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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슈] 신당 창당 ‘한국의희망’ 지난 28일 국회서 창당대회 열어...양향자 의원. 최진석 교수 주도

[정치 이슈] 신당 창당 ‘한국의희망’ 지난 28일 국회서 창당대회 열어...양향자 의원. 최진석 교수 주도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08.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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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한국의 정치가 다당제로 향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혼란으로 이합집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정당 마다 2024년 제 22대 총선을 목표로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의 민심 잡기의 총선 여정이다.

총선은 2024년 4월 10일 실시가 된다.

양향자 의원은거대 양당의 독과점 정치에 균열이 나고 있다.

또 양 의원은 우리는 이미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국민에게 새롭고 원대한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이 주도하는 신당 ‘한국의희망’이 28일 국회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 레이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양 의원이 주도하는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최진석 교수·양향자 국회의원)는 2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창당대회에선 주요 당직자 소개와 창당 선언을 진행한다.

한국의희망은 ‘세계 최초 블랙체인 플랫폼 정당’을 표방하고 있다. 한국의희망 시스템 로드맵은 1단계 후원금 투명화로 ‘신뢰회복’, 2단계 국민 참여 플랫폼 운영 ‘참여회복, 3단계 당원 자격 부여 ‘자격회복’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정당3.0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당 상임대표, 양 의원이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최연혁 정책연구소 소장 겸 정치학교 교장, 김법정 전 환경부 기조실장, 정보경 전 삼성디스플레이 정보전략 IT기획 파트장, 김진수 전 국가안보실 통일비서관실 행정관이 지도부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희망은 블록체인 기반의 정당 운영 시스템, 역량 있는 정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한 정치학교 운영, 상생과 존중의 노사관계,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포함해 10대 대국민 서약도 발표했다.

앞서 양향자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발기인대회에서 “한국의희망은 기존 정치와 다른 세 가지 정치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진영 논리와 부패에 빠진 나쁜 정치를 좋은 정치로, 낡고 비효율적인 정치를 과학기술에 기반한 과학 정치로, 그들만의 특권을 버리고 국민 삶을 바꾸는 실용 정치, 생활 정치로 바꾸겠다”고 전했다.

한국의희망이 본격 창당식을 개최하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세력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앞서 양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국회 의석 50석 이상을 목표로 제시한 바있다.

한편 양향자 의원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국의희망! 공식 출범합니다!>

"오늘 국회 대회의실에서 500여 명의 당원들과 함께 <한국의희망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8월 15일 5천 명의 당원과 함께 한 시도당 창당대회를 거쳐 드디어 한국의 희망이 열립니다.

자리를 빛내주신 우리 당원, 지지자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한국의 희망입니다!

창당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금태섭·류호정 의원님께도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의희망은 절망에서 희망으로, 추격국가에서 선도국가로 건너가기를 바라는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당입니다.

블록체인으로 돈 봉투 없애고, 정치학교로 품격 있는 정치인을 길러내는 미래 정당입니다.

오직 당원 여러분을 믿고, 거침없이! 두려움 없이! 한국 정치를 바꿔나가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함께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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