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6월“30일이다.기다림이 쌓여/가로등 하나 서 있다/기다림보다 길고/기다림보다 강한/가로등 하나/그 밑엔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다/등불이 내려/몇십 년 기다려 왔던 것이/또 몇천 년 기다려 갈 것을/충혈된 눈동자로 비춘다/세월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쓰린 세월은 더욱 쓰라리고/아픔 보이지 않는다/가로등 하나/그 밑에/아아 평생이 보일 뿐이다/가로등 하나 서 있다/그 밖엔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다” -김정환 ‘가로등’6월30일 오늘은 국제소행성의 날, 지구와 충돌 가능성있는 소행성 1만5천개나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8월 한 달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본 축전의 주제는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이다. 전남 최초로 열리는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선암사와 자연유산 순천갯벌이 가진 각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길을 연결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은 8월 4일 19시에 열릴 예정이다. ‘울림’을 주제로 하는 주제공연은 선암사에서 순천갯벌로 이어지는 연결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19일이다.사랑의 치료법은더욱사랑 하는 것밖에는 없다. - H.D 도로우 - “선암사 혜천당 옆에/수백년 묵은 뒷간 하나 있습니다/거기 쭈그리고 앉아 있으면/문 틈새 이마 위로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木漁 흔들어 깨우고 가는/청솔 바람소리 보입니다/부스럭부스럭 누군가 밑 닦는 소리 들리는데/눈 밝은 동박새가/매화 등걸 우등지에 앉아/두리번두리번 뭐라고 짖어댑니다/천년 세월이 덧없이 흘러가고/새로운 천년이 무섭게 밀려오는지/그 울음소리 대숲 하늘 한 폭 찢어놓고/앞산머리 훠이 날아갑니다/하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전라남도는 사찰에 지정된 한국 3대 천연기념물 매화의 꽃망울과 만개한 모습을 3월 말까지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구례 화엄사 매화와 순천 선암사 선암매는 오는 20일께, 장성 백양사 고불매는 25일께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매화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꽃을 피워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인격을 닮았다고 해 조선시대 선비들은 그림, 시, 글씨 등의 소재로 많이 활용했다. 문화재청에서는 대한민국 4곳의 매화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도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매화, 장성 백양사 고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건조해지는 봄철 국가위기경보 산불‘주의’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시는 따뜻한 날씨로 인한 입산객 및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집중적인 산불예방 홍보를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선암사, 송광사, 왕의산, 봉화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 구축을 위하여 순천시 본청 및 20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초소 6곳, 무인감시카메라 9대를 통한 실시간 감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가 전남 지역의 천년고찰이자 유네스코와 CNN이 인정한 대흥사, 선암사, 사성암 등 13개 사찰을 깊어가는 가을에 가볼만한 장소로 소개했다.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해남 대흥사와 순천 선암사는 1500여 년 이상을 이어온 독특한 문화유산이다.해남 두륜산에 자리 잡은 대흥사는 절의 입구에 상사화와 편백나무가 빽빽하고 물소리길, 동백숲길도 오감만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서산대사의 의발(옷과 밥그릇)과 일지암 등 다성 초의선사의 흔적을 만날 수 있으며, 절을 감싼 두륜산 산행
[서울시정일보]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 및 경기 부양 방안으로 지난 6월 12일 ‘2020 야간관광 포럼’를 개최하고 ‘야간관광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0년 2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 것으로 야간관광 지출액에 따른 관광객 직접 지출 효과는 3조 9천억 원, 고용효과는 4만 명, 생산유발효과는 약 7조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 야간관광의 개념과 해외사례야간관광이란 오후 6시에서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야간에 즐길
[서울시정일보] 깊어가는 가을 밤, 순천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2020 순천 문화재 야행(夜行)’이 열린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2016년 시작하여 5년간 이어온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지역 내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야경을 감상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는 야간 프로그램이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두 차례 연기한 끝에 10월 30일·31일 이틀간 18시부터 22시까지, ‘소강남(小江南) 순천(順天)’을 주제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순천매실’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순천매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조성사업은 매실의 생산·가공·유통과 체험·관광등의 산업을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시에서는 ‘천년을 품은 홍매화, 순천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비전으로, 지난 5년간 지역전략식품산업으로 육성한 순천매실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4월 11일부터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입구 주차장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연중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조계산 도립공원 주차장 무료 개방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이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생태공간으로 다가 설수 있도록 하자는 순천시와 많은 탐방객들의 의견이 모아져 성사됐다. 지금까지 선암사와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은 선암사 입구 주차장 이용요금을 일일 경차 1천원, 중‧소형 2천원, 대형 3천원을 부담해왔다. 이와 함께, 선암사
