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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정] 안산자락길 걸으며 여성의 역사와 이야기 만나

[서대문구정] 안산자락길 걸으며 여성의 역사와 이야기 만나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22.11.02 09:39
  • 수정 2022.11.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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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챌린지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스탬프 투어' 운영

▲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걸으며 여성의 역사와 이야기 만난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이달 5일부터 20일까지 안산자락길에서 걷기 챌린지인 ‘여성친화테마길 여기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여기로’는 안산자락길 중 만남의 광장에서부터 박두진 시비와 쉬나무 쉼터, 전망대를 지나 북카페 쉼터까지 이어지는 약 2km 구간으로 ‘여성에 대한 기억을 담고 있는 길’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길에는 ‘역사 속 여성’과 ‘서대문구와 관련 있는 여성’을 알리는 이야기판 8개가 군데군데 설치돼 있다.

각 주제는 서대문 ‘여기로’ 소개 역사 속 여성인물 여성독립운동가의 수가 적은 이유 기억해야 할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 슬픈 우리의 역사, 위안부 양성평등의 길을 연 이태영 박사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박완서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등이다.

누구나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 실행한 뒤 챌린지 메뉴에서 ‘여기로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고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어 ‘여기로’를 걸으며 이야기판이 설치된 8개 지점을 통과하면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찍힌다.

총 소요 시간은 1시간 이내다.

구는 스탬프 8개를 모두 모아 챌린지를 달성한 참여자들 중 이달 25일 이후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가을 숲속에서 여성의 역사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여기로 스탬프 투어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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