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정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보성지역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조치와 산사태취약지 일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김 지사는 보성군 미력면 풍치마을을 방문,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한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제9호 태풍‘마이삭’은 전라남도를 직접 영향권에 두고 3일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예보하고 있어 최근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은 특히 사전 대비가 절실한 실정이다. 김 지사는 &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구제를 신청한 건이 2018년 대비 33% 증가하고 현재까지 지급한 피해구제금이 65억을 넘어서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 제도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증가는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 비용까지 보상범위를 확대 해 실질적인 환자의 부담을 줄이는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더불어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로 분석된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 장애, 입원진료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서울시정일보 강희성기자] 인간의 삶에서 五福이 있다.서경에 나오는 단어다. 오복이란? 장수. 부자. 강녕. 유호덕으로 덕으로 잘살기를 바란다. 다음으로 죽음으로 고종명이다. 그리고 인간의 치아가 들어간다. 또 자손중다가 들어간다.특히 이(치아)는 잘먹고 사는 길인데 이가 건강해야 한다.음식물은 씹으면서 침샘 자극으로 침이 소화역할을 하기도 한다. 즉 먹고 씹고 소화를 시켜야 건강해진다.오늘은 이 오복 중 서울 홍제역(지하철 3호선) 3번 4번 출입구의 '편한치과의원'의 '한상경' 원장을 만나 치아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치아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증억제작용이 있는 의약품 성분인 ‘덱사메타손’을 넣은 한약을 제조·판매한 한의사 김모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수사결과, 김모씨는 서울시 압구정역 인근에 통풍치료 전문 한의원을 열고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내원한 환자들에게 덱사메타손 성분을 첨가한 ‘동풍산’을 제조해 통풍 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했고, 한약 제조에 약사 이모씨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동풍산’의 성분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내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고종이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하던 집옥재를 개방하고, 왕이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에 대한 특별관람을 시행한다.원래는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이던 집옥재는 고종이 거처를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옮기면서 1891년 경복궁 내 건청궁 서편으로 옮겨진 건물로, 문화재청은 서재로 쓰이던 집옥재의 역사성을 살려 2016년부터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해 한 해 중 일정기간을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또한, 조선시대 왕실자료 영인본과 다양한 역사 서적을 비
[서울시정일보] 건보공단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2년 707만 명에서 2016년 1,107만 명으로 56.6%(400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치주질환자가 급증했다기 보다는 2013년 스케일링이 급여화되면서 그 동안 치주질환이 있었으나 치료를 받지 않았던 환자들이 치과에 방문하게 된 것으로 치주질환에 대한 인식이 증가해 치과질환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이다.이런 추세라면 얼마 지나지 않아 감기에 이어 가장 많은 진료인원을 기록하는 질환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래서 오늘
전남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어류생태관. 섬진강은 진안군의 소백산맥에서 발원하여 임실, 남원, 구례, 광양 및 하동 등지를 지나 223km를 여행하고 남해로 흘러든다. 아직 마지막 공사가 한창인 관계로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어 부담 없이 대형 아쿠아리움과 주변 체험장을 즐길 수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보통의 조그만 생태관과는 다르게 넓은 부지와 최신 시설 그리고 주변의 넓은 양어장, 체험장을 가진 손꼽히는 곳이다. 국내 최고의 자연 하천인 섬진강의 어린연어 방류사업을 알릴 목적으로 진행하는 연어특별전에서는 대형 연어를 실제로
과거 한때 치과 스케일링이 일시적으로 보험이 적용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는 치과계와 국민들의 요구에 못 이겨 스케일링 보험을 시작하였으나 결국 예산부족으로 국민건강보험 적용항목에서 다시 제외되면서 실패한 정책이 되었다. 그러나 국민들의 요구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고 최근 정치권의 복지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13년 7월부터 치과 스케일링이 100% 급여화 됨에 이어 이듬해부터는 75세 이상부터 해마다 순차적으로 틀니와 임플란트에 대해 급여화가 시작되었고, 최근에서 적용 연령이 75세에서 65세부터로 그리고 본인부담금이 50%에
