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강남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남 옛 사진 대전’을 구청 1층 로비에서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2020년부터 강남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방치돼 있던 과거 사진과 영상을 수합하고 필름과 테이프 형태로 손상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던 예전 자료들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복원함으로써 영구 보관할 수 있는 ‘아카이브 강남’을 구축해 왔다.11월 현재 사진 4만 여장과 영상 4808개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어 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성북구를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꼽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릉, 의릉, 선잠단지, 흥천사 등의 문화재는 성북 지역이 조선시대 한양도성의 중요한 배후지였음을 뒷받침한다.일제강점기에는 한용운, 이육사 등 독립운동가들이 거주하고 민중들의 만세시위를 비롯해 독립운동이 활발히 전개된 현장이기도 했으며 이태준, 조지훈, 박경리, 박완서 김환기, 권진규 등 한국 근현대 문학과 미술을 빛낸 거장들이 창작활동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또한, 정겨운 마을 골목길과 오래된 가게들이 남아있어 많은 시민이 발걸음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을 운영해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사고로 인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이번 이태원 사고 현장을 목격하였거나 현장에서 생존한 성북구 청소년과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성북구 재난심리지원 특별상담실에서는 이번 사고에서 친구나 가족을 상실하였거나 사건에 노출된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애도 상담 및 트라우마 심리상담을 진행, 트라우마 회복을 돕고 심적 고통 대응에 즉각 개입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광진구가 31일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함께하는 ‘2022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년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당사자들의 관심사와 교육수요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의 장으로 2017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연흥 교육장, 광진혁신교육지구 실무협의회 외에도 전문 도우미와 신청자 등 14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주고받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중구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를 구청 앞 광장에 설치했다.중구 분향소는 31일 오후부터 운영되며 정부가 선포한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08:00~22:00 운영된다.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이태원 사고와 관련, 중구는 30일 오전 9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어 중구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했다.주민 중 실종자나 인명 피해자가 있는 경우 중구청장 직통 문자 등으로 신고하도록 긴급 문자와 SNS를 통해 안내했다.구는 을지로 명동 등 평소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안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용산구는 지난 29일 밤 10시20분 발생한 핼러윈데이 사고 관련, 빠른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구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2020년부터 핼러윈데이 방역대책회의를 진행해왔다.구는 올해도 27일 ‘핼러윈 데이’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통행에 불편을 주는 지장물, 볼라드, 난간 등 이태원일대 시설물 현장점검 및 지하철 환풍구에 안전띠 설치, 역사출입구 안전요원 추가배치 협조요청 등 안전을 먼저 챙겼다.365청결기동대 운영 등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외국인 주민도 명예통장이 될 수 있다.구로구는 2023년 1분기 통장을 모집하며 내국인 통장과 함께 다문화 명예통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다문화 명예통장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다문화 명예통장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7년부터 운영된 제도로 구와 외국인 주민을 이어주는 가교이자 대표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보다 많은 주민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개 모집하고 동장, 주민단체 대표, 외국인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추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분기별로 위촉한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는 겨울철 제설제로부터 가로변 수목 피해를 막기 위해 차단막을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겨울철 제설제로 사용하는 염화칼슘은 강설 시 눈을 녹이는데 도움을 주지만, 토양에 쌓이게 되면 토양 염분 함량이 높아져 가로수 생육을 악화시키고 고사까지 유발할 수 있다.이에 구는 가로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제설제가 본격 사용되기 전 차단막을 설치하기로 했다.설치 장소는 가로변 띠녹지가 조성된 동작대로 등 10개 노선 약 13km 구간이다.‘띠녹지’는 도로변 가로수 아래에 띠형태로 조성된 녹지로서 가로 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 성북구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오늘부터 구청 앞 잔디마당에 설치 운영한다.성북구 합동분향소는 오늘부터 정부가 결정한 국가 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운영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참사 희생자에 대한 조문이 가능하다.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구 간부 및 직원들은 운영 첫날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이와 함께 성북구청과 투자 출연기관은 11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앞서 성북구는 30일 오전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이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단독주택 지역에 ‘품목별 재활용품 전용봉투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아파트와 같이 별도의 재활용품 수집 공간이 없는 단독주택 지역에서는 내용물이 보이는 반투명 비닐봉지에 재활용품을 구분해 분리 배출하는 것이 원칙이나 이것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청소차가 이를 수거한 후 다시 분리 작업을 해야 한다.이에 구는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단독주택과 2010년 이전에 지어진 다가구 주택에 3가지 종류의 재활용품 전용봉투를 제공해 재활용품을 품목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미래의 주역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한 아이디어 찾기를 함께 고민해요.” 