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계룡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평가하는 교통안전지수 인구 30만 미만 시(市)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 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방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 자료로,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등등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를 분석·평가한 결과다.
지난해 평가에서 계룡시는 2위를 차지하였으나, 올해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보행자 도로 정비, 효율적 신호체계 운영,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등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으며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시설물 개선 외에도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을 매월 전개해 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운영,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사업, 고령 운전자 표시용 스티커 배부,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및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응우 시장은 “교통안전지수 인구 30만 미만 시(市) 부문 전국 1위는 안전한 계룡시 건설을 위해 시민들께서 교통안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덕분” 이라며,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도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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