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경기도 시흥시는 글로벌 해양레저 거점으로의 위상을 높이고 해양 생태 가치를 한층 높여줄 해양생태과학관의 연내 개관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왕동 시화MTV 공공청사2 부지에 건립 중인 해양생태과학관은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비 140억원을 지원받아 총 3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과학관은 부지 면적 6,040㎡에 건축 면적 7,776㎡,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시실, 보호수조, 부검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된다.시는 지난 2022년 5월 본격적인 착공을 시작했으며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1일 개최했다.정부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교통 안전관리, 화재 예방,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관계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에 설 연휴 동안 재난상황실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특별교통대책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서울시정일보] 12월 29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포근한 날씨 속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짙겠습니다.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마지막 해넘이는 볼 수 없을 전망입니다. 그리고 새해 첫 해돋이는 해안가에서는 보기 어렵지만, 내륙 지방은 날씨가 맑게 개 다행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달 들어 “부처 간 벽을 허물 것”을 주문하며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이 조율을 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부처 간 불필요한 잡음을 없애려면 이해관계를 조율할 권한이 있는 대
[ 서울시정일보 / 김동길 대기자] 감사원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서해 피살사건 감사 결과를 지난 7일 발표했다 .윤상현 의원 (국민의힘) 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가안보실과 통일부 , 해양경찰청, 국방부' 등은 이대준씨가 북한 해역에서 생존해 북한 선박에 발견됐다.는 것을 알고서도 그를 구하기 위한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이대준씨가 생사의 위험에 놓인 것을 알면서도 사태를 방관해 국민의 생명보호 의무를 내팽개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윤상현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에서 '문 정부의 안보실은 이대준씨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안산시는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간 탄도어항수산물직판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경기도와 안산시가 참여해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물가안정 등 지역 수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 기간에 탄도어항수산물직판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구매 금액별 환급액은 2만5천원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9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맑겠습니다. 북쪽으로 약한 기압골이 지나면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중북부에 비가 낮 한때 오겠고, 그와 인접한 서울 등 중북부지역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첫날부터 연쇄 양자 회담을 열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주력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자체 정찰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바다가 물러나고 나면, 갯벌은 그제 서야 얼굴을 드러낸다.고요한 겉모습과는 달리, 그 안에는 여러 해양생물의 움직임으로 분주하다.뻘 속에서 제 몸을 키워내는 조개와 바쁜 걸음으로 길을 트는 작은 게들, 각기 다른 모양새와 방식으로 갯벌의 삶을 살아내고 있다.만조와 간조가 다른 바다의 모습을 보는 것 자체로 쉼을 누릴 수 있지만, 갯벌의 진가는 직접 그 곳에 발을 내디뎠을 때 느낄 수 있다.발을 감아오는 보드라운 갯벌의 속살이나 활기찬 생명들의 움직임 자체로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이 가을, 시흥시 오이도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귀어업인 및 귀촌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 훈련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인천시 귀어·귀촌 지원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귀어·귀촌 지원센터는 도시민 어촌유치 활동 전담기구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상담과 안내, 정보 제공, 어업 기술지도 및 어촌 적응 교육 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인천시는 귀어귀촌인이 증가해 귀어가구가 12개 시도 중 4 ~ 5위를 꾸준히 차지하고 있으나 그동안 귀어·귀촌 정보 제공 및 지원·상담을 수행하는 기관이 없었다.이에 인천시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부터 실시해 온 국산 천일염 방사능 검사 대상을 8월 29일부터 837개 전체 염전으로 확대했다.정부는 국내 염전 837개소 중 국산 천일염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염전 150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머지 염전 687개소는 민간전문기관이 실시한다.현재까지 109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이었으며 천일염 생산이 끝나는 10월까지 전수검사를 마칠 계획이다.11월부터는 올해 생산 후 창고에 보관 중인 천일염도 추가로 검사해 더욱 꼼꼼하게
