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의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소각 쓰레기 감량 추진 및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특히 이번 조례안이 마포구의 분명한 소각장 추가건립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주민들의 높은 지지 속에 제정된 만큼 향후 서울시의 일방적인 쓰레기소각장 추가건립 강행에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구 관계자는 “주민과 언론의 관심을 받은 이번 조례안은 지난 2월 28일 제2차 복지도시위원회 안건심사에 이어 3월
[서울시정일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가 기후 위기 시대 속 탄소중립 노력과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내용이 담긴 ‘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안’을 제266회 마포구의회 임시회에 긴급 제출했다.이는 지난 1월 24일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에 대한 마지막 정책 제안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환경영향평가 진행, 토양오염지역인 추가건립 예정지의 지목변경 요구 등 일방적인 소각장 추가건립 강행 결정에 따른 것이다.구가 제출한 이번 조례안에는 커피찌꺼기 재활용 추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유진)는 지난 14일 군청 로터리 앞에 자활 1호 커피전문점 ‘PICKǎCOFFEE(피커커피)’를 개점했다.‘피커커피’는 양평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맛있는 사업단’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자활센터는 개점에 앞서 ㈜미쁨 로스팅타이거와 협약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자활참여자들에게 바리스타 교육 및 직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카페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미쁨 로스팅타이거의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디저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이며 지역 업체들이 저소득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경기도 고양시(이동환 시장)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2018년 10만 833톤에서 2022년 11만 2107톤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2010년 운영을 시작한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300톤의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도록 조성됐지만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기준 하루 153톤의 생활폐기물만 소각 가능해 처리용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내구 연한 경과로 사용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고양시 인구가 130만으로 증가할 예정이다.생활폐기물을 소각할 수 있는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시급해졌고 쓰레기 발생률을 줄
[서울시정일보 전은술 기자] 인천 서구청 인근 커피전문점 10곳에서 서비스 개시 인천 서구가 청사 인근 커피전문점 10곳에서 다회용컵을 선택·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22일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구가 자원순환 사업으로 중점 추진 중인 ‘공유용기 서비스’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해부터 배달음식점, 장례식장 등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가 다량 사용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다회용컵 서비스 신규 도입을 위해 서구는 올해 상반기에 참여 가맹점 모집, 전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다회용컵 주문 제작 및 보급 등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커피전문점에서 배출되는 커피박을 커피숯, 커피펠릿 등 고형연료 및 비료, 활성탄 탈취 필터 등으로 다양하게 재활용하는 ‘커피박 자원화 사업’을 추진한다.‘커피박’이란 커피를 내리고 난 후의 커피찌꺼기를 말하는 것으로 보통 업소에서는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를 추출하는데 사용되고 나머지 99.8%는 생활폐기물로 버려져 매립?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재활용되지 않은 커피박이 매립되거나 소각되면 메탄 등 온실가스가 발생되어 지구온난화로 이어진다.이에 구는 관내 5개동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을 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커피찌꺼기 수거사업으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관내 커피전문점에서 대부분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무상으로 수거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9톤의 커피박을 수거해 퇴비로 재활용했다.커피박은 커피 특유의 향을 갖추고 있어 일반적인 가축 분뇨를 재활용하는 퇴비와 다르게 악취가 나지 않고 중금속 등의 불순물이 섞여있지 않아 양질의 친환경 퇴비로 사용이 가능하다.기존에는 구에서 직접 관내 다량배출사업장 16개소를 지정해 수거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커피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1월 14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전국에 구름이 많고 다소 춥겠습니다.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1㎜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강원도(영서 북부 제외)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한미일 정상이 3각 연쇄회담을 열고 안보와 경제를 포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하고, 북한 미사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한편, 세 나라 경제안보대화체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1월 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입니다. 오늘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고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거라고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이태원 참사'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안전 저해 요소를 점검하고 사고 방지를 위한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합니다. 정부는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미국의 급격한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환경부는 오는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앞두고 세부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11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했다.이번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고 대형가맹점 매장에서 일회용 컵 사용량도 늘어나는 등 일회용품 감량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이번 일회용품 감량은 2019년 대형매장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첫 확대 조치로 중소형 매장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등이 품목에 추가되는 등 그 내용이 강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환경부는 국내 유통기업 5개사 및 물류기업 3개사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회용 택배상자 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회용 택배상자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시법사업은 각 유통사의 배송망을 통해 택배상자를 회수해 다시 쓰는 방식이며 물류기업이 택배상자를 세척,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환경부는 한국폐기물협회를 통해 각 유통사에 맞는 택배상자를 제작하고 7개월간 택배 배송, 회수 등의 실증을 거쳐 경제성, 환경성, 자원순환성 등을 조사했다.환경부는 실증 조사
