대방동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 등 총 5개의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1:1 취업 상담 취업특강 그룹별 스터디 멘토링 직무&mid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의원 이 지난 19일 지역 주민 및 관악산과 도림천 환경지킴이 회원들과 함께 관악 신우초등학교 정원과 삼성동 밤골정원을 가꾸며 꽃을 심었다.지난해부터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어둡고 지저분한 골목길이나 등굣길, 육교, 쓰레기장 등을 동네숲으로 바꾸는 골목길 동네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유정희 시의원은 이날 정원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플랜트박스에 나무와 꽃을 심어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유정희 의원은 “지금까지 새로 만들어진 정원들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