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국민의 힘 김기현 대표 사직 시사...행유부득 반구저기’(行有不得反求諸己)로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13일 밝혔다.멋있고 아름다운 용장의 퇴장이다. 경상도 싸나이 답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저는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지난 9개월 동안 켜켜이 쌓여온 신(新)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와 국민의힘, 나아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진심을 다해 일했지만, 그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고 소임을 내려놓게 되어 송구한 마음뿐입니다.많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김일윤(1938년 12월 17일 경주 ~ )은 대한민국의 전직 국회의원이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베드로이다.그는 동국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경영학 박사.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대학교 명예 정치학 박사다.5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지금은 대한민국 헌정회 회장의 직함에 노년에도 연일 바쁘다.지난달 23일 헌정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3차 정기총회를 통해 김일윤 회원이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김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삿
나라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있다‘새옹지마(塞翁之馬)’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한치 앞도 모른다는 뜻이다. 북한은 지금 도태 위기에 놓여있다. 하지만 오직 하나의 생명줄인 핵과 미사일을 등에 업고, 단 두 달 만에 막판뒤집기를 할 찰나에 놓여있다.남한과 북한이 분단된 지 벌써 70년이다. 과연 한반도에 천지개벽이 일어날 수 있을까? 남북 분단의 아픔이 계속될지, 남한과 북한이 통일될지, 전쟁의 위기가 시작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그동안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북한 압박 캠페인을 진행했다. 때로는 거친 언
촛불집회는 광화문의 문화행사이다. 자신의 몸을 불살라 주위를 밝게 비추자는 것, 약한 바람에 꺼지면서도 여럿이 모여서 온 세상을 채우자는 것,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말고 새벽을 깨우는 불꽃이 되자는 촛불집회는 희생, 결집 그리고 꿈과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촛불집회의 위력으로 박근혜대통령은 파면되었고, 문재인 새 정부가 탄생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국민은 불안하다.국가수장의 눈물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대통령 추모식 때, 스크린에 비춰지는 노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8·15 기념식에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서울시에서는 시민 여가․문화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18개 공원에서 공원별 특성을 살린 200여종 8,500여회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생태, 예술, 역사, 건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단체들과 협력·상생할 수 있는 ‘바깥놀이 잔치’, ‘ '선유도 거리예술마켓’, ‘남산 활쏘기 페스티벌 145...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한 번 돌아보니 성이 기울고, 다시 돌아보니 나라가 기우는구나"(傾城之色 傾國之色, 경성지색 경국지색) 화장품 업계의 성공신화 '박형미' 회장의 파코메리가 황후의 아름다움을 탐내는 한국과 전세계 고귀한 여성을 겨냥해 중국 한무제와 이부인의 전설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프리미엄 동충하초 한방 ...
대통령, 한중 우호 콘서트장 방문해 출연진 격려 [서울시정일보 조민환대기자]박근혜대통령 칭화대학 연설문 전문을 게재한다.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으로 칭화대학교에서 연설을 하였다.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천지닝(陳吉寧)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칭화대 학생 여러분, 오늘 중국의 명문 칭화대학을 방문하여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칭화대 학생 여러분을 보니, 곡식을 심으면 일년 후에 수확을 하고, 나무를 심으면 십년 후에 결실을 맺지만, 사람을 기르면 백년 후가 든든하다는 중국고전 관자(管子)의 한 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현직 마포구 부구청장이 출간한 ‘김경한 삼국지’는 한국 ․ 중국 ․ 일본에서 출간되어온 기존 삼국지들과는 달리 중국의 24史를 바탕으로 역사적인 사실에 기초해 객관적 시각에서 재구성한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 김경한은 진수의 삼국지 10만자, 배송지 주 10만자 전체를 직접 해석하여 참조했을 뿐만 아니라, 범엽의 후한서, 방현령의 진서, 사마광의 자치통감, 유의경의 세설신어 등 중국 24史를 원문 그대로 재해석하여 인용했다.현재 읽히고 있는 기존 삼국지들은 청나라 시대 모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