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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獄中書信] 좌우30:70에서60:40으로 변한 과정 고찰(지만원)

[獄中書信] 좌우30:70에서60:40으로 변한 과정 고찰(지만원)

  • 기자명 서울시정일보
  • 입력 2023.11.1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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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지만원] 지금 휴전선에서 북의 남침을 방어하고 있다고 해서 적화 통일을 막는 것은 아니다. 적화 통일은 휴전선을 침범하는 과정을 통해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남한 내에서 날로 증가하는 남빨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그게 바로 적화 통일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된다.

2000년에만 해도 좌우 숫자는 30:70 정도로 추산됐다. 2023년인 지금 60:40 정도로 추산된다. 구조가 이렇기 때문에 윤대통령이 아무리 훌륭한 일을 해도 그 지지도가 40을 넘지 못하는 것이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을 거쳐 오면서 좌익은 폭발적으로 그 수를 늘렸다. 숫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국가의 핵심 권력 인프라를 독점했다.

가장 큰 것은 사법부를 완전히 장악한 것이다. 사법부에는 김일성이 키운 장학생들이 요직들을 다 차지하고 있다.

이는 무슨 뜻인가? 우익 애국활동을 억압하고, 좌익들이 저지르는 죄를 눈감아주는 것이다.

●이념 세력 확장 수법

김대중과 노무현은 민보상위, 의문사위,

진실화해 과거사위라는 3개 위원회를 만들고, 거기에 간첩 출신들을 배치해 과거 국정원에서 간첩을 잡았던 수사관들을 불러 하루 종일 취조 했다. 현직 4성 장군도 호출해 조사했다.

그리고 위 3개 위원회는 과거의 모든 간첩과 국보법 위반자들을 민주화 인사로 규정하고 1인당 수억~수십억 원의 배상을 국민 세금으로 해주게 했다.

제주4.3, 5.18, 대구폭동, 여순반란, 세월호 사건을 확대하여 국가배상 대상자를 마구 늘려오고 있다. 이렇게 늘어난 숫자 모두가 단결된 좌익이 된다. 교회를 통해 좌익을 키운다. 우리나라 대형교회치고 좌익 아닌 교회가 드물다. 우익이 키워 놓은 교회, 좌익이 탈취하고 우익이 만든 학교, 연구소 등 덩치 있는 기관들은 다 좌익이 탈취했다. 이는 1970년대 김일성이 내린 비밀 교시가 착착 이행되어 온 결과다.

그리고 우익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이 있다. 정부 돈을 마구 풀어 봉급을 주는 새로운 직종들을 대량 양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 봉급을 받는 존재들이 모두 좌익전사가 된다.

민주당은 쟁점 법안 하나 언론에 띄워 놓고 그 뒤에 수백 개의 복잡하게 보이는 법안들을 무더기로 끼워 통과시킨다. 국힘당은 지역구 관리가 바빠 아예 신경을 안 쓴다. 이렇게 무더기로 통과된 법률들은 곧 시행이 된다. 시행을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이 필요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공직자가 된 사람들은 자연 민주당을 지지하는 좌익이 된다. 이렇게 적색 인구가 늘어나 80% 정도가 되면 국가는 한순간에 북으로 넘어간다. 통일법을 통과시킬 것이다.

이에 저항하는 애국 국민은 김일성 장학금을 받은 판사집단에 의해 나처럼 감옥에 보내질 것이다.

정부의 급선무는 소리 없이 날로 증가하는 좌익 세력의 규모를 정지시키고 일망타진하는 것이다. 가장 간단하고 효과가 높은 것이 광주시가 관장해온 5.18 보훈 행정을 국가보훈처로 흡수통합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통합하자마자 보훈 대상자들의 공적을 다시 심사하는 일이다.

이어서 민주화 인물로 그 사상적 지위를 탈바꿈시킨 과정에 민보상위, 진실화해위에 왕년의 간첩들이 들어앉아 평가한 내용들에, 용공성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해야 할 것이다.

●결론

국가안보 핵심 아젠다는 전력자산 전개라기보다는 소리 없이 증가하는 조직화된 남빨 세력의 증가 현상이다.

김정은은 남한 내 공산 세력을 80% 정도로 확장 시켜 합법적으로 적화 통일을 시켜 가고 있는 데 반해 우리는 전력자산이라는 먼 산만 바라보고 있다. 김정은과 남빨들은 콜라보 배합전을 벌이고 있다.

김정은은 핵과 미사일 발사로 남빨들에 북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남빨들은 일면으로는 민주당 등을 중심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다른 일면으로는 좌익 판검사들을 동원하여 우익의 애국적 목소리를 탄압하고 있다.

새 정부는 안보의 초점을 과감하게 전환해야 할 것이다. 제1이 남빨과의 전쟁이고 제2가 휴전선 전쟁이다.

- 獄中에서 지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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