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4월 17일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한 연합기숙사 건립 착공식을 진행한다.2026년 준공 예정인 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국토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 및 원전 소재 지자체의 기부금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운영한다.약 595명을 수용하는 연합기숙사는 정부·공공기관·지자체가 대학생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용산 대학생 연합기숙사는 1·4·6호선 지하철역과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환경이 편리하고 월 기숙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자연 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여 등하굣길 경관과 환경을 개선하고자 경북도청 신도시 유휴부지에 등하굣길 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등하굣길 꽃밭 조성은 신도시 내 미건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가 위치한 신도시 등하굣길 일대에 해바라기, 오스테오스퍼멈, 프리뮬라 등 초화를 식재해 미관을 개선한다.이번 꽃밭 조성은 등하굣길 인근 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유휴부지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쓰레기 불법 투기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는 북한산 산자락에 시민 천문대를 건립해, 구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층 강화한다.이번 북한산 시민 천문대 건립사업은 강북권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울시의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사업은 신속추진 방식으로 진행해, 2025년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을 마련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건립 부지는 우이동 산 74번지 일대다.해당 부지는 ‘802 의무경찰대’가 위치했던 곳으로 의무경찰 제도가 41년 만에 폐지됨에 따라 2023년 5월부터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안산시는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로 외국인 및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 원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안산원곡초의 경우 재학생의 92% 이상이 다문화 학생이다.학교 현장에서는 중도 입국 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수준별 한국어 교육 지원과 기초학습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또한, 안산원곡초가 소재하고 있는 원곡동은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겪고 있는 주택밀집지역으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시설 조성에 대한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안산시는 이러한 의견들을 수렴해 안산원곡초 부지에 학교복합시설을 건립하고 원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하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 명소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구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KT와 함께 추진한 2023년 빅데이터 활용 도시여가인구분석 결과 노원구의 도시여가인구는 9,358만명에 달하며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권역으로 하천변이 역세권, 공원 및 시장보다 높게 측정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특히 하천 권역에서 여가를 즐기는 인구는 전년 대비 7.7% 증가해, 하천변의 활용이 주민 여가생활의 질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지목됐다.구는 그간 불암산과 수락산 등 ‘녹지 공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지난 1월 10일부터 1월 11일까지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2024년도 신규 및 중요업무, 현안사항 등을 중심으로 보고를 진행하였으며, 올 한해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사업별 타당성과 실효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 각 부서장의 보고 체계에서 국·소, 직속기관, 원장이 보고함으로써 기존 실·과의 단위업무 나열형 보고 형식에서 탈피,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과제 실현 중심의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명확한 정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단절된 경춘선숲길 마지막 구간을 연결해 문화가 숨쉬는 개방적인 마을숲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경춘선숲길은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경춘선 폐선부지에 공원을 조성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단계 구간인 공덕 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구간이 완공되고 2017년 육사삼거리~구리시 경계의 마지막 3단계 구간이 개통된 이후, 사실상 월계동 녹천중~광운대역 구간은 방치되어 있었다.그러나 구는 광운대역 인근이 광운대역세권 개발 및 향후 GTX-C 노선 개통 등으로 개발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방치된 경춘선숲길 단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1월 20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이번 한 주 중반까지는 낮 동안 비교적 온화한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내륙 곳곳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주 후반에는 다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박 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일요일 밤에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내 현안을 살핀 뒤,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그간 무단경작지로 방치돼왔던 서초구 청계산 원터골 일대가 친환경 만남의 쉼터로 탈바꿈했다.서울 서초구는 청계산 원터골 입구에 다목적 커뮤니티 공원 ‘서초 원터골 마당’을 오는 28일부터 개장한다.청계산은 서울시민이 즐겨찾는 서울 대표 명산으로 수많은 등산객이 모여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남과 휴식을 가질 만한 공간이 없어, 청계산 입구인 원터골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는 것은 서초구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구는 2000년 원터골 입구지역을 도시계획시설으로 지정하고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코자 토지주와 수차례 협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지난 1년간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쾌적한 녹색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등 공원녹지 기본방안을 마련하고 녹지환경을 개선해 왔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시민들의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오래된 근린공원과 고양시 대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선정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과 공모사업들로 다양한 친수공간도 조성해 고양시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고양시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성수동 삼표레미콘 유휴부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여가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성동구 및 ㈜삼표산업과 ‘삼표레미콘 성수공장 유휴부지 임시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31일(수) 체결했다고 밝혔다.