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청은 일상 생활에서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공공청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녹색생활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개인·회사·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이고 제거·흡수량은 늘려 순 배출량을 ‘0’로 만드는 것이다.구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직원들의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구청 1
[서울시정일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재건축 입주 예정인 단지 등에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를 확충해 총 71개소를 운영한다.재건축 활성화로 신규 입주 단지가 늘면서 구는 이에 걸맞은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신규 500세대 이상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의무화에 따라 지난해 개포2동에 개포상록스타힐즈와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세곡동에 LH수서1단지와 디아크리온 등 각 단지 내에 4개소를 개원했다.올해도 입주 시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해 공보육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오는 3월 6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서울시는 올 10월부터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한강 리버버스’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 리버버스’는 마곡~잠실 사이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한다. 길이 35m‧폭 9.5m로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이며 평균속력은 17노트(31.5km/h),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다. 기후위기시대 서울을 대표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인만큼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약 48%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정부 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다는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HD현대는 지난 26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16,200TEU급 메탄올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명명식을 진행했다.이 선박은 길이 351m, 너비 54m, 높이 33m 규모로, HD현대가 세계적인 해운그룹 AP몰러-머스크(이하 머스크)로부터 수주한 총 18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이날 행사에는 HD현대 정기선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박승용 사장 및 머스크의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의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새 선박의 탄생
[서울시정일보] 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
[서울시정일보] “세상에 자연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지금까지 인류가 이룬 모든 것이 기후변화로 인해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인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기후 위기부터 극복해야 한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5일 용인특례시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2회 탄소중립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특강은 용인특례시가 ‘2050 탄소중립 비전 선포 원년’을 기념해 개최했다.특강에는 시 공직자,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특강은 반기문 전 총장과 친분이 두터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는 성내천 산책로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활용한 친환경 스마트쉼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쉼터는 성내천 산책로 중에서도 평소 이용객은 많으나 휴식 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오륜초 인근 산책로에 설치됐다.예산은 송파구 인근 5개 발전소에서 교부 받은 지원금 7천만원을 활용했다.발전소 주변지역 생활환경개선, 주민복지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하는 사업 일환이다.이번에 설치한 쉼터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냉·온열 벤치, 자전거 거치대, 야간 조명, CCTV 등을 설치해 주민 편의를 높였다.특히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6일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모아오면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탄소 제로샵 400호 기념 자원순환 캠페인’을 연다.캠페인 장소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초2동주민센터 앞 서초3동주민센터 앞 파리15구공원 총 3곳이다.주민이 세탁소 옷걸이, 비닐봉투, 쇼핑백, 아이스팩, 커피트레이 등 재사용품 10개 이상을 모아 해당 장소에 가지고 오면 동별로 선착순 120명에게 친환경 칫솔, 치약, 치실로 교환해 준다.이번 캠페인은 주민·상가 주도의 자원순환 실천 사업 ‘서초탄소제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강남구 도시 에너지·탄소 관리 시스템’으로 지난 10월 27일 서울시 빅데이터 활용분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경진대회는 최신 기술인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민원과 행정 효율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구는 아이디어·기획 분야에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남구 전체 건물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도시 에너지 3D맵’을 구축해 탄소중립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 아이디어는 강남구에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전기료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를 민간건축물에 이어 다음 달에 공공시설로 확대 설치한다.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모터에 발생하는 에너지를 버리지 않고 사용 가능한 전기로 전환하는 역할을 한다.구는 지난 6월 한국전력공사와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협약에 따라 관내 아파트, 오피스텔, 공공청사 등 일반건축물 전체에 승강기 1대당 자가발전장치 설치비 총 12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다음달 승강기 자가발전장치가 설치되는 공공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7월 20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과 대구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강원과 호남내륙, 영남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에서 40㎜ 안팎의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기항 중인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SSBN에 승선해 한미는 북핵 위협에 압도적으로 결연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북핵 수석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7월 17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수도권과 강원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충청과 남부, 제주도에 최고 250mm 이상,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도 1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 등을 중심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순방을 마친 오늘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가치와 해조류 활용 탄소배출권 확보 방법 개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블루카본은 해초나 갯벌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육상보다 흡수 속도가 빨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탄소흡수원이다.협약식에는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 송우일 ㈜가치 공동대표 등이참석해 해조류 활용 탄소배출권 확보 공동연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가치는 대구에 있는 업체로 탄소중립 실천 연구개발 및 정보서비스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해조류 활용 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올해 역대급 무더위와 많은 해충 발생이 예고된 가운데,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활동을 시작했다.구는 모기 유충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변, 공원 풀숲, 물이 고여 있는 웅덩이, 정화조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현재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외 활동 중 진드기와 같은 해충의 접근을 막는 해충기피제 분사기 6대 빛 파장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하고 사멸시키는 해충유인 살충기 218대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성충 모기를 유인하는 친환경 모기트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어린이집에 설치된 가스레인지를 친환경 조리기구로 교체하는 사업을 통해 급식 종사자들의 건강 보호에 앞장선다고 밝혔다.지난 14일 교육부가 발표한 ‘14개 시·도교육청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2만 4,065명이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이 중 폐암 의심자는 139명, 폐암 확진자는 3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폐암 의심자 139명은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정기 검진이 필요하며 계속해서 동일한 근무 환경에 노출되면 폐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원인으로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21일이다.오늘은 세계 시의 날 이다.요즘은 어느 행사장에 가든 시 낭송을 듣게된다 시가 대중 문화로 뿌리깊게 자리매김했다옛적에도 시조를 선대님들이 부르곤했다 시조가 바로 시 아닐까 싶다 시는 시를 누가썼느냐에 따라서 인지도가 극연이 다르다. 천상병 시인님의 너 이쁘다 참 이쁘다. 이 시문이 무명인이 썻다고하면 그래도 잘쓴 시문이 라 하겠는가? 성철 스님의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로다도 유명인이 한 말이기에 유명세로 어록에 남는 게다.서예도 아무리 잘쓴글씨라도 무명인이 썼다면 가치를 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기도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월 22일을 시작으로 매달 22일 파주시 전역에서 저녁 8시부터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소등 자원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불을 끄고 별을 켜다’는 생태계 파괴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됨에 따라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위해 파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2023년 추진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참여 방법은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집이나 사무실 등 본인이 있는 곳에서 전체 소등하고 전·중·후 인증샷 3장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3장을 전체 공개해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수원시가 관내 3개 아파트 단지 1999세대에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수원시 주민자치회장협의회, 권선남광하우스토리아파트·힐스테이트호매실아파트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전기·수도·가스 실시간 사용량·요금, 에너지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단지 내 탄소배출순위 등을 확인하며 스스로 탄소 발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영등포구가 미세먼지 절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을 올해도 시행한다고 밝혔다.친환경보일러는 난방수를 데우면서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열을 다시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특히 친환경보일러 1대는 연간 일반 보일러 대비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화산물을 88% 줄이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한다.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567kg 저감하는데 이는 208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구는 작년 3,367대의 보일러를 교체하고 3억 5천만원을 지원했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