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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정] ‘강남 옛 사진 대전’ 개최...지난 50년 변천사 한 눈에

[강남구정] ‘강남 옛 사진 대전’ 개최...지난 50년 변천사 한 눈에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2.11.01 16:21
  • 수정 2022.11.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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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발전 50년 기념 7일~23일 강남구청 1층 로비에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변천사 사진 73점과 영상 전시

▲ 강남구, ‘강남 옛 사진 대전’ 개최.지난 50년 변천사 한 눈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강남구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남 옛 사진 대전’을 구청 1층 로비에서 7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

2020년부터 강남구는 여기저기 흩어져 방치돼 있던 과거 사진과 영상을 수합하고 필름과 테이프 형태로 손상되거나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던 예전 자료들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복원함으로써 영구 보관할 수 있는 ‘아카이브 강남’을 구축해 왔다.

11월 현재 사진 4만 여장과 영상 4808개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 ‘아카이브 강남’에서 선별된 자료들로 구성해 1970년대 이후 초고속 성장을 이룬 강남의 역사를 되새기며 민선8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사진 73점과 15분 분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압구정 나룻배 성수대교 건설 1970년대 강남역 일대 1970년대 은마아파트 등 옛 사진과 지하철 2호선 개발 한국종합전시장 개장 성수대교 개통 등 강남 개발의 한 획을 그었던 사건들을 영상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중장년층에서는 그 시절의 정취와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현대사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청 1층 로비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강남 옛 사진을 배경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강남네컷’ 포토부스가 무료로 운영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강남 옛 사진 대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의 도시로 자리 잡기까지 강남구가 걸어온 역동적인 발자취를 되짚고 나아가 미래를 그리는 강남의 비전을 그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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