[서울시정일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관상어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열린다.‘관상어, 함께 누리는 즐거운 문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관상어관 ▲사료ㆍ약품관 ▲수조ㆍ용품관 ▲서비스관 등 총 4개의 전시관과 홍보부스 55개가 준비돼 있다. 구피, 비단잉어, 금붕어, 디스커스, 희귀 관상어 등 다양한 관상어를 비롯해 관련된 수조, 용품, 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상어 관련 용품 생산자의 자긍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여름 휴가철 젊은이들이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인 ‘바다로’를 이용해 섬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이용권의 실효성과 편의를 높였다.‘바다로’는 국내외 만 35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우리 바다와 섬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으로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에서 판매하고 있다.‘바다로’를 구매하면 내년 5월 31일까지 22개 선사가 운영하는 43개 항로 60척의 여객선을 최대 50% 할인된 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출시 이래 20·30대 젊은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다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국산 갯벌 천일염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가 서울에서 예정돼 업계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모아진다.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신안군(군수 박우량)·영광군(군수 강종만)이 공동 주최하는 ‘2023년 소금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소금박람회는 2008년 소금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전환된 점을 계기로 매년 개최되며 올해로 제15회차를 맞는 국내 유일의 천일염 전문 전시회다.이번 소금박람회는 ‘하늘 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를 슬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를 당부했다.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에는 평소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국립해양조사원의 조위 예측 결과,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21개 지역의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인천은 975㎝까지, 군산은 759cm까지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지난 27일 저녁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했다.대통령의 부산 자갈치 시장 방문은 대통령 취임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대통령 후보 시절 이후 세 번째다.편한 셔츠와 바지 차림으로 자갈치 시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윤석열 화이팅"을 연호하며 환영하는 시민들 한 명 한 명과 악수한 후 금봉달 부산어패류처리조합 본부장의 안내를 받아 활선어판매장을 둘러봤다.대통령은 1층 상회에 들러 제철 수산물이 어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 앞바다의 해양쓰레기가 드론·위성·소나로 관리될 전망이다.인천광역시는 옹진군과 함께 지난 2022년부터 위성과 드론, 소나로 해안가부터 바닷속 쓰레기를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해양환경 관리시스템’를 구축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지역 밀착형 탄소중립 오션 뉴딜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해양·연안 관리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4년간 국비 등 70억원이 투입된다.해양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은 위성·드론·소나를 활용해 해양쓰레기의 입체적 탐지체계를 구축한다.위성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인천 ‘팔미도등대’ 점등 120주년을 맞이해 6월 1일 오전 11시 팔미도등대 천년의 광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행사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인천광역시 부시장, 인천보훈지청장, 인천해역방위사령부 참모장, 전·현직 등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구등대 점등식,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점등식에서는 1903년 6월 1일 불을 밝힌 후 2003년에 신등대로 대체되었던 구등대가 다음날 일출까지 다시 한 번 불빛을 밝힌다.전문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해루질을 둘러싼 갈등을 완화하고 유령어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5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제8회 수산자원을 부탁해 공모전’을 진행한다.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이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웹툰과 사진 2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웹툰은 ‘해루질을 둘러싼 어업인과 비어업인의 상생’을, 사진은 ‘유령어업 피해에 대한 경고와 예방’을 주제로 하며 연령에 관계없이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구성된 팀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우리나라 연구팀이 남극에서 꽃을 피우는 식물이 곰팡이에 감염되어 병든 것을 세계 최초로 확인했으며 기후변화로 인해 남극이 따뜻해지면서 문제의 곰팡이가 활성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극지연구소 이정은 박사 연구팀은 2020년 남극 세종과학기지 인근에서 남극 현화식물인 ‘남극개미자리’가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점차 하얗게 말라 죽는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해당 개체의 곰팡이가 과거에는 식물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곰팡이이었지만, 최근 남극이 20도를 넘는 등 이상고온을 보이면서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시 중구가 수도권 대표 휴양관광 명소인 ‘왕산해수욕장’의 연안 침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했다.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18일 왕산해수욕장에서 ‘침식대책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김동현 왕산해수욕장 번영회장, 시 및 구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왕산 해변 모래 유실 현상에 대한 보고 후 용역 수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최근 왕산 해변의 모래가 지속 유실되는 등 해변 침식이 심화함에 따른 것으로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