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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커스] 무궁화신탁. '리딩 부동산금융그룹'을 목표로...수탁고 34조 7,853억 원 (2021 기준)

[경제 포커스] 무궁화신탁. '리딩 부동산금융그룹'을 목표로...수탁고 34조 7,853억 원 (2021 기준)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09.0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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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사 최초로 ESG 로드맵도 구축

무궁화신탁
무궁화신탁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올해 한국의 자산운용사들의 2분기 수수료 수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실은 여전히 적자 회사가 절반에 달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주)무궁화신탁(권준명 대표이사)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 종합금융그룹의 선언 이후의 경제 행보다.

부동산 신탁은 신탁재산으로 부동산을 수탁하고, 신탁회사에서 수탁받은 부동산을 관리 · 개발 · 처분한 후 발생한 수익 또는 잔존부동산을 위탁자께서 지정하신 수익자에게 교부하여 주는 제도를 말한다.

금전을 수탁하여 이를 운용한 후 맡기신 원금과 운용수익(이자 등)을 배당하는 금전신탁과 동일한 것으로 신탁의 대상이 금전이 아닌 부동산 관련 권리라는 점에 차이가 있다.

무궁화신탁은 2009년 신탁업 인가 취득 후 안정적인 리스크관리와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부동산신탁업계의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2003.10.01~2009.08.26 금융투자업(신탁업) 인가를 마치고 대표이사 권준명의 진두지휘하에 임직원 수 407명 (2021.12.31 기준) 수탁고 34조 7,853억 원 (2021.12.31 기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34 포스코타워로 한국경제의 중심지 역삼동에 22층 사옥이다.

자산은 4,158 억 원이며 영업수익은 1,239억 원에

당기순이익 367억 원(2021.12.31 기준)이다.

한편 대우건설이 지난 7월 무궁화신탁 지분 투자를 통해 주주로 참여하며 사업 영역 확대 및 신사업 진출 기반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무궁화신탁은 연속 수주실적 증가, 국내 최대 규모 사업대행자·시행자 방식 수주’의 경제의 금자탑을 이룩했다.

권준명 대표이사의 무궁화신탁은 2030년까지 '리딩 부동산금융그룹'을 목표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불황에도 2,115억원 수주와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올렸다.

무궁화 신탁의 비약적인 성장의 비결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우수 인재 영입이며 "시장 저평가됐을 때 좋은 물건 확보해 다음 기회 준비"였다.

집중한 것이 어느 하나의 상품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상품에 대한 영업력을 갖춘 뒤 이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관리역량이었다.

이를 위해 영업 중심의 신속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고 금융기관과 시공사 등 다양한 배경의 우수 인재를 영입해 영업력을 키웠다. 실적 중심 평가 시스템과 업계 최상위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직원 교육에도 힘썼다. 영업력 강화로 수주실적을 높이는 한편 안정적 사업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많이 어려웠다.

영업저변을 늘리고 일반 개인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상품으로 판단했고 전국 영업망을 갖춰 지속적으로 장려했다. 이 덕분에 지난해 담보신탁 수수료 수익은 260억원으로 타사 대비 2배 이상 많아 수익이 있있다. 

또 담보신탁을 포함해 자금관리대리사무 등 비토지신탁의 비중이 높아 하반기에도 선방할 수 있었다.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리딩(LEADING) 부동산 금융그룹’

21년 ESG위원회를 발족하면서 그룹 내외부에 천명한 무궁화신탁의 비전이다. 신탁사 최초로 ESG 로드맵도 구축했다. 그 이후 2년은 ESG 도입해서 ESG 경영에 대한 임직원 마인드셋과 사내문화 형성에 중점을 뒀다

시장 공격형으로 과거 부동산신탁업계는 1997년 IMF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등을 거치면서 그 역할과 시장 규모가 더 확대됐다

권준명 대표이사는 신탁사들은 30여년의 역사를 통해 개발과 금융 양 측면에서 경험와 역량을 쌓아왔다. 이에 향후 신탁사가 코디네이터(Coordinator)로서 주도하는 개발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해보다 더 좋은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다. 성장은 수주와 같은 영업지표일 수도 있고, 당기순이익같은 수익지표일 수도 있지만, 프로세스 효율화나 내부 역량의 성장도 있다.

권 대표는 "회사가 정체하지 않고 계속 성장해야 무궁화신탁을 믿고  재산을 맡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수익을 돌려드릴 수 있다. 임직원과 그 가족의 행복한 삶에 회사가 기여하는 길이기도 하다"

●“남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순수한 뜻으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무궁화금융그룹 골프단은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 투자와 알찬 선수 구성으로 정규시즌 7위에 랭크되며 파란을 일으켰다.

무궁화신탁은 현대자산운용, 케이리츠투자운용, 무궁화캐피탈 등 관계사와 함께 비전2030 선포식을 하고 미래 경제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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