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중마동 가야 색소폰 봉사단(단장 김소찬)은 지난 13일 회원 40여 명과 중마동사무소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병원과 23호 광장 일원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중마동 사랑병원 주변은 상가가 밀집돼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불법 광고물 등 생활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고 있다.
김소찬 가야색소폰 봉사단 회장은 “주말 아침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야색소폰 봉사단은 금년1월 16일 창단하였으며 매주 토요일 중마동 곳곳에 대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왔고, 쾌적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중마동 가야봉사단 회원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유관 사회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깨끗하고 청결한 중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부모와 함께한 학생들이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멀리 광양읍에서 매주 이곳까지 와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도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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