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농촌진흥청은 올해같이 이른 추석에도 햅쌀로 지은 밥과 송편을 상에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석은 1976년 이후 38년 만에 가장 이른 9월 8일이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조생종 벼는 숙기가 빠르고 품질이 우수해 일찍 햅쌀을 얻을 수 있다. 농진청에서 개발한 대표적인 고품질 조생종 벼는 ‘오대’, ‘운광’, ‘조운’, ‘조평’ 등이 있다. ‘오대’는 쌀알이 크고 추위에 강해 중북부 평야지와 중산간지 재배에 알맞은 품종으로 철원 지역 벼 재배 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