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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 희망글판.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

[수원시정] 희망글판.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09.04 08:46
  • 수정 2023.09.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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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주인공은 김훈동 작가

▲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수원시가 2023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

나눔과 사랑’을 11월까지 수원시 곳곳과 수원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다.

가을편 문안은 수원에서 태어나 시인·수필가·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는 김훈동 작가의 메시지다.

희망글판 이미지 디자인은 청년 지역작가인 박지연 작가가 맡았다.

수원시는 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시민에게 감성 있는 따뜻한 글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김훈동 작가를 선정했다.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김훈동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볼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 이미지에 새겨진 큐알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인터뷰 영상으로 연결된다.

김훈동 작가는 “가을은 왠지 빈손이라도 좋은 계절, 또 가난해도 좋은 계절같이 느껴진다”며 “가슴 한 뼘만큼 넓어지는 가을이 앉았다 떠난 자리에 단풍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연 중에는 특히 이웃에게 베풀고 나누고 또 사랑을 나누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곳곳에 남기고 떠난다”며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그런 가을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예총 회장을 역임한 김훈동 작가는 자랑스러운 경기도인상, 수원문화상, 홍재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희망글판 문안은 수원시청, 4개 구청, AK플라자 수원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팔달문 버스정류장, 북수원도서관, 수원시연화장 등 전용 게시대 14개소에 게시한다.

수원역·광교중앙역 환승센터 등 전자게시판에서도 볼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수원희망글판’에서 컴퓨터·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희망글판’은 2012년 시작한 시민 참여형 거리 인문 사업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글귀를 선정해 수원시 내 곳곳에 게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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