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교육청의 기간제 교원 근무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의 다수 학교들이 기간제 교사에게 쪼개기 계약 등으로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소재 다수 학교들은 기간제 교사에게 방학 중 급여를 주지 않기위해 방학 전후로 대부분 계약을 체결하는 편법적 운영을 해왔다. 이는 2011...
[서울시정일보] 헌법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영 의원)는 2월 13일(월) 오전 10시 제10차 전체회의를 열어 헌법기관 등의 개헌관련 의견을 듣고 질의·답변을 실시하였다.먼저 우윤근 국회사무총장은 개헌 논의에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사항으로 국회의 입법권과 재정권 및 인사청문 기능과 행정입법 통제 기능의 정립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행정력 낭비와 인권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김영란법 서약서’ 작성 의무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발의되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현행 부정청탁법 제19조 제1항에...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를 앞두고 유영하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연세대 행정학과 출신의 유영하 변호사는 창원지검, 인천지검,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를 거쳐 2010년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박 대...
[서울시정일보 이현범기자] 장여경 진보네트워크 활동가는 “개인정보보호법은 근로자와 소비자 구분 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라며 “하지만 노사관계는 권력상 불평등해 회사 내 노동자의 동의와 자율이라는 것은 사실상 강요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앱 실행과 밀접한 특정 기능만 실행하겠다고 하고 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등 성(性) 소수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 '퀴어문화축제'가 어제인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앞 광장에서 막을 올리고 9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 기독교 등 종교단체와 보수단체가 퀴어 축제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양측의 긴장이 고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특별시 시민인권보호관은 채용 면접시험에서 결혼여부를 질문한 것은 성별에 의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서울시에서 공정한 면접전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인사담당자를 교육할 것을 시장에게 권고하였다. A씨는 2015. 12. 10. ○○○○국 임기제공무원 면접시험 중 면접위원이 ...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후보자를 드디어 발표했습니다. 후보의 얼굴인 1번에는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당초 '셀프 공천' 논란이 된 김종인 대표가 끝내 2번을 달았습니다. 이밖에 최운열 전 서강대 부총장, 김성수 당 대변인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6명의 후보자들을 정리했습니다...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인사혁신처는 성과가 탁월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한 우수한 공무원 93명을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남다른 노력으로 대국민 서비스 향상, 예산 절감, 경제 활성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해 ‘대한민국 최고 공무원...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가공무원은 주어진 연가일수의 절반도 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50개 정부부처 소속 공무원 6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국가공무원들은 평균 20.6일의 연가가 주어졌으나 실제 사용한 것은 평균 10일(48.5%)에 ...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카톡의 기본 예의를 꿈꾸며. '카톡 카톡'. 새벽 2시 뜬금없는 스마트폰 알림음에 강원식 대리(가명)는 아내와 함께 눈을 떴다. '○○에서 온 메일 확인하고 처리할 것', 부산으로 출장 간 팀장이 팀원들이 모두 있는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단톡방)에 보낸 업무지시였다. 강 대리는 새벽까지 업무지시를 내...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군이 장병의 인권 보장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인권교관을 2000명으로 확대한다. 또 보호관심병사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현역 입영대상자의 판정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국방부는 13일 오후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권이 보장되고 기강이 바로 선 강한 군대’ 건설을 위한 ‘병영문화 혁신 방안’을 보고했다.이날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이번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군의 깊은 반성을 촉구한다”며 “군내에 뿌리 깊은 반인권적 적폐의 척결을 위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박은선 축구선수(서울시청 여자축구부 소속)에 대하여 서울체육회 입장이 발표 되었다. 그 발표문 전문을 게재한다. 1. 박은선 선수의 성별논란은 두 번 다시 재론되어서는 안된다. ○ 한 인간의 성별을 확인하자는 주장은 당사자의 인격과 자존감을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심각한 인권침해임. ○ 더구나 박은선 선수는 이미 지난 2004년 위례정보산업고 3학년 재학 시 아테네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성별 판정검사를 이미 받았음. 이후 국가대표로 여러 국제대회에 출
12월 9일 오후 2시, 산본역 중앙광장에서 ‘문재인-안철수의 아름다운 동행’ 유세 [서울시정일보 조민환기자] 문재인 후보는 10일 통합민주당 영등포 당사에서 ‘10대 인권정책’ 선언을 발표하였다. 문 후보는 먼저 “하늘이 주신 권리, 사람이 먼저입니다”라고 언급하면서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맞이해 "이제 우리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만든 인권 파탄의 시대를 끝내고 인권 발전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면서 "인권이 국가의 출발점이자 목표"라고 선언했다.이어 문 후보는 "오늘은 역사적인 세계인권선언이 발표된 날이다. 1948
이상호 서울시의회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 서울시의회 이상호의원(비례, 보건복지위)은 서울시가 발표한 ‘청계천 시민위원회’구성에 장애인 등 이동약자인 시민의 참여가 배제된 점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장애인당자사의 직접 참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박원순시장은 지난 2월 28일 청계천 일대를 직접 걸으며 역사유적과 생태 현장을 직접 살핀 후, 청계천 복원을 위한‘청계천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위원회 명단에 포함된 25명 중에는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접근과 보행권을 살필 시민 위원이 빠져있으며, 위원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