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동별로 ‘대문살피기의 날’ 지정해 전입신고 여부와 관계없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1인 가구가 계속 증가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이 생기면서 고독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구는 복지사각지대를 좁히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내년부터 각 동별로 ‘대문살피기의 날’을 지정·운영한다.715명의 통장과 1721명의 반장 역할의 내실화를 통해 촘촘하게 주민동향을 파악하고 보건복지도우미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들은 지역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주민들이 골목길 및 이면도로 등에서 편리하게 위치를 찾도록 관내 주소정보 시설을 정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주소정보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주소정보시설을 최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정확한 도로명주소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도로명판 3,525개, 건물번호판 22,543개, 기초번호판 67개 등 총 26,182개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올 한해 동안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그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지난해 자택에서 홀로 사망한 이들 10명 중 6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발표한 ‘인천시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 조사 연구’에서 고독사는 남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대체로 열악한 거주지와 건강상태, 경제 상황 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연구는 먼저 지난해 장제급여 수급자 중 단절돼 자택에서 혼자 사망한 사례를 찾아 고독사 현상을 분석했다.대상자는 모두 371명으로 이들을 ‘고독사 위험계층’으로 분류했다.장제급여는 사체를 검안·운반·화장 또는 매장, 기타 장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는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대책팀을 운영한 결과 5156가구를 조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548가구를 찾아 지원했다.구는 지난 9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6개 부서 19팀으로 이뤄진 특별TF를 구성해 운영했다.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강남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는 주거 취약가구,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의료비과다 지출 가구 등 총 5156가구에 대해 집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도 아침과 낮의 기온 변화가 심하겠습니다.현재 서울은 16.3도인데요. 대관령 등 강원 산지는 5도를 밑돌아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아침보다 10도에서 크게는 20도 정도 더 오르겠습니다.서울이 27도 등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비속어 발언 논란을 놓고 여야 충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그 책임을 묻겠다며 박진 외교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종합대책’을 내놨다.지자체 차원의 첫 종합대책으로 ‘UN 아동권리협약’ 등 국제 인권규범에서 정의하고 있는 ‘성착취’의 개념을 채택한 국제적 수준의 정책이다.시는 ‘성착취’를 ‘아동·청소년의 열악한 지위를 이용해 불법적이고 유해한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강요하거나 성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일체로 간주하고 성착취 피해 전반에 대한 지원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힌남노가 큰 피해없이 지나가고 있다. ●태풍 '힌남노'가 오늘 새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은 부산 등 경남 해안을 거쳐 오전 8시쯤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등에는 순간 초속 40m가 넘는 돌풍이 기록됐습니다. 태풍이 남해안을 지날 때 최대 초속 60m의 강풍이 불고, 최고 200㎜ 이상의 폭우가 전망됩니다.● 제주도에는 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해안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우려로 경남과 부산, 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용인소방서는 17일 노후 고시원,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취약계층 거주시설 화재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구조 특성상 빠른 연소확대 피난로 물건 적치 소방시설 미비 진입로 협소 등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어 화재위험과 피해가 크다.이에 용인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독려하고 있다.서승현 서장은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시설은 화재발생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이웃과 이웃을 잇는 복지마을’이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확대를 위한 행복드림 우체통을 설치했다.현재,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빅데이터를 통해 관리비 체납, 고용위기가구 등을 지속적으로 추출하고 통지하고 있음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생은 지속되고 있다.이에 월곶동 주민이 주변에 있는 위기 이웃을 직접 발굴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이웃에게 행복을 드리고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복드림 우체통을 마련하게 됐다.우
