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곳곳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전해지고 있다.필동에서는 지난 12일 ㈜주성씨앤에어가 취약계층 120가구에 쌀을, 20일에는 CJ 인재원에서 80가구에 간편식을 후원했다.㈜수도환경은 독거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50만원을 기부했다.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유총연맹 필동 분회도 독거 어르신 등 80가구에 정성 가득한 추석 도시락과 송편을 전달했다.황학동에서는 인생대패 식당이 20일 저소득 독거가구 및 어르신 6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또, 황학동 567모임은 형편이 어려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소외이웃, 교통, 생활, 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임시공휴일이 포함되어 6일로 늘어난 만큼, 구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각 분야별 비상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아울러 소외이웃의 지원과 물가안정 등 생활안전에도 힘을 쏟는다.구의 ‘5대 추석 종합대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재난 취약지역, 안전시설물, 대형 공사장 등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성남시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명절을 함께 하려는 버스회사들의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내버스㈜는 관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0일 성남시에 15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시에 기탁했다.시는 20일 오후 3시30분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내버스 김윤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했다.이날 받은 성남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1500장으로 성남지역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가 지난 14일 숭인동 소재 서울다솜관광고등학교 다문화 학생 20명과 함께 명절 전통음식을 만들고 이웃사랑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추석맞이 온기나눔 캠페인’은 구에서 올해 초 공모한 자원봉사단체 지원사업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종로지구협의회가 선정됨에 따라 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됐다.이날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참여 학생들은 저마다 송편을 빚거나 전을 부치며 한가위의 의미를 알아보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완성된 음식은 긴 추석 연휴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15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에는 전국적으로 아침부터 낮까지 비가 내리 다 그치기를 반복할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는 모든 권한을 중앙이 움켜쥐고 말로만 지방을 외치던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며 “지역의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권한 이양을 과감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공인중개사·임대인·임차인을 연결하는 사회통합 돌봄망 ‘인[人]플러그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최근 서울에서 고독사 위험군에 속해 있는 1인 가구가 5만 2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구는 고독사 등 예방을 위해 지역사정을 잘 알고 있는 공인중개사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우선 지난달에 공인중개사협회 강동구지회와 인[人]플러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공인중개사를 중심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야심작 동방경제포럼이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었다. 2023 동방경제포럼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매년 개최되는데, 이번 2023 동방경제포럼의 슬로건은 ‘협력, 평화, 번영을 향하여(Towards Cooperation, Peace and Prosperity)’라고 전해진다.동방경제포럼(Eastern Economic Forum)은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북 아시아 경제 포럼이며, 2015년 9월부터 블라디보스토크의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매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추석 명절 전후 4주간인 9월 11일~10월 6일 강남푸드지원센터와 22개 동에서 취약계층 식품 나눔 캠페인 ‘마음 한 스푼’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생필품을 십시일반 나눔으로써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에 힘을 보태는 캠페인이다.나눔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복지정책과, 22개 동 주민센터, 강남푸드지원센터 등에 설치된 기부 나눔 상자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넣으면 된다.물품은 센터에서 수거해서 분류하고 검수 절차를 거친 뒤 긴급위기가정,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9일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성북여성교실에서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나눔행사에는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진 및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장조림, 깻잎장아찌, 진미채 볶음을 직접 만들고 미리 준비한 김, 라면과 함께 한부모가족·여성·아동복지시설 13개소에 전달했다.행사를 주관한 조영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부녀회에서 만든 음식을 주변 이웃분들이 맛있게 먹을 모습을 생각하니 준비하는 내내 즐겁고 뿌듯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나눔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의 반포대로 하늘이 빛으로 시민들은 음악으로 땅은 그림으로 물든다.문화예술도시 서울 서초구가 오는 16~17일 이틀간 클래식 음악의 성지 반포대로에서 ‘2023 서리풀페스티벌’을 개최한다.서리풀페스티벌은 매년 9월 개최되는 도심 속 음악 축제로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후 2019년까지 86만여명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음악축제로 성장해왔다.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민선8기 들어 4년 만에 돌아온다.6회째인 올해 축제의 주제는 ‘서초 is the Music’이다.K클래식 중심지인 서초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이웃 서로간 단절되어 가고 있다.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독사는 2018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약 8.8%의 연평균 증가율을 보였다.