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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숭실대와 인재양성·교육협력 MOU 체결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숭실대와 인재양성·교육협력 MOU 체결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6.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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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대표 김성태)과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오는 27일 오후 3시 숭실대학교 베어드홀에서 융합혁신인재양성을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포괄적 업무재휴(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 혁신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해 왔으며, 이를 위한 법·제도적 정비, SW교육을 포함한 핵심기술 교육체계 구축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노력을 함께해왔다.

국회 융합혁신경제 포럼의 대표의원을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정책위부의장, 강남(을) 당협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전반에서 ICT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형인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면서“SW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선도 교육기관인 숭실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협약식은, 국회와 일선학교 간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에 적합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협력체계를 갖추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SW의무화 교육을 비롯해 국가차원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일선 학생 및 학부모들이 SW교육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이 부재한 실정”이라면서“이번 MOU를 시작으로 융합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역량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황 총장은 “SW의무화교육 시행 이후 많은 초·중·고교로부터 SW교육 방향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방학기간을 활용한 SW캠프 등 교육지원 사업에 힘쓰고는 있지만 모든 일선학교에 혜택이 돌아가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했다.

황 총장은 이와 함께 “일선학교에서 느끼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법·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이번 포괄적 업무 협약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면서“이번 협약식을 통해 SW교육은 물론 대한민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혁신형 인재양성을 위한 포괄적 교류 및 협력

2. 교육 플랫폼 혁신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3. 지역사회 공헌 및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역체계 구축

4. 양 기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의 공유

5.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호 협력사항

이번 협약식에는 김성태 융합혁신경제포럼 대표의원과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김명호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연구소장, 유은숙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초빙교수, 박진호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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