[서울시정일보] 서울 종로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예방사업 일환으로 ‘1인가구 안부확인 전용콜 1104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를 운영한다. 1인 가구, 가족해체 현상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고 고립가구 역시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이다.구는 이전보다 더욱 탄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상담원이 복지대상자에게 전화를 걸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상자 스스로가 전화를 걸어 상담원에게 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복지재단 內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21년 1년간 센터를 경유해 파산면책을 신청한 1,290건 중 1,075건의 데이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력으로 빚을 감당하기 힘든 서울시민이 크게 늘어났으며 특히 악성 채무에 시달리다가 개인 파산 신청을 한 이들 중 상당수가 ‘50대 이상’ ‘남성’ ‘1인가구’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2021년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개인파산면책 신청은 1만873건으로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1호 공약인 ‘1인가구 지원’을 위해 시장 직속 전담조직인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출범한 데 이어 향후 5년 간 추진할 중장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1인가구의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4대 안심정책’에 5조 5,789억원을 집중 투자한다.이번 대책은 서울시 전체 가구의 34.9%를 차지하지만 여전히 핵심 정책대상에선 소외된 1인 가구에 대한 종합지원 계획이라고 전했다.우선, 건강 분야 대표정책으로 시행 두 달 만에 만족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월 5일 수요일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다. 요지경 세상으로 가보자.●5일은 1년중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이다.24절기 의미상 '대한(大寒)'이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는 23번째 절기인 소한 때 가장 춥다고 알려져 있다.절기가 중국 황하 유역을 기준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우리나라 날씨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새해 연휴 등으로 잠시 주춤했던 유럽 주요국의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인 고시원 거주자의 인간다운 삶과 안전한 거주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최소 실 면적 기준과 창문 의무설치 규정을 신설해 ‘서울특별시 건축 조례’를 개정했다.올해 7월1일부터 서울 전역에서 신축 또는 증축되는 모든 고시원에 적용된다.조례는 건축주 등 관계자가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개정안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신축뿐 아니라 증축이나 수선, 용도변경 등 모든 건축행위 허가 신청시 적용된다.조례에 따라 개별 방의 면적은 전용면적 7㎡ 이상을 확보하고 방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는 이달부터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해 재택치료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달 말 전체 인구 대비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체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이달부터 병상 부족 등 의료자원 과부화를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재택치료관리팀을 신설했다.재택치료관리팀은 총 14~16명으로 구 의료인력 10명과 행정인력 4~6명으로 구성했으며 건강관리반과 격리관리반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불광2동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0~17일 동안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나눔의 첫 시작은 지난 10일이다. 해마다 이웃들과 나누는 기쁨을 전파하고 있는 바르게살기협의회의 ‘행복나눔’ 사랑의 물품 전달식이 열렸다. 라면 1박스와 휴지 32롤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 12세트를 시작으로 송편과 김으로 이루어진 꾸러미 16세트도 전달했다.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에 힘을 더욱 실었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난 14일에는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지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상인과 고시원 거주자에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8,400개를 배부 완료했다.이번 조치는 명절을 앞두고 수도권 확진자 발생이 급증한 가운데 추석 시장 장보기와 귀향길 이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통한 감염병의 확산을 막고자 마련됐다.전통시장에는 명절맞이로 바쁜 상인들이 선별진료소 방문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관내 8개 골목형 전통시장과 7개 건물형 전통시장 792개 점포에 3,168개의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했다.자가검사키트는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파악해 집단감염
[서울시정일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이웃 발굴·지원을 위한 복지 발굴 거점 장소인 ‘중산동 복지상점’을 설치했다.‘복지상점’은 마을의 나눔 문화를 홍보하고 위기이웃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려주는 복지거점장소로 동네상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공공기관 등에 홍보 거치대를 설치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 안전망으로 진입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중산동은 현재 36개의 모든 통에 한 개 이상의 ‘복지상점’을 설치했으며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다중이용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구는 최근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4차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대상은 이·미용업,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고시원 등 총1,663개소 운영자 및 종사자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도 포함한다.이행기간은 8월 13일까지이며 행정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세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작구의 1인 가구수는 82,352 세대로 전체 가구수의 42.9%를 차지했다.2019년 77,645가구와 비교해 1년 새 6% 증가한 규모로 이러한 수치는 가파르게 증가를 하고 있다1인 가구 증가는 사회적 고립상태에 있는 가구의 증가를 동반하기에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이에 서울 동작구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서울 살피미 앱’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 살피미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