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30일 마동근린공원 일원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청정구역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이 공중화장실 몰카 단속, 여성·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코로나19 방역 등 범죄 예방과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및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해 위급 시 버튼을 누르면 강력한 경보음 발생으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호신용 경보기를 배부했다.
신욱배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는 도시, 코로나 청정구역 환경 조성으로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자율방범연합회는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청소년 선도, 주취자 귀가, 현행범 검거, 범죄 신고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