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1955년 6·25전사자들을 안장하기 위해 국군묘지로 조성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이 개원 70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이관된다.국가보훈부는 28일 “서울현충원의 관리·운영에 관한 사무를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날 국회를 통과, 내년 1월 중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안장해 그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징 공간이지만, 그동안 현충일 등을 제외하면 참배객 위주로 찾고
[서울시정일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영웅들’ 147구의 유해가 미국으로부터 돌아온다.박재민 국방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 봉환유해인수단 48명은 지난 21일 공군의 최신 공중급유기 시그너스편으로 출국해 미국 DPAA로부터 국군전사자 유해를 인계받아 귀환하고 있다.이번에 봉환되는 147구의 국군전사자 유해는 북한에서 발굴되어 미국 하와이 DPAA로 이송 보관 중 한·미 간 공동감식 결과 국군전사자로 판정된 유해로서 70년만에 먼 길을 돌아 조국의 품으로
[서울시정일보] 김상돈 의왕시장은 6·25전쟁 70주년을 앞둔 지난 14일 의왕시 내손동 예비군훈련장에서 거행된 ‘2020년 의왕 모락산전투 유해발굴사업 개토식’에 참석해 유해 발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참여 장병들의 안전을 당부하며 방역용 마스크 1,200매를 전달했다.‘의왕 모락산전투’는 6.25 당시 국군 1사단 15연대가 1951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중공군 1개 연대와 혈전을 벌인 끝에 승전하여 한강 이남에서 유엔군의 북진을 저지하려던 적의 의도를 무산
[서울시정일보]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는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이름 모를 산야에 잠들어 계신 전사자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행사가 있었다.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8일오후 2시, 거제시 동부면에 있는 김종규 옹 자택에서 고 김기봉 이등중사의 ‘호국의 영웅 귀환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39사단장 및 거제시장, 경남 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대외기관과 거제경찰서, 거제시 보건소, 6·25참전
[서울시정일보] 22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감식사업은 조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흔적을 수습하는 일”이라며 “한분 한분의 뜨거웠던 인생과 담대했던 조국애를 되살리고, 가족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6·25전사자 유품 및 유해 발굴 사진전시회’에 참석해 “오늘 전시된 유품과 사진 속에는 전쟁의 처참함과 야만성이 오롯이 담겨있다
[서울시정일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배우 안성기, 박중훈 씨와 함께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배우 박중훈 씨는 13일,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교수와 강원도 화천지역 유해발굴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타임머신 1950’ 행사에 참여한다.‘타임머신 1950’ 행사는 지난 2016년 서경덕 교수가 ‘유해발굴 홍보대사’를 수행하면서부터 시작한 현장체험 행사다.이번 행사를 기
[서울시정일보]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국방부, 육군 제51사단과 함께 18일 오후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의왕 모락산전투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착수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김인건 제51사단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참전용사, 군경 유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과 성과를 기원했다.이번 발굴작업은 51사단 장병 160여명과 국방부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북한 지역에서 발굴된 6.25 전쟁 당시 국군전사자 유해 64위가 68년만에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1일 국군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의 주관으로 열린 국군 전사자 유해봉환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국방장관, 합참의장, 각 군 참모총장, 연합사령관 등 군 지휘부와 6.25참전용사 및 군 관련 종교계지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문 대통령은 모든 유해에 6.25참전기장을 직접 수여하고, 이후 묵념 및 헌화, 조총발사 등의 의식 행사가 진행됐다.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사랑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원은 최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약을 맺고 6.25 전사자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호국영웅의 안심귀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애국심을 고취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극기 사랑 캠페인은 이의 일환으...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에스원이 호국용사들의 안심 귀환을 돕는 활동을 진행한다.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17일 국유단 본청 회의실에서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과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국유단은 2007년 국방부 직할기관으로 창설된 후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발굴...
[서울시정일보-최봉호기자] 여야 지도부가 25일 '안보가 무너지면 국가도 국민도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6·25 전쟁 66주년 행사에 참여한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가보훈처가 주관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여야 지도부는 보...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 영상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좌)와 유해발굴감식단이 공동 기획했고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혜리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사진=국방부 제공)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이학기 대령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용사들에 대한 뜻깊은 감사의 마음과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근현대사박물관인‘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 문을 연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광화문 세종로 옛 문화관광부 자리에 리모델링해 개관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이 오는 12월 26일 공식적으로 개관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현대사박물관이다. 개관은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년 기념 8·15 경축사’에서 현대사박물관
김일성의 적화야욕에서 비롯된 6·25전쟁은 우리 민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3년간의 전쟁으로 국군 14만9천명이 사망했고, 13만2천2백명이 실종됐으며, 9천6백명이 포로가 됐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 책임 의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또한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60년 한(恨)을 풀어주는 숭고한 호국보훈 사업이다.2000년부터 시작된 국방부의 유해발굴 사업은 매년 3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연인원 10만명이 동원되어 지
지난 2000년 6.25전사자 유해발굴이 개시된 이래 처음으로 9명의 국군용사의 신원이 올해 1월초 동시에 확인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2000년 6.25전쟁 50주년에 즈음, 처음에는 한시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2007년 사업 주관부서를 육군본부로부터 국방부로 이관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번째 전문부대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창설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그동안 국방부는 고령의 직계 유가족들이 살아계시는 동안 하루라도 빨리 더 많은 전사자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2009년부터 전사자 유해발굴 활성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