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양시] 광양읍, 코로나19 발생에 "발 빠른 대응"

[광양시] 광양읍, 코로나19 발생에 "발 빠른 대응"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1.09.10 22: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광양시의 선제 대응에 대해 학교 측 긍정적 반응 -

- 광양읍민 모두의 자발적인 협조에 코로나19 확산세 안정 유지-

[서울시정일보] 광양읍은 최근 지역 내 학교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을 위해 추석 경로당 방문을 취소하고 지난 8~9(이틀간) 광양읍 지역 내 학교 13개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98일 오전 김경호 부시장이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집단감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학생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등 꼼꼼한 현장 확인과 아낌없는 지원 당부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일 오후부터 시작된 학교 방문에서 정은태 광양읍장은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 운영과 선별검사에 적극 동참한 광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양시 광양읍, 코로나19 대응 ‘학교 현장행정’-광양읍(광양마로초등학교)
광양시 광양읍, 코로나19 대응 ‘학교 현장행정’-광양읍(광양마로초등학교)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학교 방문 취지를 설명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코로나 증상 발생 시 선제적인 보건소 방문 검사 권고 추석 전까지 학생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요청 코로나19 추세 및 예방접종 계획 등 정부 대응 계획도 함께 안내했다.

 

코로나19 상황이 다소 완화되고 국무총리와 부시장의 각별한 협조 안내와, 전라남도·광양시의 선제 대응에 대해 학교 측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감사를 표했다.

광양시 광양읍, 코로나19 대응 ‘학교 현장행정’-광양읍(광양용강중학교)
광양시 광양읍, 코로나19 대응 ‘학교 현장행정’-광양읍(광양용강중학교)

학교는 정부의 식사 인원 제한과 교직원 학교 내 식사 금지에 따른 불편 개선을 요청했고, 역학조사 결과 환기와 마스크 착용 등 큰 문제가 없었으나 마치 학생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처럼 보도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대응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이번 학교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시간을 기다려 코로나 검사를 받은 직장인도 있었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지난 월요일부터 지역식당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는 피해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읍민 모두의 자발적인 협조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학교 내 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광양읍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라 담당마을 공무원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 79개소를 신속히 폐쇄하고, 그라운드 골프장과 서천운동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 이용을 금지하는 등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과 함께 국민지원금 배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