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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학용 의원, 38국도 대림동산 삼거리-내리사거리 우선 개통 추진

[정치] 김학용 의원, 38국도 대림동산 삼거리-내리사거리 우선 개통 추진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09.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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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일부 구간 우선 개통 방안 추진키로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국도 38호선 대덕-공도 확장 공사 등 지역 교통 현안 해결에 회의를 하고 있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국도 38호선 대덕-공도 확장 공사 등 지역 교통 현안 해결에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이 국도 38호선 대덕-공도 확장 공사 등 지역 교통 현안 해결에 나섰다.

특히 장기간 공사가 지연된 국도 38호선 대덕-공도 확장 공사의 경우 일부 구간부터 우선 개통하도록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30일 김 의원은 국회에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으로부터 국도38호선 공도-대덕 구간 우선개통과 대체우회도로 논의, 국지도 23호선 용역 중간보고등을 보고 받았다.

국도 38호선 대덕-공도 구간은 다행히 지난 7월부터 긴급공사가 재개되었으나 조속한 공사를 요구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높다.

전체 구간을 한꺼번에 진행하려면 설계를 하는 데만 해를 넘기게 된다는 점이 우려되었다. 이에 김 의원은 일부 구간이라도 우선 개통하는 방안을 서울국토관리청에 요구했으며 서울국토관리청장은 이날 대림동산삼거리-내리사거리 1.5km 구간에 대해 설계에 착수하여 빠르면 9월 중 시공사를 선정하여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대림동산 사거리-내리사거리 구간은 5개월 정도면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나머지 구간에 대해 서울국토관리청은 연내 설계를 마치고 설계 결과에 따라 추가되는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로 확보하여 내년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김 의원이 요청에 따라 국도38호선 혼잡구간 대체우회도로(합정-공도)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역 사회에서는 38국도 대덕-공도 구간이 준공되더라도 늘어난 교통량에 대응하기 위해 대체우회도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예정대로 내년에 사전타당성조사가 실시되면 그 결과에 따라 6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다.

또한, 현재 서울국토관리청은 국지도23호선 대덕-남사 확장 공사 사전타당성조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 3가지 대안 노선을 놓고 경제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용역은 작년 김의원의 노력으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된 사업으로 내년 1월에 용역이 마무리되면 역시 결과에 따라 6차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공사 지연으로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38국도에 대해 일부 구간이라도 빨리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또한 38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국지도 23호선 대덕-남사 구간 등 지역 숙원 사업의 사업화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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