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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이자부터 신용회복까지’...학자금 대출 부담 서울시가 줄여준다

[서울시정] ‘이자부터 신용회복까지’...학자금 대출 부담 서울시가 줄여준다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4.01.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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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자금 대출 2.1.~3.8.
- 신용유의자 해제 2.1.~10.18. 청년몽땅정보통에서 신청

▲ '2024년 1차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홍보물   /   서울시 제공
▲ '2024년 1차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 홍보물   /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상반기 학자금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1만 8,0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자금 대출 이자 및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학업 유지를 위해 사회 진출 전부터 부채를 안고 시작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청년 체감도가 높은 정책 중 하나다.

이자 지원은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남아 있는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인 7~12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

신청자 중 본인 또는 부모가 두자녀 이상인 다자녀가구와 소득 1~7분위에 대해서는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소득 8분위는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심의위원회에서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액을 결정한다.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신청은 2월 1일 오전 10시부터 3월 8일 오후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https://youth.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 '2024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 홍보물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5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년 2회(상‧하반기)로 나누어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이를 확인가능한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다자녀 가구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공고일인 2월 1일 이후 발급된 것만 인정된다.

이외에도, 학자금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서울 거주 청년들에 대한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청년들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 약정을 체결하면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를 위해 필요한 채무금액의 5%를 서울시가 재단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학자금 대출로 인한 신용유의자로 등록해제를 원하는 서울 거주 만 19~39세 청년은 2월 1일 10시부터 10월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몽땅 정보통(youth.seoul.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용유의자 등록 여부는 신청 전 본인이 직접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 1599-2250)에서 확인해야하며, 기 지원자(2018년~2023년)는 올해 지원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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