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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정] 기업 기부 이어져 ‘사랑의 온도’ 90도 돌파

[강동구정] 기업 기부 이어져 ‘사랑의 온도’ 90도 돌파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4.01.25 08:07
  • 수정 2024.01.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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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어려워도 이웃 나눔 실천…

▲ 강동구, 기업 기부 이어져 ‘사랑의 온도’ 90도 돌파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 강동구 지역 기업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강동구 제1호이자 서울시 제30호 나눔명문기업인 다성건설은 성금 1억원을 쾌척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0년과 2022년에 1억원을 기부한 것에 이어 세 번째이다.

다성건설 양재곤 회장은 “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실천하고 이웃을 돌보는데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했다.

앞선 12월 7일에는 KDW 웨딩의 한명섭 대표와 배우자 김영애씨가 총 2억원을 기부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 중 강동구에 5천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손을 보탰다.

부모에 이어 2대에 걸쳐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한명섭 대표는 운영업체인 KDW웨딩을 통해서도 지역의 봉사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

이번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에서는 사회 가치 경영에 대한 기업의 인식 변화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임직원 총 80여명과 함께 고덕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2차례 진행하고 플로깅으로 누적된 걸음 수를 산출해 1,200만원 상당의 도드람 제품을 노인 무료급식시설에 전달했다.

또한, 국제물류회사인 선진로지스틱스에서도 200여명의 직원들이 연말 온라인 자선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과 기부금을 모아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자원순환과 이웃 나눔을 함께 실천했다.

이외에도 의약품 유통 판매업체인 동원헬스케어에서도 저소득 다문화가정 아동에게 장난감 미니카 760개를 선물하는 한편 시설 퇴소 아동 등의 자립을 위한 ‘희망디딤돌기금’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많은 주민과 기업,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에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90도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참여에 감사드리며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강동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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