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은 지난 11일 학내 70주년기념관에서‘전남 동부권 평생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대학-지자체 간 평생교육 상생 방안’을 주제로, 전남 동부권 소재 대학과 지자체 간 공동 협력을 기반으로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하였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이들의 참여를 위해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유튜브 채널‘S라이프’를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하였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김도균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양병찬 교수가 ‘지역교육공동체 발전을 위한 지역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하였으며, 순천시 평생교육과 양효정 과장은 ‘순천, 평생학습도시 20년을 준비하며 다시,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생각해 보다’라는 주제로, 순천대 산학협력단 부단장 심현 교수는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대전환과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양병찬 교수를 좌장으로, 순천대 사회복지학부 김소라 교수, 양효정 과장, 순천제일대 평생교육원장 최진숙 교수가 참여하여 지역대학·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김도균 학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순천대는 다른 대학과 더불어 순천시 등 지자체와 상호협력하여 지역민의 평생교육을 실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은 전남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 지원‘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을 5년 연속 수행, 산업체 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사 학위를 수여하는 단과대학을 운영하며 평생교육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