치아는 매우 예민한 신체 기관이기 때문에 머리카락 하나만 이 사이에 끼어도 금방 알아차리고, 그 불편함 때문에 어떻게든 빼낼려고 한다. 치아가 그토록 예민한 기관으로 조물주가 설계한 이유는 그만큼 생명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별로 씹지 않아도 되는 부드러운 가공식품들이 많기때문에 혹 치아가 없어도 불편할 뿐 살 수는 있다. 그러나 옛날에는 자연식에 의존했기 때문에 치아는 절대적으로 장수에 중요했었다. 오죽했으면 오복 중에 치아복을 으뜸으로 했을까? 예나 지금이나 충치와 잇몸병은 치아를 빼는 주된 원인이다. 그리고 그 주범은
서로간의 입을 맞추는 성애의 표현인 키스는 역사가 오래된 인간의 애정표현이다. 특히 서양 예절에서는 인사할 때나 우애, 존경을 표시할 때에 상대의 손등이나 뺨에 입을 맞추기도 한다.성의 개방화 시대에 사는 요즘, 길거리에서 아니면 으슥한 뒷골목에서 오랜 시간 깊은 키스를 나누는 연인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면 정신적인 건강에 아무리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서로간의 침을 교환하는 동안에 상대방의 질병이 옮기지는 않을까라는 의문점이 있을 것이다.심지어 최근 심폐소생술의 매뉴얼이 ‘입으로 호흡을 불어넣는 과정을 생략
인터뷰문: 소개 좀 부탁합니다.답: 네 저는 1999년에 치과의사면허를 따고 현재는 교정학을 전공한 치의학 박사이면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창립하여 겸임 이사로 있으며 대학병원에서 임상 외래교수로 10년째 후학을 지도하고 있습니다.문: 치과하면 일반인으로서는 무섭고 두려워서 정기검진을 꺼리게 되고 결국 민간요법에 현혹되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일쑤인데요. 박사님이 보시기엔 어떻습니까?답: 치과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사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방시기를 놓치고 결국 치료에 들어가면, 결국 외과적으로 썰고 자르는 과정이므로 고통스럽습니
1945년 ‘조선중외제약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JW중외제약은 8년 만인 1953년 ‘대한중외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현대적 기업 형태를 갖추었다. JW중외제약은 ‘생명존중’의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1959년 ‘5% 포도당’, 1969년 인공신장투석액 ‘인페리놀’ 등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치료제 중심의 제약회사로...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서울 남산의 자연과 탁트인 한강의 전망을 갖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이 6월 1일부터 개장한다.그랜드 하얏트 서울 야외 수영장은 서울 시내의 전망과 함께 정원 속에 있는 폭포와 주변의 나무, 꽃들이 어우러진 완벽한 리조트 풍치를 자아낸다.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지만 남산 중턱에 자리잡은 야...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국내 최초로 설립된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가 글로벌 수준의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통해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을 가속화 한다. C&C신약연구소(공동대표 : 전재광·야마자키 타츠미)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하고, 면역질환치료제와 항암제 등 혁신신약 후보물질 2종을 확정하고 개발에...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서리 맞은 단풍이 이월 봄꽃보다 더 붉다(霜葉紅於二月花)’. 당나라 시인 두목(杜牧)이 ‘산행(山行)’이란 시에서 읊조린 구절이다. 온산을 수놓는 단풍은 꽃과 비교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가을 향기를 물씬 느끼고 싶다면 형형색색 물든 단풍길을 걸어보자. 이번 단풍은 10월 중순 설악산에...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 세계대나무박람회 조직위원회소개로 자유기고가 이돈삼선생의 글을 소개한다. “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닌 것이/ 곧게 자라기는 누가 그리 시켰으며/ 또 속은 어이하여 비어 있는가/ 저리하고도 네 계절에 늘 푸르니/ 나는 그것을 좋아하노라.”고산 윤선도의 ‘산중신곡 오우가’ 가운데 ‘죽(竹)’...
[서울시정일보 권대한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대규모 국화 전시회가 펼쳐진다.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코엑스 일대에서 ‘국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엑스 일대는 무역센터와 국제 컨벤션센터, 극장, 수족관, 아케이트 등을 두루 갖춰 강남의 랜드마크이자 유동인구가 아주 많은 곳인데 가을의 상징 국화로 새 단장 된다니 반갑다. 이 행사는 매년 가을 강남구가 지역주민과 국내외 바이어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려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로 11번째 개최다. 코엑스 동측 광장, 트
선유도 전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아름다운 계절 9월, 가족, 연인과 함께 ‘선유도한강공원’ 나들이를 떠나자. 한강사업본부는 선유도의 역사와 함께 비밀의 정원 ‘선유도한강공원’을 즐기는 3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선유도한강공원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많은 사람들이 가본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보지 않은 곳이며, 갈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찾을 수 있는 ‘비밀의 정원’이기도 하다. 선유도한강공원은 시간과 공간이 우리의 일상과 다르게 흐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