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최근 2년간 성 비위로 기소 이상 처분된 전국 경찰관 56명 중 15명이 서울경찰청 소속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만희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년부터 올해 22년 8월까지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경찰공무원은 총 672명이었다.이중 56명이 성 비위에 해당했는데, 강제추행 등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카메라등이용촬영·통신매체이용음란 등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가 15명으로 뒤를 이었다.최근 ‘신당역 살인사건’등으로 논란이 된 스토킹범죄 역시 3건이나 포함돼 있
[서울시정일보] 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에서는 최근 여름 휴가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관내 해수욕장을 방문하여 사전 점검을 실시중이라고 14일 밝혔다.특히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휴가철 다중 운집 장소에서의 여성들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사전점검하고 불법 카메라 식별 방법을 홍보했다.경찰 관계자는 불법 촬영 행위 뿐만 아니라 촬영물 또는 복제물을 촬영 대상자의 의사에 반하여 반포한 자에 대해서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 특례법 14조)에 의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정준영 유치장 근황 포착정준영 유치장 근황 채널A 보도정준영 유치장 근황 만화책 보며 지내[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정준영 유치장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의 유치장 근황이 포착돼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26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유치장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는 정준영이 만화책 등을 읽으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근황이 전해졌다.유치장 근황이 포착된 정준영은 앞서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임민성 부장판사 단독 심리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
가수 문문이 과거 ‘몰카’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현재 문문은 집행유예 기간인 것으로 알려졌다.25일 한 매체는 최근 문문의 과거 범죄 전력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문문이) 몰카 범죄 혐의가 있다. 현재 사회 분위기에 묻힐 수 없는 일”이라는 내용의 글을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문문은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이어 피해 여성 측의 신고로 문문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
조두순의 이른 출소예정일에 여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시의 검찰과 법원의 사건처리나 처벌수위가 적정했는지를 놓고 비판론이 제기됐다.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제발 조두순 재심 다시해서 무기징역으로 해야됩니다’에 11일 기준 43만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조두순 사건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2008년 여아 성폭행 사건으로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흉악범이 3년 후면 출소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범의 위험성을 간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009년 조씨를 기소하면서 13세 미만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전남 신안군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3명 중 1명이 과거 대전에서도 성폭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7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여교사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A(38)씨가 2007년 대전에서 발생한 또다른 20대 여성 성폭행 사건의 밝혀지지 않은 피의자로 밝혀졌다. 당시 경찰이 피의자...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4년 동안 11살 수련생을 강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태권도 관장에게 징역 10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지난 12일 11살 여자 수련생을 강간하고 성관계 장면을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등을 받고 있는 태권도장 관장 김모...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울시 종합민원전화인 120다산콜센터 상담사에게 성희롱을 한 6명이 고소됐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 첫 법적조치다. 시는 폭언이나 욕설 등을 한 1명 역시 ‘삼진아웃제’를 적용했다.시는 전화나 문자로 성희롱을 한 6명과 폭언․욕설․협박을 한 1인, 이렇게 7명을 지난 7일(금)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1일 상담사 보호를 위해 그동안 제한적 시행하던 법적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120다산콜센터 악성민원인 고강도 대책을 발표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