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문이 과거 ‘몰카’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현재 문문은 집행유예 기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한 매체는 최근 문문의 과거 범죄 전력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문문이) 몰카 범죄 혐의가 있다. 현재 사회 분위기에 묻힐 수 없는 일”이라는 내용의 글을 전달받았다고 덧붙였다.
문문은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이어 피해 여성 측의 신고로 문문은 경찰 조사를 받았고,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바 있다. 문문은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카메라 등 이용촬영)으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의 소속사 하우스오브뮤직 측은 전날 조치에 나섰다. 문문의 과거 전력을 확인한 소속사 측은 즉각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문문은 지난 2017년 11월 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 당시에 자신의 범죄 전력을 숨겼다.
소속사는 전날 이 매체를 통해 “(해당 사건은) 문문과 계약을 맺기 전에 일어난 일로 확인된다. 본인이 직접 밝히지 않아 전혀 알 수 없었다”고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ahah**** 어휴 더럽다 노래 다신 안 듣는다 hd21****너마저도 몰카충이였냐.. minw****한국에 사는 남자가..또ㅠㅠ imca**** 헐..노래 진짜 좋아했는데..충격 ziky**** 와 ㅋㅋ 근데 몰카 쳐 찍어도 집유 ^^bin4**** 표절했을때부터 믿고 걸렀는데 레알 별로다 chen**** 내 이름에 빨간 줄하나~ him1**** 문틈으로 몰카 찍는 거 좋아해서 문문이야? jjei**** 근데 문문은 왜 잡혔는데 포토라인 안세웠나요?????“라며 충격을 금치못했다.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