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다가오는 주말, 봄을 맞은 양재천이 아름다운 벚꽃길과 함께 수준 높은 각양각색의 공예품과 즐거운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찾아온다.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벚꽃시즌을 맞아 양재천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색있는 문화로 자리매김한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을 개최한다.이번 양재아트살롱에서는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300여 참가팀이 직접 생산하는 수공예품 및 일상소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서초구에서 지원하는 예비 창업가 및 신진작가들인 사회적경제 문화예술·서초창업스테이션
[서울시정일보] 올 연말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에 유럽풍 크리스마스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축제 종합선물 ‘한강겨울페스타’가 찾아온다.뚝섬한강공원에는 9m의 대형 트리, 청담대교 교각을 감싼 화려한 루미나리에(불빛장식), 동화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마차 등이 조성된 ‘메리 빌리지’가 들어서고, 그 옆에는 크리스마스 소품 등을 파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 트리, ’24년의 상징 청룡 등이 있는 2m높이의 대형 스노우 돔도 조성돼 안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뚝섬, 잠원에 이어, 올해는 여의도에 눈썰매장이 처음 개장한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노원구가 봄을 맞아 하천변을 포함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유럽을 연상케 하는 특화화단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싱그러운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로를 걷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먼저 구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하천변에 특화 화단을 조성한다.당현천, 중랑천, 우이천 총 2320㎡에 목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메리골드, 페라고늄 등 25종의 봄꽃을 식재한다.흰색, 분홍, 연보라 등 파스텔 색의 화사한 꽃들이 본격적인 봄을 알린다.특히 당현천에는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는 장기동 금빛수로 정비를 마치고 다음달 5일부터 수상레저시설을 개장한다.금빛수로는 초승달 모양의 ‘문보트’와 6인용 ‘패밀리보트’ 등 총 18대 ‘수상레저기구’를 가지고 있다.보트 이용자는 손수 운전해 유럽풍으로 조성된 라베니체 수로 경관을 즐길 수 있다.보트 예약은 김포시청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예약 또한 가능하다.예약은 4일 내에서만 가능하다.한흔지 공원관리과장은 “관광명소로 인기가 높은 금빛수로가 수상레저시설 운영을 통해 더욱 사랑받는 장소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시 책 문화공간 ‘서울책보고’가 10월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특별기획전시 ‘시대의 뒷모습전’을 운영한다.‘서울책보고’는 유휴공간이었던 신천유수지 내 물류창고를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책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2019년 3월에 개관한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이다.다양한 매체에서 화제가 된 아치형 철제 서가를 비롯,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절판본과 희귀본이 가득한 공공헌책방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시대의 뒷모습전’은 잡지 뒤표지 광고를 시대별·주제별로 전시해 광고의 문안과 이미지가 표상하는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미래융합대학(학장 김도균) 정원문화산업학과(김도균, 이정, 박석곤 교수)는 지난 3일 학생 40여 명과 함께 전남 동부지역으로 정원문화 산업시찰을 다녀왔다.개천절 아침 순천대학교 본관 앞 낙우송 앞에서 오전 8시 20분 출발한 버스는 9시경에 전남 담양군에 있는 정원수 컨테이너 재배원에 도착했고 1시간에 걸쳐 현장 조경수 식재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담양군 봉산면에 있는 죽화경으로 이동했다.전라남도 제2호 민간정원 죽화경 유영길 대표는 “한국 정원문화의 발전을 위해 조성,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치맥은 치킨과 맥주, 워라밸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의 합성어다. 그렇다면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다.여행지에서 일하고 휴가도 즐기는 새로운 관광 문화이자 근무 형태를 말한다.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회사나 사무실이 아닌 공간에서도 충분히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나타난 사회 현상이다. 답답한 빌딩 숲에서 벗어나 편안한 리조트에서 상쾌한 자연 속에서 일하며 평온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필요한 것은 인터넷과 노트북뿐. 경기도에는 어떤 워케이션 여행지가 있을까. 통창으로 산이 펼쳐지는 숲캉스
[서울시정일보] 안양시는 16일 90주를 식재한데 이어 5월 중 2단지 인근에 60주를 추가할 계획이다.이 일대는 카페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도로로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이번 왕벚나무 조성으로 유럽풍 카페거리로 잘 알려진 이 일대는 내년 봄철이 되면 벚꽃명소로도 유명세를 더할 전망 또 하나의 안양 벚꽃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관양동 동편마을 1단지와 3단지를 연결하는 1.6km 둘레길이 기대된다.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평소 관람이 제한되었던 창덕궁 희정당 내부를 오는 4월 3일부터 개방한다.현재 문화재청에서는 창덕궁 내전 권역인 대조전과 희정당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전각 내부공간을 당시의 모습으로 되살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올해는 희정당 내 근대에 변형되거나 퇴락한 카펫과 커튼 등 내부시설 등을 복원·정비하고 있는데,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희정당 복원 과정을 엿볼 수 있다.또한, 이번 관람에서는 효성그룹의 후원과 아름지기가 참여해 ‘창덕궁 희정당·
[서울시정일보] 봄을 유혹하는 벚꽃의 향연,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펼쳐진다.유럽풍의 주택과 잘 어우러지는 벚꽃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 금호동을 물들이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보는 이의 가슴을 꽃의 향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특히 금호동은 3월 말부터 4월 초 만개한 벚꽃이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며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광양벚꽃문화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견본주택을 10월 13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1BL, 2BL 총 1810세대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274세대, 101㎡ 461세대, 117㎡ 75세대로 구성됐다.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세대는 전용면적 84㎡로 A∙B∙C∙D 4가지 타입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이씨엠디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휴게소 2개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씨엠디는 경기도 고산동 일원에 위치한 ‘의정부휴게소(구리 방향)’와 남양주시 별내면 광전리 일원에 위치한 ‘별내휴게소(포천 방향)’를 운영한다.구리포천고속도로는 경기도 동북부 다섯 ...
