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AI 재유행? 국내최대 육계가공업체 하림 방역 뚫려..

AI 재유행? 국내최대 육계가공업체 하림 방역 뚫려..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2.27 22:5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림공장 전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7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익산 용동면 육용종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축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국내최대 육계가공업체 하림그룹 계열 농업회사법인에서 운영하는 농가로 정확한 검사결과는 다음 달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전북 익산은 하림의 본사 소재지로 하림의 방역망이 뚫릴 경우 전국적 AI확산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방역이 철저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따라서 이번 의심신고가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전국적인 AI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는 방역당국과 양계농가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에는 겨울철새 등 자연 생태계에서 AI 확진 폐사체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철새의 이동경로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의심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황문권 기자 hmk0697@hanmail.net)

본지 모든기사 무단전재 금지

저작권자 © 서울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