최근 성수 지역은 문화, 기술, 뷰티, 패션 관련 기업들이 집결하고 있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팝업 공간을 여는 등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서울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 받고 있다.협약에 앞서 서울시와 성동구는 문화콘텐츠 등 관계자 자문 등을 통해 성수 일대 변화와 특성, 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주말에 장시간 운전하며 시외로 나들이를 가지 않고도 재충전할 수 있는 안식처이자 다양한 즐길거리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일상 정원이 사계절 내내 서울 곳곳에 마련된다.오세훈 시장이 빽빽한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지우고 365일,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정원도시, 서울」구상을 발표했다.앞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서울링’,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 등이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본격 견인하기 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은 중랑역 고가하부공간 등 서울시에 방치되어 있는 고가하부공간을 시민생활공간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는 200여 개가 넘는 고가하부공간이 있는데, 이는 서울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고가도로 철도 등을 건설하면서 생긴 부산물로서 현재 유휴공간으로 방치되고 있지만, 가용지가 부족한 서울의 특성상 향후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공간들이다.실제로 2017년부터 서울시에서 고가하부공간 활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6개 지역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유휴부지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주민 삶과 대한민국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홍영표 국회의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국회의원 16인이 공동 주최한 ‘군부지 이전·개발을 통한 공익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0년 동안 희생을 감수해왔다 경기도 전체 면적의 22% 정도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이니까 대단히 넓은 지역이 아닐 수 없다”며 “국방전력의 상당부분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미세먼지 주요 발생지역인 경부선 철도변 및 서부간선 도로변에 도심 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구는 대기오염 발생원 주변에 도심 경관과 미세먼지 차단을 고려한 녹지대 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유입·확산을 억제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올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아 신길동 69-39 일대 등 3개소, 약 4,000㎡에 경부선 철도변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했다.불량 수목을 제거하고 플랜터 12m를 설치했다.또한,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과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한결같이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속에서 답을 찾겠다는 약속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시청 상황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간담회를 준비하면서 취임 후 100일의 시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무엇에 더 집중해야 하는지 생각할 기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신계용 시장은 발언을 통해 지난 100일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과 향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인 환경사업소 이전과 위례~과천선의 국가철도
[서울시정일보] 경기 과천시는 지난 7일 열린 제270회 과천시의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전 시민에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고 과천정부청사 앞 유휴부지 확보를 위한 기금 운영을 통해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과천시의 일반회계 추경 규모는 2022년 1회 추경예산보다 286억원이 증액된 4,231억원으로 재난기본소득지원금 및 코로나19 대응 민생안전 지원사업과 청사유휴부지 확보 및 활동을 위한 기금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위한 사업비가 포함됐다.특히 과천시는 전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고양시가 지난 28일 예술인을 위한 공공 음악 녹음실인 ‘음악창작소’ 개관식을 어울림누리 높빛마루 지하 2층에서 개최했다.개관식은 경과보고 운영 소개, 레코딩 시연과 밴드 연주로 진행됐다.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및 시의원, 학원연합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표, 실용음악교수, 보컬리스트, 밴드 구성원 등 관계자와 예술인 60여명이 참석했다.음악창작소는 2021년 고양시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음악을 꿈꾸는 이들의 성장, 준전문가 수준의 음향 장비를 구축하기 위해 시비 6억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온실가스 배출의 91%가 에너지 소비에서 발생하고 에너지 소비는 석유·가스 등 화석연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를 줄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우선 ’21년 기준 4.3%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지열, 수열, 소수력, 연료전지, 태양광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균형 있게 보급해 ’26년 12.6%, ’30년 21%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화석연료를 대체해 건물 냉&midd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면서 택배 물량이 연간 34억 개로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가운데, 서울시가 택배 배송의 효율을 높이고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물류의 절반이 서울시내에 유통되는 반면, 서울시내 물류단지 및 물류창고는 경기도의 5.3% 수준으로 물류인프라 부족으로 서울 택배가 타 지역을 경유해 비효율적으로 배송되고 있어, 도시물류체계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시는 아파트 단지 등 집 근처의 택배 물품을 집결하는 소규모 물류거점인 &l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