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행정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이에 관악구는 지난 8월까지 고독사 현황 데이터를 분석, 관내 고위험 지역 3개 동을 선정했다.고독사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고려, 고독사 고위험군 630명의 명단을 추출했다.그중 집중 만성질환, 정신질환이 있음에도 끼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양천구는 장난감 기부를 통한 자원의 선순환으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놀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9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장난감 기부나눔 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을 재활용·수리해 기부하는 비영리단체 ‘그린무브공작소’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아동복지 두 가지 공익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저소득 가정에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기부 참여 가정에는 나눔을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부나눔 행사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민관협치 체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구는 지난 9월 5일 ‘2023년 관악구 협치회의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관악구 협치회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 운영되며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당연직 9명과 민간 위촉직 28명, 구의원 2명으로 총 39명으로 구성되어있다.협치회의 위원은 민관협치 활성화정책의 수립과 시행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제도 개선 및 정책 평가 등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구로구가 지난 7일 씨네Q 신도림점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서 매년 9월 7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로구가 주최한 올해 기념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민·관 종사자 170여명이 참석했다.기념행사는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복지 증진을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 홍보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 강일동이 오는 16일 토요일 강일벌말근린공원 내 저류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축제인 ‘제2회 강일지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동구 강일동은 한강변에 인접한 곳으로 서울에서 한강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마을이다.‘강일지동축제’는 이러한 지리적, 생태적 특성을 살려 ‘서울 한강 첫 마을’을 주제로 환경과 관련된 여러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행사명에는 축제를 통해 강일동 주민들이 이웃을 알아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행사는 관내 직능단체와 기관,
[서울시정일보] 운(運)이란?''니시나카 쓰토무''라는 일본의 전직 변호사가 쓴 ''運을 읽는 변호사''란 책이 있습니다. 재임중 소송을 처리하면서 느끼고 깨달은 이야기들을 써 내려간 책입니다.다음 글은 ''運을 읽는 변호사''의 저자 ''니시나카 쓰토무''의 글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저자는 50여년의 변호사 생활동안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그의 저서 «運을 읽는 변호사»에 우리에게 꼭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로 '운(運)'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운(運)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9월 10일부터 10월 21일까지 ‘2023년 동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매회 2만여명이 참여하는 “동 마을축제”는 장소,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2015년 처음 선보인 이래 주민 화합의 장으로 기능해 왔다.올해에도 몇 달전부터 동별 민간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마을축제를 준비해 왔다.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각 동의 상징성, 역사성, 문화성 등 고유한 특성을 담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대한민국 1등 ‘훌랄라참숯치킨’ 등 15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경영하는 훌랄라 그룹 김병갑 회장이 인생시집 ‘불꽃 인생’을 출간과 더불어 해당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기록을 달성했다. 경영인의 책이 부문 1위 베스트셀러에 선정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김병갑 회장의 시가 독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의 성공과 실패가 현장에서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고, 성공의 결실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행동가’로서의 인생역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문학평론가인 차용국 시인은 ‘불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영국을 대표하는 문호, 셰익스피어(1564~1616)의 희극인 이 작품은 1596년 이후 1598년 이전에 집필된 작품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매부리코를 가진 수전노, 고리대금업자인 유대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돈밖에 모르는 교활하고 잔인한 악마로 묘사된다. 유대인에 대한 배척 감정이 고조되었던 당대의 역사적 상황이 셰익스피어가 샤일록이란 인물을 창조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간주되는데 일부 평론가들은 이 당시의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셰익스피어 자신도 유대인들에 대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수원시가 2023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나눔과 사랑’을 11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가을편 문안은 수원에서 태어나 시인·수필가·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는 김훈동 작가의 메시지다.희망글판 이미지 디자인은 청년 지역작가인 박지연 작가가 맡았다.수원시는 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에게 감성 있는 따뜻한 글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훈동 작가를 선정했다.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김훈동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