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9월 5일이다.“9월이 오면/어디론가 떠나야할 심사...낙엽을 찾아/먼 사원의 뒤뜰을 거닐고 싶다...9월이여...석류알 터지는 향기 속에/이제 가을이 온다./북악을 넘어...가을꽃 한 송이 하늘 속에 잠기다.”-박이도 ‘가을이 온다’9월 제철채소와 과일=표고·느타리·송이 풋콩 토란 당근 고추 감자 고구마 배 사과 무화과 석류 포도/제철 해산물=전어 해파리/이 재료로 만들어 먹는 음식=버섯잡채 버섯탕 토란대무침 토란탕 추어탕 감자수제비 도토리묵무침/세시음식=송편(추석) 생선전 삼색나물 국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남영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의 협업을 통해 가게 개성을 살리는 사업이다.예술가들에게는 창의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은 가게 특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해당 상권은 특색있는 가게가 밀집한 거리로 재탄생 된다.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젊은 예술가는 도자기반 회화, 공간디자인, 한국화, 페인팅, 플랜테리어, 시각 디자인 분야 각 1명이다.대상 업소는 남영동 음식거리 내 휴게음
[서울시정일보] 건강 100세를 위한 조언이다.젊은 세포와 늙은 세포에 동일한 자극을 줬다.자외선도 쏘이고, 화학물질 처리도 했다.저강도 자극에서는 차이가 없었다.그러나, 고강도 자극을 하자예상과는 반대의 결과였다.고강도 자극에서 젊은 세포는 반응하다 죽었지만,늙은 세포는 죽지 않았다.2년 이상 같은 실험을 했다. 결과는 같았다.그래서 내린 결론이 ‘노화는 증식을 포기한 대신생존을 추구한다.’였다.평생 노화를 연구해 온 박상철(72) 전남대 석좌교수는 이 연구 결과를 보고 노화에 대한 인식을 확 바꿨다.“노화는 죽기 위한 과정이 아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지역 내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먼저, 지난 2월 10일 문정동 소재 정락신용협동조합은 저소득가정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후원했다.정락신협은 2010 년부터 매년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과 연계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했다.송파2동 가락삼익맨션아파
[서울시정일보] 우리라는 말이 있다. 흔히들 쓰는 단어다. 즉 하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사랑으로 우리로 하나인 것이다만추의 계절 늦은 가을 서울 구로구의 사랑도 익어간다.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겨울나기를 대비한 카펫, 연탄 등 방한용품 기부가 이어졌다.19일 신도림자원봉사협력단이 주최하고 ㈜만나플래닛이 후원한 사랑의 카펫나눔 행사가 신도림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취약계층 70명에게 카펫이 전달됐다.13일에는 오류2동 자원봉사자 15명이 연탄 총 1,500장을 4가구에 전했다.주민 목희수씨가 후원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서울시정일보] 경기 김포시 월곶면 군하리에 소재한 형제추어탕은 지난 10일 월곶면 군하1리 경로당에 오찬을 대접하고 후원금 100만원을 경로당에 전달했다.형제추어탕과 군하1리 경로당은 2017년부터 ‘1社 1경로당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1社 1경로당 협약’은 관내 경로당 활성화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또는 물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업체에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형제추어탕은 이번 후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대조동 주민센터(동장 유현숙)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조노인복지관은 7월 16일 초복을 맞이하여 무더위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조동 두드림(Do 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어르신들을 직접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대신 간편보양식(삼계탕, 추어탕 등)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조동 두드림(Do Dream)은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
[서울시장일보] 광주광역시는 관광객 유치 및 미향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광주의 음식명소 67곳과 유동오리탕거리, 무등산보리밥거리, 송정리향토떡갈비거리, 동곡꽃게장거리 등 4곳을 제8기 광주맛집과 맛집거리로 지정(2020년~2021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8기 ‘광주맛집’은 다양한 세대별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5개 테마로 나눠 음식의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지난 11월에 개최된 광주주먹밥 전시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맘스쿡
[서울시정일보] 뭔 놈의 세상이 이러는가.갈수록 먹고 사는 일들이 좋아야 하는데먹고 사는 일들이 갈수록 힘이 든다.날마다 나라님은 좋은 세상이라고 하지만부모들은 부모 노릇하기가 힘들고자식들은 자식 노릇하기가 힘이 드는 나라다.뭔 놈의 세상이 이러는가.부모와 자식들이 다 같이 힘이 드는 나라살다 살다 이런 세상 처음이다.위 내용은 어제 낮에 지인과 함께 가을의 별미인 추어탕을 먹으려 단골식당인 구례읍 오거리 “한솔회관”에 들렸다가, 옆에 앉아서 고구마대 껍질을 벗기고 있는 주인아주머니와 주고받은 대화를 정리한 것
