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정부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전남에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K-관광 휴양벨트로 조성한다.또 순천을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진도는 ‘민속문화 수도’로 키운다.정부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스무번째 민생토론회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전남에 약 1조 3000억원(국비·지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세계 인류문화 자산이 숨 쉬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24년 다양한 세계유산 프로그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 및 명소화 사업 추진하회마을 주민들의 생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하회마을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본 사업은 하회마을 내 LPG 배관망 구축, 통신선로 교체, 마을 안길 정비로 구성되며, 현재까지 국비 28억 원(총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3월 착공할 예정이다. 하회마을의 기반시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가 2023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10대 시정 이슈를 발표했다. 안동시는 시(市)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민의 힘으로 미래 100년 희망의 싹을 틔웠다.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일구며 부드럽고 강한 대한민국 안동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특히, 안동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바이오산업과 교통·물류의 혁신이 눈길을 끈다.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비전을 제시했다. 장차, 70여 유망 바이오기업 입주로 8조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만여 명의 고용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강원도 정선군이 가리왕산 자락 아라리촌을 배경으로 정선아리랑을 소재로한 특별한 공연 소리극 ‘가리왕산 메나리’를 선보인다.가리왕산의 메나리는 정선군립 아리랑예술단이 펼치는 토요특별기획공연으로 7월 8일부터 정선 5일 장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펼쳐진다.특히, 이번 작품을 기획·연출한 이길영 감독은 정선군 출신으로 고향사랑과 정선아리랑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다. 그는 아리랑과 록을 접목한 ‘아리락’의 창시자로, 강원도와 서울 홍대를 오가며 수십 년 간 인디밴드 씬에서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는 송파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5월 20일~ 21일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250년간 이어온 전통 탈놀이인 ‘송파산대놀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송파산대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이에 구는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주요 탈춤 공연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탈놀이 공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송파 탈춤 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씨름전용경기장의 도봉구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8일간담회에는 도봉구 구청장과 담당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9일 에는 서울시 담당 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씨름경기장 유치를 위한 제반 사항 등을 논의했다.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나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 씨름의 부흥을 위해 상설경기와 체험,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씨름전용경기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씨름경기장이 조성될 경우 국내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 ‘양주별산대놀이’를 포함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양주시는 지난 11월 30일 모로코에서 열린 제17차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서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 18개 종목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이번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1월 2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낄 전망이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지만 아침 기온이 4도가량 떨어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당일 112 신고에 대한 경찰 조치가 미흡했다는 보고를 받고 경찰을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 양국이 실시 중인 연합훈련을 두고 북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기승을 부리던 늦더위가 멎었다.비구름이 훑고 지나간 하늘은 청쾌해, 마스크를 벗고 쭉 들이마시는 가을바람이 달다.나들이하기 참 좋은 계절, 가을이다.스치듯 지나는 계절인지라 시간을 내어 누리지 않으면 금세 자취를 감추고 만다.찰나의 가을을 즐기기 위해 축제의 현장으로 길을 나선다.어딜 가든 자연의 색이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성하며 먹거리가 넉넉하니 걸음걸음이 가볍다.9~10월은 경기도 곳곳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정조대왕의 숨결이 깃든 수원화성문화제, 만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부천국제만화축제, 국화꽃
[서울시정일보] 가는 세월에 대한 아쉬움과 보고싶은 연인을 향한 깊은 사랑을 해학적으로 표현한 우리 민요 아라리를 재미있는 일러스트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가 2022.4.7.부터 2023.3.12.까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에서 열린다.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는 2022년,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 10년을 맞이해 아리랑의 원형인 향토민요 아라리를 주제로 ‘ARARI : 우리의 삶이 아라리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아라리는 본래 강원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이달의 서울 문화재 카드늬우스’를 제작해 서울의 문화재와 역사적인 사건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재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나마 서울의 역사와 문화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월 15일 해당 월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직한 ‘이달의 서울문화재’를 선정해 카드뉴스로 알기 쉽게 제작해 제공한다.이번 5월과 관련된 역사를 가진 ‘이달의 문화재’는 연등회종 묘 서울 선릉과 정릉이 선정됐다.연등회 : 올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 신청한 ‘연등회’가 17일 오전 2시 공개된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 ‘등재 권고’ 판정을 받았다. 평가기구는 등재 신청된 유산을 평가해 그 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 불가’로 구분해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권고하는데, 연등회가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게 되면서 오는 12월 14일부터 12월 1
[서울시정일보] 전주지역의 한 봉사단체가 자매결연 단체인 중국 소주시의 청년연합회로부터 마스크를 후원받아 전주시에 전달했다.8일 전주시 서전주청년회의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중국의 소주시청년연합회로부터 후원받은 마스크 2000개를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중국의 확진자가 8만 명이 넘는 등 힘겨운 상황에서도 소주시청년연합회에서 전주를 응원하고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의미로 기증한 것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최진규 전주시 서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전주시가 코로나
[서울시정일보] 조선 왕조시대부터 전승된 한국의 전통무술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민속무예 택견.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된 ‘택견 정기공연’이 오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열린다.공연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리며, 1일 2회, 모두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혹서기로 인한 정기공연 휴무기간인 7월 14일~8월 25일은 명동,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특별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공연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종묘대제가 오는 5월 5일 오후 2시에 종묘 정전에서 거행된다.국조오례의 길례에 속하는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로, 종묘 정전에는 역대 조선의 왕 19명과 왕비 30명 등 총 49명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개최된 종묘대제는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인의 관심을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한국조폐공사와 협업해 제작하는 ‘한국의 천연기념물 시리즈 기념메달’의 4차분이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주제로 제작·발매된다.‘수달 기념메달’은 80mm 고심도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되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자료를 제공하고 한국조폐공사의 특수 압인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졌다.2017년 상반기에 천연기념물 ‘참매’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매사냥’
[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삼척시 최대의 전통문화축제인 "2019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오는 15일부터 17일, 19일 엑스포 광장 및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삼척기줄다리기 휘영청 보름달 아래 하나 되다’ 주제로 열린다.1973년에 처음으로 개최된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인 삼척기줄다리기를 중심으로, 삼척의 고유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보존하며 전통문화도시 삼척의 위상
문화재청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를 신청한 ‘씨름’이 29일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의 심사결과에 따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참고로, 평가기구는 신청 유산의 평가결과를 ‘등재’, ‘정보보완’, ‘등재불가’ 등으로 구분하여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에 권고하는데, 씨름이 이번에 ‘등재’ 권고를 받음에 따라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모리셔스 포트 루이스에서 개
지난 10일 오후 창경궁 문정전에서 탱고 공연이 펼쳐져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한복을 입은 댄서들이 조선시대 왕실의 연회 장소였던 통명전과 사도세자의 뒤주가 놓였던 문정전 앞마당에서 국악 리듬에 맞춰 탱고를 추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인 '탱고'와 우리의 전통 궁궐 '창경궁'의 만남이 특별했다.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는 문정전에서 아르헨티나 정통 탱고 연주회가 마련됐다. 아르헨티나에서 천재 반도네오니스트라 불리는 라우타로 그레코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러시아 출신 탱고밴드 '솔로
창경궁, 유네스코무형문화유산 만나다.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는 축제공작소와 공동으로 강렬하고 아름다운 매혹의 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탱고”와 우리의 전통 궁궐 “창경궁”의 만남을 주제로 오는 9월 10일 아시아의 부에노스아이레스라 불리는 서울의 중심 창경궁에서 전 세계를 향해 로맨틱한 탱고 공연를 개회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