[서울시정일보] 시속 분속 초속으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디지털 기기의 발전은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줬다.손끝만 움직이면 너른 세상의 무수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고 맛집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복잡한 은행 업무도, 서류를 주고 받는 것도 모두 다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이렇게 편리한 디지털 일상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없는 경우에만 가능하다.자주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기계 자체가 두렵고 사용하는 용어가 어렵게 느껴지는 노인들에게는 오히려 디지털이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팬데믹 이후 비대면 문화가 확산
[서울시정일보] 전국 폐기물 발생 현황에 따르면 분리배출된 플라스틱은 2019년 131만톤에서 2020년 251만톤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2020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한 결과로 해석된다.고양시는 재활용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있다.재활용품을 회수하는 자원순환가게, 무인회수기, 다회용컵 사용, 폐건전지·우유팩·아이스팩 수거 등으로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고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고양 자원순환가게’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이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금지된다.이전에는 ‘1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고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감염병 유행 시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이 가능했었다.하지만 코로나19 영향과 사용의 편리함으로 1회용품 사용이 급속하게 증가하자 환경부는 지난 1월 관련 고시를 변경해 오는 1일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구는 1회용품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가 2월 15일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아이스팩·커피박 재활용 업무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천구는 매년 아이스팩과 커피박 배출량이 증가면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이에 지난해 하반기 아이스팩 수거 거점을 11곳에서 45곳으로 커피박은 3곳에서 15곳으로 증설해 재활용 사업을 확대했다.금천지역자활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혜명복지원이 보건복지부와 금천구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은 사회복지기관이다.이날 협약에 따라 금천지역자활센터는 증설된 수거함에서 배출된 아이스팩과 커피박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함’ 운영을 지난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재생원료로써, 올바른 분리배출 시 옷이나 가방 등과 같은 상품으로 재탄생해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의 밑바탕이 된다.구는 투명페트병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정립하고자 ‘서울시 사물인터넷 시범사업’ 참여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1월 지역 내 10곳에 투명페트병 분리배출함을 설치 후 기기 테스트까지 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월요병이 있는 14일 월요일 오늘의 헤드라인이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강원 북부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 수도권에 비나 눈이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 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들이 하와이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대화에 나설 것을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국경에 군사력
[서울시정일보] 6․25 참전용사의 후손이며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 출신으로 외국인 주민 태권도시범단에 소속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데 힘쓰는 에티오피아 가정의 작은 딸 A씨(20)씨. 승무원이 꿈인 A씨는 얼마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하는 등 매사 열심히 나아가는 밝은 소녀다.그러던 중 안산시 선부동 다세대주택에서 아버지, 언니와 함께 거주하던 A씨는 지난 12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큰 경제적 부담과 함께 갈 곳을 잃었다.화재 발생 시 응급대피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전 및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2022년 새해에는 농민 개인에게 매달 5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 지급 지역이 기존 6곳에서 17개 시·군으로 늘어나고 매달 1만2,000원의 생리용품 구매비를 지역화폐로 받는 ‘여성청소년 기본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도 18개 시에서 확대 시행한다.경기도 인권모니터단도 기존 29명에서 1,000명으로 규모가 대폭 커지고 공정·노동 등 11개 법률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받은 기업은 도의 지원사업에서 참여가 제한된다.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종교계, 지상파 라디오방송사, 음악서비스 사업자와 함께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캐럴 활성화 캠페인 ‘12월엔, 캐럴이 위로가 되었으면 해’를 추진한다.이번 캠페인은 천주교 염수정 추기경이 캐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연말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자고 제안함에 따라 시작됐다.캠페인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자주 찾는 커피전문점, 일반음식점, 대형마트 등의 매장에서 캐럴을 가급적 많이 재생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특히 저작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