[서울시정일보] 사과가 빨갛게 익어가는 늦가을 10월 마지막 주말에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제6회 수동사과축제가 열린다.함양군에 따르면 수동사과축제위원회(위원장 권용재)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사과판매, 사과따기체험, 수동사과열차 체험 등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수동사과축제를 개최한다.지난 2014년부터 꽃이 피는 4월말에 ‘수동사과꽃축제’를 개최하여 왔으나, 지난해부터 사과 수확철인 10월로 축제시기를 조정하고, 올해 ‘제6회 수동사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응암2동 주민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0세대에 삼계탕과 추어탕, 계절과일을 지원하고, 청소년과 홀몸어르신 가정을 1:1로 결연하는 ‘또 하나의 가족행사’를 지난 22일에 진행하였다. ‘또 하나의 가족’은 지역 내 혼자 생활하시는 저소득어르신과 청소년가구를 1:1로 결연하고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물품전달과 말벗서비스 및 안부확인 등 가족처럼 보살펴드리는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하우리봉사단 청소년과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손석희 앵커가 '용금옥'을 언급해 이목을 끈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앵커브리핑'을 진행했다.손석희는 "1953년 판문점 휴전회담이 한창이던 시기 '용금옥의 안주인은 안녕하신가' 북측 대표단의 한 사람은 이렇게 물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용금옥은 1932년에 개업해 86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추어탕집이다.이어 손석희는 "1990년에 서울을 찾은 연형묵 북한 총리도 이틀 연속 들러 추탕(추어탕)을 먹었고 남한을
[서울시정일보]서울 송파구는 오는 21일 오금동주민센터에서 "제3회 오금골 동짓날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4절기 중 하나인 동지는 예부터 ‘작은 설’이라 하여 일가친척과 이웃이 팥죽을 나눠 먹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을 나누는 우리의 명절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오금동 동짓날 사랑나눔 바자회는 팥죽나눔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적인 연말 송년회 모임에서 벗어나 온 마을이 함께하는 ‘어울림’을 개최하자는 주민들의 의견에서 비롯된 행사다.
2019 수능 만점자 중 한 명인 김지명 군이 백혈병을 딛고 수능에서 만점을 받아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서울 도봉구 선덕고 3학년 김지명(18)군은 2019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학원이 아닌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차분히 수능을 준비했고, 역대급 난이도였던 국어 등 '불수능'이라는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김지명 군은 추어탕집 외아들로 백혈병으로 죽음의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12살 때 '급성임파구성백혈병' 판정을 받은 뒤, 중학교 시절 항암 치료로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등학교 1학년 3월
[서울시정일보 정창도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기부하는 나눔 음식점 프로젝트’사업 추진 결과, 2334명이 참여해 55만7천원을 결식아동에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사량이 적은 고객이 나눔식을 주문할 경우 음식점은 밥 반공기와 기부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기부쿠폰을 쿠폰함에 ...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하늘은 높고 구름 한 점 없으며 말들이 살찌는 계절 가을. 최근 ‘먹방’이 연일 이슈가 되면서 맛집 소개는 물론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시청자들이 살찐다’는 우스갯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흔히 음식하면 전라도 지방을 떠올리기 쉽지만 편견을 깨고 새롭게 떠오르는 곳이 있다. 바로 ...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올 여름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경제 불황이 겹치면서 ‘알뜰 휴가족’이 늘 전망이다. 없는 사람일 수록 몸이 재산이다. 잘 먹고 잘 살아야 한다. 농진청에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색다른 지역별 보양식도 여름나기 비법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인테러뱅 152호 ‘휴(休)~, 여름이다!’를 ...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주민들이 명절 성수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6일(수)과 27일(목) 양일간 서초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서초장날』을 운영한다.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자인 농민에게는 지역특산물 및 계절 농․수․축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냉장고 보관식육 점검 [서울시정일보 조병권 기자]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식품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여름철 보양식 취급 음식점의 식재료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자치구에 통보하여 과태료 부과 조치했으며 식재료 사용실태를 조사했다.시는 시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삼계탕 51곳, 추어탕 40곳, 콩국수 29곳 등 총 120곳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반 업소는 총 120곳 중 단 3곳으로 쌀과 배추김치의 원산지 미 표시 1곳, 원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민고객이 음식점 식재료의 원산지가 어딘지 알고 먹을 수 있도록「음식점 원산지 자율 확대 표시제」를 2009년 4월부터 시행하여 각종 식재료에 대한 알 권리를 충족하고 참여업소의 영업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여 왔다. 「원산지 자율 확대 표시제」는 음식점 면적 규모 등에 따라 단계별로 점차 범위를 확대하여 작년까지 200㎡이상 중대형 음식점과 추어탕, 장어집 등 전문음식점을 대상으로 8,500여개소가 참여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시는 금년 3월부터 참여 대상 업소의 면적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