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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전 세계 성인 4명 중 1명은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롭다”고 느끼고 있다는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19~29세 젊은 층의 비율이 27%로 가장 높아

[헤드라인] 전 세계 성인 4명 중 1명은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롭다”고 느끼고 있다는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19~29세 젊은 층의 비율이 27%로 가장 높아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10.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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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10월 26일 10.26 사건,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를 시해

서울 남산
서울 남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0월 26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오늘도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방은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고, 벼락과 돌풍, 우박이 동반되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외출하실 때는 우산 챙겨서 나오세요.

●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 동안의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카타르 국왕과의 정상회담에선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경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1조 위안(184조원) 규모의 특별국채를 발행키로. 국채 발행계획을 발표한 2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을 직접 방문해 경제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쳐.

●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참관 아래 적의 대규모 핵 공격에 대응하는 핵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 상원이 포괄적 핵실험 금지조약 비준, CTBT 철회를 의결한 날에 실시돼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지상 공격을 미루기로 미국과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상전을 위한 군 투입 시점은 내각 만장일치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하원의장 축출 후 3주 넘게 파행이 이어지던 미국 의회가 새 하원의장 선출에 성공하며 정상적 입법활동을 재개하게 됐습니다. 새 하원의장은 공화당 마이크 존슨 의원으로, 지난 미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결과 뒤집기에 앞장선 친 트럼프계 인삽니다.

● 국민의힘의 쇄신을 이끌 혁신위원회가 오늘 출범합니다. 인요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 했는데요. 인 위원장은 "대통령과도 거침없이 대화하겠다"고 했고, 대통령실도 윤 대통령과 언제든 연락할 수 있을 거라고 화답했습니다.

● '방송3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 절차가 적법했는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방송3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요구안을 의결했고, 5월엔 노란봉투법 직회부 요구안도 단독으로 의결 처리했습니다.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정의당 당내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양상입니다. 장혜영, 류호정 의원이 잇따라 당 지도부 책임론을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두 의원이 해당 행위를 했다며 출당시켜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갈등이 격화됐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 참석을 위해 2021년 12월 사면 이후 처음으로 상경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4대강 현장을 찾았는데, 총선을 앞두고 전직 대통령들의 행보에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대 증원과 관련해 "50명 이하 소규모 의과대학 정원을 80명까지는 늘려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소 500명 이상 증원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식이 오는 29일 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에서 열립니다. 서울시는 추모식을 서울광장에서 열겠다는 10.29 참사 유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해 오는 29일 참사 1주기 추모대회를 위한 서울광장의 사용신청을 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의 왜곡된 재정 운용이 지방정부에 여파를 미치고 있습니다. 당초 정부가 주기로 한 교부세를 갑자기 줄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광역시도부터 일선 시·군·구까지 지자체들은 경상경비와 업무추진비 예산을 깎고,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하고 있지만, 사업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 한국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최근 5년 새 2.2%로 상승한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5개국에선 0.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을 받는 고령층(55~79세) 가운데 일을 놓지 못하고 취업 전선에 뛰어든 노인이 올해 390만8000명을 기록. 이는 역대 최대 규모.

● 소비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물가가 8개월 만에 다시 오르고 소비심리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4%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상승.

● 동아일보는 유진그룹이 사업을 확장하고 인지도를 높이려고 YTN에 베팅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는 유진그룹의 이번 인수 시도 배경에 대해 “이번 인수 시도는 3세 경영인인 유석훈 그룹 경영혁신부문 사장이 미디어 산업에 의욕을 보였기 때문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 임금협상과 준공영제 추진 등을 놓고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던 경기도 버스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노조가 오늘 첫 차부터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대란을 피하게 됐습니다.

●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 상병과 함께 물에 휩쓸렸다 구조된 해병 A씨가 임성근 1사단장을 공수처에 고소했습니다. A씨는 "사고 당사자로서, 전말을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웠다"며 "세상을 떠난 채 상병을 대신해 정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첫 발병한 후 확산하고 있습니다. 6일 동안 확진이 34건 나왔고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정부가 백신을 긴급 도입해 전국 농장에 접종하기로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 마약 투약 혐의로 추가 입건된 유명 연예인이 그룹 빅뱅 출신 가수 권지용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다만 권씨의 사례는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이선균과 관련 없는 별개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전 세계 성인 4명 중 1명은 “매우 또는 상당히 외롭다”고 느끼고 있다는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17%로 가장 낮은 반면, 19~29세 젊은 층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이 27%로 가장 높았다는 점입니다.

● 베트남에서 지프를 타고 관광을 하던 우리나라 관광객 4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사고지역에는 지난 사흘동안 많은 비가 내렸는데 관광 진행에 무리한 점은 없었는지 베트남 당국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프로야구 정규리그 4위 NC가 지난해 통합 우승팀 SSG를 3연승으로 무너뜨리고 6년 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습니다. 오는 30일부터 2위 KT와 한국시리즈 진출 팀을 가리게 됩니다.

● 트로트 스타 '김희재' 씨가 명품 협찬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연예계에 따르면 김희재 씨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던 모 업체는 최근 김희재 씨를 상대로 형사 고소를 예고했는데요. 김희재 씨가 협찬으로 빌려 착용한 고가의 명품들을 1년 넘게 돌려주지 않았다는 이윱니다.

✿ 1979년 10월 26일 10.26 사건, 중앙정보부 부장 김재규가 대통령 박정희를 시해 -

▶2009년 강동림, 동부전선 3중 철책선 절단 후 월북

▶2004년 강원도 철원 최전방 철책선 절단 사건 발생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MS),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XP` 출시

▶1979년 삽교천 방조제 준공

▶1959년 소련, 달 뒷면사진 공개

▶1909년 안중근 의사,이토히로부미(伊藤博文)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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