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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강남구,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관리인증제’ 국내 최초 도입

[코로나19] 서울 강남구,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관리인증제’ 국내 최초 도입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0.06.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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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교육·환경소독·위생 등 세부 심사 후 ‘우수의원’ 선정…“주민 밀접한 곳까지 관리”

▲ 강남구청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올 하반기부터 감염관리에 모범적인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발굴하는 ‘감염관리인증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인증제는 신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교육·환경소독·위생 등 15개 세부 평가항목 준수여부를 심사하고 가장 모범적인 곳을 ‘감염관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민선7기 강남구가 ‘감염병관리센터 설립’과 함께 추진하는 품격 있는 의료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서울시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2672개 의료기관을 관리하고 있으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또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전국 1530개소 중 45%인 688개소가 관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10만여명의 외국인환자가 강남구 의료기관을 방문한 바 있다.

양오승 강남구 보건소장은 “의료기관에 대한 인증제는 그동안 병원 및 종합병원을 대상으로만 시행됐을 뿐,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시킨 것은 국내에서 첫 사례”며 “강남구는 ‘감염관리 인증제’를 통해 주민과 가장 밀접한 일선 의료기관까지 철저하게 감염에 대비하도록 조치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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