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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국외국인다문화노종조합. 서울농협동인회사무국과 MOU...외국인 인력관리, 교육, 인권보호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

[경제] 전국외국인다문화노종조합. 서울농협동인회사무국과 MOU...외국인 인력관리, 교육, 인권보호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8.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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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계절근로자에 대한 탄력적 법률적용과 외국인 가사도우미 유입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
●2030년에는 인구비율의 30%를 이민으로 충당해야 하는 현실

전국외국인다문화노종조합. 서울농협동인회사무국과 MOU 쳬결
전국외국인다문화노종조합. 서울농협동인회사무국과 MOU 쳬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한국은 2030년에는 인구비율의 30%를 이민으로 노동을 충당해야 하는 현실이다.

이에 반해 외국인 노동자 수는 줄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지역이 늘어가면서 2030년에는 인구비율의 30%를 이민으로 충당해야 하는 현실이다.

전국외국인다문화노종조합(위원장 심재환)과 서울농협동인회사무국(대표이사 장시중)이 최근 사회적, 정책적으로 큰 관심이 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유입 및 관리, 교육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관련업무에 대해 동반자적 관계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일 서울농협동인회 사무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심재환 전국외국인다문화노조위원장은 "최근 정부차원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농가 계절근로자에 대한 탄력적 법률적용과 외국인 가사도우미 유입 등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며 "농가와 산업현장, 일반가정에 검증되고 안전한 관리를 받는 해외인력을 공급할 수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시중 서울농협동인회 대표이사는 "외국인 가사도우미가 한국사회에서 맞벌이 부부의 육아와 가사를 돕는데 무리없이 잘 적응하려면 예상하지 못한 여러가지 문제와 법적, 제도적 애로점이 반드시 나오기 마련"이라면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이 힘을 합쳐 인력관리, 교육, 인권보호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보를 축적해 나가자"고 말했다.

심재환 위원장과 장시중 대표이사는 △외국인 노동자 유입시 과도한 수수료 해소 방안 △당초 입국 목적과 달리 불체자신분을 감안하고도 타업종으로 잠입하는 외국인에 대한 사회적 방어장치 △외국인노동자 교육의 체계화와 책임있는 기관 · 단체의 육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한 목소리로 "노동인력 교육과 배치, 관리 등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며 "외국인 노동자 인권보호에 인류애적인 소명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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