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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과일이 최고품질?... ‘탑 프루트’와 ‘탑과채’

어느 과일이 최고품질?... ‘탑 프루트’와 ‘탑과채’

  • 기자명 황권선기자
  • 입력 2011.09.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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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농업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인 최고품질 과일.과채를 선발하기 위한 경연의 장인 ‘탑프루트, 탑과채’ 품질평가회가 개최되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탑 프루트’와 ‘탑과채’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과일. 과채류로 이번 평가 대상품목은 사과, 포도, 복숭아, 멜론 4종이다. 이번 품질평가회는 2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사과, 포도, 복숭아, 멜론 4과종, 72점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당도, 착색도, 식미 등 외관심사, 계측심사 등을 통해 일등농업인, 최고명품을 선발하게 된다.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대상 5명, 우수상 15명은 연말 종합평가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일반 농산물과 탑프루트와 탑과채를 쉽게 구별하는 방법은 농촌진흥청의 품질기준을 통과한 상품에만 부착할 수 있는 품질인증 스티커를 보고 구입하면 된다.

‘탑프루트’의 품질기준은 사과(홍로)는 과실크기 320g 내외, 당도 14.0?Bx 이상, 포도는 (캠벨얼리) 400g 내외, 당도 15.0 Bx 이상, (거봉) 500g 내외, 당도 18.0 Bx 이상, 복숭아는 (장호원황도) 350g 내외, 당도 14.0 Bx 이상, (천중도백도) 320g 내외, 당도 12.5 Bx 이상이고, ‘탑멜론’의 품질기준은, 과일크기 2.0~2.2kg 내외, 당도 15?Bx 이상이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 박흥규 과장은 “탑프루트와 탑과채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농업인들과 최고의 기술이 만나 만들어낸 명품으로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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