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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협력업체와 상생발전 위한 사례집 발간

하림, 협력업체와 상생발전 위한 사례집 발간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3.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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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가치인 상생 경영 추진으로 발전 방안 모색

사진=하림
사진=하림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문용 대표이사)는 상생협력 사례 공유 확대를 통해 농가와 협력업체 간의 상생 발전에 나섰다.

29일 ㈜하림에 따르면 지난해 자율준수프로그램 및 동반성장 선포식을 통해 상생경영의 기본신념을 새롭게 갖추고 회사의 핵심가치인 상생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주요사례집’을 발간해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업체와 발전을 위한 경영을 추진해 나간다.

이번 사례집은 ㈜하림이 그동안 상생협력을 실천해 이룬 성과와 함께 협력업체와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 등을 통한 소통으로 더욱 발전된 동반관계를 실천해 나가기 위해 발간했다.

㈜하림은 동반성장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농가와 협력업체에 사례집 배포와 함께 웹진으로도 발간해 홈페이지와 스마트미디어를 활용토록 했다.

특히 핵심 사례를 선별해 스토리 영상으로 제작 SNS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등 상생협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사내 소식을 통한 공유 확대로 임직원들 스스로가 윤리경영을 실천해 협력업체와 동반 선장을 적극 추진 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에 대해서도 기술 소식지를 활용해 농가 발전 및 소득 향상 등을 위한 상생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성공 사례집에서는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생활 선급금, 자재 선급금, 약품 선급금, 시설 대여금 등 자금 운용 사례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하림은 급이기, 급수기, 깔짚 등 계사 내부 설치 기계와 약품 비용 지원, 개추 및 증축 지원에 최근 5개년 간 668억을을 지원하는 등 농가와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설립한 ㈜녹색계란은 2013년까지 영업손실이 11억원으로 부진을 겪고 있을 때 ㈜하림과 2013년 MOU를 체결하고 발전을 방향을 모색했다.

㈜하림은 체계화된 농장 사양관리 기술을 비롯해 품질관리, 경영컨설팅, 유통 및 마케팅 지원, 대규모 액란 수요처 발굴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한 결과 수익구조를 개선해 녹색계란(주)을 흑자경영으로 일궈낸 대표적인 상생사례로 관련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하림과 ㈜녹색계란은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오는 2019년 매출액 200억원에 영업이익 4억원을 목표로 상생경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이 지속적인 상생협력 실천을 추진해 이룬 성과에 대해 농가 및 대리점 등 협력업체와 공유하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보다 나은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림은 상생을 핵심가치로 삼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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