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남북이 항구적인 평화 속에서 하나가 되는 꿈, 여러분과 여러부의 자녀들이 자동차와 기차로 고국에 방문하는 꿈,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전 세계에서 함께 번영하는 꿈, 여러분화 함께 꼭 이뤄내고 싶은 꿈이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 1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저는 평창을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만든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꿈을 꾸고싶다”며 이같이 전했다.이하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가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 '나경원 의원 평창올림픽 위원직 파면' 청원에 답했다.청와대는 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김홍수 교육문화비서관은 '왕따 논란'이 불거지며 국민적 공분을 산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와 관련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 청원에 답변했다.지난 2월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27일 2박3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북측으로 귀환했다.북한 고위급 대표단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워커힐 호텔에서 출발해 오전 11시35분쯤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다. 이들의 배웅에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동행했다. 천 차관은 25일에도 CIQ에서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마중했다.김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호텔과 CIQ에서 ‘방남 성과를 어떻게 생각하느냐’
관악구 청년 출마예정자들이 11일에 관악구청 앞 광장에서 6.13지방선거 공동출마선언을 했다.더불어민주당 청년당원 임만균, 서홍석, 이종윤 이상 3명의 출마예정자들은 관악구청 관악구의회 앞 광장에서 6월 13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음을 공동출마선언을 함으로서 그 뜻을 밝혔다.6.13 지방선거 앞두고 수많은 출마예정자가 출마선언을 하고 있으나 청년들이 공동출마선언을 하는 경우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경우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공동출마선언을 한 청년들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과 관악을 지역위원회에서 청년위원장, 청년부위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과 강원도청, 평창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수소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에너지 전환과 수소에너지’세미나가 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는‘에너지 빅뱅시대! 수소의 반란이 시작된다’를 주제로 국내 수소 및 연료전지산업의 확산과 수소특별법 제정의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캐나다,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6개국의 연사를 초청해 세계 주요국들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문재인 정부가) 오늘도 남북정치쇼만 계속하고 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대로 '남북관계만 잘하면 다른 것은 깽판 쳐도 좋다'는 식의 국정운영은 결코 국민동의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노 전 대통령이 지난 2002년 5월 옛 민주당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지방선거 지원유세에서 했던 발언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당시 노 전 대통령은 경쟁자였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대북정책을 겨냥해 "남북대화가 잘 안 풀리고 으르렁거리고 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4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평화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하며 대회 개최지인 평창으로 향할 예정이다.이번 결단식에는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회 4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결의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mekab3477@naver.com
청와대가 23일 야권을 비롯한 일각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며 비난한 것에 대해 정면 대응을 펼쳤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평양올림픽이라는 딱지를 붙이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이 참가했고, 북한 고위급 대표단이 경기를 참관했지만, 누구도 ‘평양 아시안게임’이라 부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날 입장문은 앞서 지난 21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명의의 입장문과, 전날 문재인 대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남북 단일팀 구성을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앞서 나 의원은 “더 이상 평창올림픽이 평양올림픽으로 북한 체제 선전장으로 둔갑돼선 안 된다. 이는 IOC 헌장에 분명히 명시된 올림픽 ‘정치중립성’ 원칙에 위배되는 일”이라며 “이러한 우려를 담아 IOC 및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지도부에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나 의원의 서한발송에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운영하는 국민청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충북 진천군의 국가대표팀 선수촌을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막바지 훈련 중인 선수들을 만나 올림픽이 치유,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격려 방문한 가운데, 선수들과 함께한 오찬자리에서 격려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에 거는 기대가 아주 많은데 평창올림픽의 주인공은 선수 여러분이다. 주인공인 선수 여러분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목표는 두 가지"라며 "첫째는 '치유의 올림픽'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년 무술년을 맞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보인 가운데 청와대가 이에 “환영한다”는 공식입장을 발표해 경색된 남북관계 돌파구가 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신년사에 대해 “환영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박 대변인은 “평창동계올림칙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다면 한반도와 동북아 나아가 세계평화와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와대는 그간 남북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