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카지노가 개장한 이후 슬롯머신에서 역대급인 잭팟이 터졌다. 당첨금 규모는 9억 100만원이다.
강원랜드는 4일 오후 12시 17분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을 하던 30대 남성이 ‘수퍼메가 잭팟’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슈퍼메가 잭팟’은 기기 50대를 연결한 슬롯머신에서 누적된 당첨금을 한번에 지급하는 게임이다.
기존 강원랜드 카지노 슬롯머신 최고 기록은 2015년 4월달에 터진 슈퍼메가 잭팟의 8억 9천 730만 720원이었다.
한편 강원랜드 잭팟과 관련해서는 지난 2010년 잭팟을 터트린 A씨가 당첨금 7억원 상당 전액을 국내 과학발전을 위한다며 KAIST에 기부하는 사례도 있었다.
서울시정일보 서재형 기자 90655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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