(서울시정일보 손수영기자) 롯데호텔이 오는 7월 1일부터 2018년 8월까지 롯데호텔서울 신관의 개보수 공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서울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 론리플래닛의 ‘2017년 꼭 가봐야 할 도시 Top 10(Best in Travel 2017)’에 아시아 도시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서울이 파크하...
[서울시정일보 김가영기자] 기준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연 1%대로 떨어지면서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사통팔달 교통인프라로 탄탄한 배후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마포 중심지역에 신규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GS건설은 오는 4월초 마포구 공덕동에 ...
크라이스트처치의 밤 풍경-뉴질랜드 문학기행김윤자들꽃 같은 도시길을 밟아도 불빛은 없고어둠만이 따라온다.이방인의 가슴은 밝아오는데하루의 시간을 접고빗장을 내린 거리는 고요하다.이곳이 도시의 중심가라는데차도, 사람도 피해버린 서늘함으로북적거리는 도심을 걷던우리의 눈은 낯설기 그지없다.어두워서 빛나는 나뭇잎 탑뉴질랜드의 상징 식물인 고사리가커다란 잎사귀에보랏빛 조명을 휘감고 영롱할 뿐길 건너 성당, 그리 높지 않은 첨탑이유럽풍의 향기로 오롯할 뿐애련한 도시눈감은 땅, 넓어서 애련하고반딧불 같은 순수, 고와서 애련하고
밴쿠버 개스 타운-캐나다 문학기행김윤자이방인의 꽃을 본다. 영국에서 건너와밴쿠버의 한 마을을 만든 창시자거리의 군중 속에 홀연히 선개스 아저씨의 얼굴에는 아직도 식지 않은 유머와 넉넉한 인심이고운 빛으로 흐르고 있다. 초기의 상점들이 자리를 지키고유럽풍의 건물과 낭만의 거리로아름다운 거리상을 여덟 번이나 수상한 개스 타운큰 화재의 폐허도 비껴 일어서고 약간 허물어졌을 뿐 웅장한 그 위용은 여전히 남아 한 아름 가로수가 역사만큼 짙푸르다. 한사람의 전설 같은 일화를 그것도 외인의 일생을 기념하여 동상을 세워주고문화의 거리로 남겨주
빅토리아 부차드 가든 -캐나다 문학기행김윤자꽃정원이라 하여 아름다울 것이라는예감은 하고 들어갔지요.육십 칠만 평, 걸어도 걸어도끝이 보이지 않는 초원에 꽃보다 더 아름다운 건부차드 부부의 눈물겨운 꽃사랑입니다. 캐나다 건설용 시멘트를 생산하던석회암 채석장이 문을 닫게 되자평지보다 십오 미터 낮은 황량한 분지에꽃과 나무를 심어 새를 기르고생명의 뜨락으로 가꾼 선큰 가든을 시초로유럽풍의 잔잔한 소야곡이 흐르는이탈리아 정원의 분수와 초목동양의 고요한 새벽 향기 스미는 일본 정원의 장미꽃 터널까지 슬픈 정열이 눈부십니다. 부차드의 손자
서울동물원 옆 장미원축제 [서울시정일보 임재강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장미축제가 오는 5월 25일(금)부터 7월 1일(일)까지 서울동물원 옆 테마가든에서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과 함께 축제의 진수를 뽐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서울동물원 옆 장미원축제」가 2만여 평의 장미원과 5천여 평의 양귀비꽃과 들꽃이 만발한 꽃무지개원, 동물체험 명소인 1만여 평의 어린이동물원이 연계된 테마가든에서 세계 각국의 환상적인 댄스파티와 다채로운 이벤트․체험행사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