서울 강서구가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2022년 아동권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세계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일을 기념하는 이번 공모전은 ‘우리에게 권리가 있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공모는 자율주제로 아동의 4대 권리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과 관련한 생각과 의견이면 무엇이든지 가능하다.공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로 구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주거밀집지역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주차공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주거지주차공유’는 주거지주차구획을 배정받은 운전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모두의 주차장’을 설치한 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를 등록하고 주차장 이용대금을 결제한 운전자가 해당 주차면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존에 배정받은 주민은 사용 중인 주거지주차구획을 공유하면 주차요금의 4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고 이를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전용 포인트몰에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또한, 전용 주거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019년 첫선을 보인 후 매년 겨울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서울라이트’ 행사를 한 달여 앞두고 2022 서울라이트 전시 ‘우주 백패킹’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먼저 선을 보인다.전시는 11월 1일부터 2023년 1월 29일까지 열리며 올해 서울라이트 주제인 ‘우주적 삶’을 차세대 매체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작품으로 풀어냈다.‘우주 백패킹’은 서울라이트의 일환으로 차세대 매체 예술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시 사업이다.DDP는 ‘우주 백패킹’ 전시를 통해 신진 매체 예술가의 창조적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2023년 6월까지 국사봉 녹지축을 잇는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국사봉 중학교 부근은 도로로 단절돼 국사봉에서 숭실대입구역을 지나는 산책길인 동작충효길 6코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국사봉에서 내려와 길을 건너 다시 산을 올라야 하는 불편함과 위험성이 있었다.이에 따라 구는 지난 반세기 동안 도로로 단절됐던 국사봉 녹지축을 연결하는 녹지연결로를 만든다.녹지연결로는 일반적인 생태통로와 달리 산책로와 야생동물 이동로를 혼합한 구조로 이용객이 반대편으로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2023년 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 계획 수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고자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주민제안을 공모한다.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은 어린이,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포구와 서울시,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교 및 마을교육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는 사업을 뜻한다.이번 주민제안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든지 가능하며 제안된 사업은 민·관·학 거버넌스의 심사를 거쳐 2023년도 마포혁신교육지구사업으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11월부터 청년 244명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시행한다.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이 목돈마련을 할 수 있도록 본인적립금액에 일대일로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주는 청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청년내일저축계좌 자격 기준은 신청 당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본인의 근로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200만원 이하이고 청년이 속한 가구의 소득 총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의 경우 연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나날이 증가하는 1인 가구가 전국적으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가구추계(시도편): 2020~2050년’에 따르면 2020년 대전(35.4%), 서울(34.4%) 등 12개 시도에서 1인가구가 가장 많았지만 2050년이 되면 전체(17개) 시도에서 1인가구가 가장 주된 가구유형이 될 전망이다. 2020년 전체의 31.2%(648만 가구)였던 1인가구가 2050년에는 39.6%(905만 가구)로 급증하게 된다는 것이다. 서울 중구가 여성들이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호신술 교육을 운영했다.10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송파구는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새활용 엑스포’를 개최한다.구는 폐기물의 50%를 재활용함으로써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의 한계성과 2차 오염 등으로 한계가 있어 최근 대두되는 ‘새활용’을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다.새활용은 쓸모없어진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쓰임과 가치를 새롭게 부여하는 자원순환의 한 방법이다.이에 구는 새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새활용 장터인 ‘새활용 엑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도봉구 주민들은 지난 10월 21일 국토교통부장관이 참석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기간 국회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GTX-C 노선’은 수원을 기점으로 양주시 덕정역까지 약 74.8km에 이르는 민간투자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 열차다.2011년과 2016년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되고 2020년 10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거쳐 확정된 국가철도망 계획 중의 하나다.당초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서울 전 구간을 지하 건설로 확정했으나, 우선협상대상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저층주택이 밀집한 지역 중 1만㎡ 미만, 200세대 미만인 소규모 주택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을 서울시가 무료로 분석해 준다.서울시는 서울 시내 빠른 주택공급을 유도하고 소규모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재건축 사업성 분석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주택단지는 11.1~11.30 관할구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소규모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작은 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과 함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