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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약물중독의 이해와 개입’ 워크숍 개최

[전주시] ‘약물중독의 이해와 개입’ 워크숍 개최

  • 기자명 김상철
  • 입력 2019.08.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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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 17주년을 맞아 정신보건 관련 실무자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서울시정일보]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개소 17주년을 맞아 9일 전북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약물중독의 이해와 개입이라는 주제로 17회 전주시중독관리통합원센터 워크숍을 실시했다.

 

정신보건 관련 실무자들의 약물중독에 관련한 전반적인 중독의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 날 워크숍에는 관·내외 유관기관 및 정신보건 관련 실무자와 정신보건 수련생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약물중독의 이해와 개입 워크숍개최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약물중독의 이해와 개입 워크숍개최

인천참사랑병원장의 약물중독의 이해와 개입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알코올 조기선별 및 개입강의가 이어졌다.

 

전주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약물 및 알코올중독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희망하며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알코올중독문제의 조기발견 및 중독위험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전북대학교위탁운영 기관으로 200211월 개소하여 지역사회의 중독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중독 조기 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 관리사업, 가족 지원 사업, 중독 예방 및 교육사업,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중독폐해예방교육 실시를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독 준전문가 양성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는 물론 그 가족의 회복을 위한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직접적이고 실효성 있는 개입을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와 더불어 사회적 합의와 제도의 구축이 선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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