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올해 창경궁 야간탐방 프로그램인 ‘물빛연화’를 신설 운영한다고 전했다.
'물빛연화' 는 물과 빛이 어우러진 창경궁 춘당지의 전경 '물빛' 과 봄의 경치 '연화' 라는 뜻이다.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운영되며 빛과 창경궁의 자연경관, 첨단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그리고 구간별 해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물빛연화'의 프로그램 세부사항은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대상 현장영상해설’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
하반기부터는 4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시각장애인 대상 안내해설을 종묘에서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규 운영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향후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함께 국가유산을 차별 없이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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