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요양보호사 양성지침’을 개정해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교육 과정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가 외국인 졸업생도 국내에서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가능 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외국인 중 요양보호사 교육이 가능한 대상은 F2(거주), F4(재외동포), F5(영주), F6(결혼이민), H2(방문취업)이었으나 앞으로 D10(구직, 국내 대학 졸업자에 한함)도 포함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요양보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지난 8일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 ‘서울형어린이집’ 을 대상으로 2023년 우수 운영사례를 공모해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서울형 어린이집’ 은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서울시가 공인하고,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운영의 공공성과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지난 11월 8일 부터 11월 27일 까지 ‘아이·부모·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공간: Happy 서울형 데이’ 을 주제로 서울형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한국은 2030년에는 인구비율의 30%를 이민으로 노동을 충당해야 하는 현실이다.이에 반해 외국인 노동자 수는 줄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지역이 늘어가면서 2030년에는 인구비율의 30%를 이민으로 충당해야 하는 현실이다.전국외국인다문화노종조합(위원장 심재환)과 서울농협동인회사무국(대표이사 장시중)이 최근 사회적, 정책적으로 큰 관심이 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유입 및 관리, 교육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관련업무에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가 지난 8일 은평구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주민인권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5조에 의거한 주민인권참여단은 주민이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만든 주민인권조직이다.이는 곧 민이 활동 전반에 주도적 역할을 함을 의미하는데, 이로써 관 중심적 운영이 초래할 수 있는 인권보호의 사각지대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이날 위촉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참석해 주민인권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가 체육인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28일 개소 1주년을 맞았다.앞서 2022년 7월 28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센터는 경기도청 신청사 20층에 자리 잡았으며 인권 전문상담사와 인권 교육담당자를 중심으로 스포츠 인권 상담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인권 홍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수탁기관은 사단법인 스포츠문화연구소와 ㈜대교다.지난 1년간 센터는 체육 인권 보호를 위해 대면과 온라인 등을 통해 인권 상담을 진행했고 이중 직접 센터에 찾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배달이나 대리운전의 특성상 추운 겨울에 업무강도가 훨씬 강해지는데 잠시나마 실내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의 공약 가운데 하나인 이동노동자 쉼터가 개소한 지 3개월 차에 접어든 가운데, 관내 배달·택배·퀵서비스 등 종사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7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이 지난해 12월 27일 문을 연 이후 두 달여 동안 총 1,730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하루 평균 40여명에 달하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동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달 27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휠링’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들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은 151.99㎡ 규모에 휴게실,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스낵바, 여성 휴게실 등의 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이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청소년 성착취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종합대책’을 내놨다.지자체 차원의 첫 종합대책으로 ‘UN 아동권리협약’ 등 국제 인권규범에서 정의하고 있는 ‘성착취’의 개념을 채택한 국제적 수준의 정책이다.시는 ‘성착취’를 ‘아동·청소년의 열악한 지위를 이용해 불법적이고 유해한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강요하거나 성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일체로 간주하고 성착취 피해 전반에 대한 지원에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특별시 성평등상’ 후보자를 6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서울시 성평등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으로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성평등상 후보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철폐, 성평등 촉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로서 젠더폭력근절 및 인권보호 경력단절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다양한 가족의 돌봄 환경 개선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순천 출신의 송파갑 국민의힘 김웅 국회의원이 지난 6일 페이스북에 검수완박에 대한 자세한 논조를 펼쳤다.대다수가 모르는 내용이라 자세히 알아보자.김 의원에 따르면 지금 더불당의 검수완박법은 명확한 모델이 있다. 바로 중국의 공안제도이다.문 씨 정권의 지난 5년은 친북 친중 정책으로 낮은 단계의 고려연방제가 공약이었다. 고영주 변호사의 대법 승리의 판결은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더불당의 검수완박법은 대부분 피고인의 신분으로 자신들의 범죄가 두려운 것이다. 김용민, 황운하가 그리 무서워하고 양향자 의원에게 2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인권 행정의 기틀이 될 ‘강서구 인권 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인권실태조사 등 연구결과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인권정책을 설정하고 인권 행정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구에는 장애인,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인권에 대한 수요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이에 구는 주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닌 지역 내 모든 구성
[서울시정일보] 과도한 업무 몰아주기, 무리한 지시, 부적절한 질책, 무시 등…서울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를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지원방안을 내놨다.모든 사건처리는 피해자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하며 2차 가해나 재발을 막기 위한 든든한 울타리도 마련한다.특히 이번 지원은 시 소속 직원은 물론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영세한 민간사업장 노동자까지 아우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시는 ’19년 7월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지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2022년 예산안으로 올해 28조 8,724억원보다 4조 6,937억원 증가한 33조 5,661억원을 편성했다.본예산 기준 첫 30조를 돌파한 역대 최대 규모다.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경기·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를 토대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경기도 2022년 예산안은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성폭력 피해 여성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법적 지원과 법률 제·개정에 기여한 ‘한국여성변호사회’를 올해 ‘서울시 성평등상’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서울시 성평등상’은 성평등 사회 구현 및 실현, 성평등 문화 확산에 공적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 지원을 통한 피해자의 권익보호 활동에서 활약이 두드러졌고 법 제
[서울시정일보 박순도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7일부터 경남 체육인의 인권 보호 및 스포츠 비리 예방을 위해 ‘경남 스포츠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 스포츠 인권침해 신고센터’는 경남도, 경남도체육회, 경남도 장애인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개설된다.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체육계의 각종 폭력, 성폭력을 포함한 체육활동의 인권침해, 스포츠 공정성을 훼손하는 모든 불공정 행위를 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실명이나 익명 모두 가능하다. 경남도는 경남도체육회, 민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의 성희롱·성추행 방지, 노동권 보호를 위해 발의한 ‘서울특별시 장기요양기관 좋은 돌봄 인증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건의 일부개정조례안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장기요양기관의 어르신 돌봄서비스의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시 좋은 돌봄 인증제 사업을 수행
[서울시정일보] 경기 안산시가 중앙정부 및 국회에 요청한 이른바 ‘조두순 격리법’인 ‘보호수용법’ 제정 필요성에 안산시민 절대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법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출소에 앞서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친인권적’인 보안처분제도로 부정적인 견해는 일부에 그쳤다.안산시는 조두순 출소를 앞둔 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SNS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17일 밝혔다.전체 응답 시민 1천245명 가운데 1천63명은
[서울시정일보] “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정신질환 초기 위기에 응급대응하고 치료를 유지하며 사회복귀로 연결시키는 공적의료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박태희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 한‘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3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조례는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에서의 상호 연계지원 등을 통해‘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기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우수 어르신 방문요양기관을 ‘서울형 좋은돌봄’ 기관으로 인증하는 ‘방문요양 좋은돌봄인증제’를 본격 추진한다.어르신 방문요양기관에 대한 우수기관 인증제는 전국 최초 시도다.‘방문요양 좋은돌봄인증제’는 어르신 인권보호, 시설 안전성 및 재무건전성 등 좋은 돌봄을 위한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우수 장기요양기관을 시가 인증하는 제도다.연 최대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한다.시는 우수한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는 지난 1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정기 총회에서 이동진 구청장이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정책교류 및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간의 인권협의기구이다.2017년 25개 회원도시로 출범해 2020년 현재 22개의 지방자체단체가 인권도시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간 한국인권도시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로운 회장을 선출했으며 지자체간 인권행정 사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