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제] HD현대, '폐핸드타월' 순환 체계 만든다

[경제] HD현대, '폐핸드타월' 순환 체계 만든다

  • 기자명 박남수 기자
  • 입력 2024.01.19 14:3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 21.8톤의 폐핸드타월을 재활용함에 따라, 온실가스 18.6톤을 감축

 HD현대가 최근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HD현대중공업 류희진 ESG 담당 임원,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 부문장).(사진=HD현대 제공) 
 HD현대가 최근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HD현대중공업 류희진 ESG 담당 임원,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 부문장).(사진=HD현대 제공)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HD현대가 판교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버려지는 폐핸드타월 ‘제로(0)’ 달성에 나선다.

HD현대는 유한킴벌리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GRC 전 구역에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사이클’ 캠페인은 한 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핸드타월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사업의 하나로,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 진행을 결정했다.

실제로, HD현대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21.8톤의 폐핸드타월을 재활용함에 따라, 온실가스 18.6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2,041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 수치다.

이를 위해 HD현대는 GRC 내 모든 화장실과 세면대에 수거함을 비치해 수거된 폐핸드타월을 선별 후 유한킴벌리로 옮겨져 핸드타월의 원료로 재사용된다. 

HD현대는 GRC 내 버려지는 폐핸드타월 ‘제로(0)’ 달성을 위해 수거함 근처에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스티커와 포스터를 부착해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GRC 내 일회용 종이컵을 없애는 등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