[서울시정일보] CNN이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여수 향일암을 선정했다. 1월 10일자 CNN 여행섹션에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한국의 900개의 사찰 중 미국 방문객들을 위한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향일암을 소개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향일암은 2009년 몇몇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남해안 절경 중 금오산과 더불어 한국의 절경으로 꼽힌다며, 향일암 일출제에 대한 내용도 간략히 소개했다. 이날 기사에는 전남지역 명승지로 순천 선암사, 송광사 및 구례 화엄사도 함께 실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와 선암사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암사 무료입장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순천시민 대상 선암사 무료입장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를 품고 있는 조계산 도립공원이 더욱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조계산 도립공원 내 탐방로 정비와 안내판 설치 및 이정표 보수, 배수로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특히 작년에는 선암사 주변 탐방로에 대해 철저한 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연휴기간중 선
[서울시정일보] 순천시가 한국방송작가협회 소속의 드라마연구회 작가 4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9 순천방문의 해’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마련된 팸투어에서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여러 드라마의 작가들이 순천 대표 관광지와 시민들의 일상을 둘러보며 순천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인기 드라마 , , 등을 연출한 정형수 드라마연구회 회장, ,
[서울시정일보] 순천시는 올해를 순천 방문의 해로 정하고 1천만 관광객을 목표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순천만국가정원에 300만명이 찾는 등 현재 447만명이 순천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5대연안습지인 순천만을 보전해 한 해 500만 이상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생태, 힐링의 여행지가 됐다.순천은 순천만 등 빼어난 자연환경과 선암사를 비롯한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다. 청정한 땅에서 나는 다양한 먹거리는 순천을 찾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순천은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를 넘어 세계적인 생태
[서울시정일보] ‘새로운 순천, 시민과 함께’를 내세운 민선 7기 순천시, 1주년의 시정 성과를 돌아본다. 지난 해 순천시는 도시 전역이 유네스코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고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도 받았다. 선암사는 산사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2020년에는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선정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국제사회에 이름을 알린다. 오는 9월에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리는 등 다양한 대내외적 성과를 거뒀다. 지역 내부적으로는 쓰레기 문제, 스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부처님 오신 날(불기 2563년)을 맞아 오는 12일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주차장 무료 개방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선암사를 찾는 불교신자와 조계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365대(대형 33대, 소형 332대)의 차량이 주차가 가능하다. 조계산은 2009년도에 사적 및 명승 제65호로 지정되었으며, 장군봉을 주봉으로 산세가 수려하고 수림이 울창한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매년 50여 만 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산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3월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과 선암사와 송광사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관광지별로 1000원~ 500원 할인한다고 밝혔다.또한 순천시 직영 관광지 6개소(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자연휴양림)를 통합 관람할 수 있는 통합입장권소지자에 한하여 그림책도서관도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입장료 할인은 순천을 방문한 관광객이
[서울시정일보] 순천시는 2월 14일 선암사 경내 위치한 천연기념물 ‘선암매’보호를 위해 지의류병 치료에 나섰다. 우리나라 4대 매화중 하나인 ‘선암매’는 2007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 관리하고 있지만, 600여년 세월의 풍파에 지의류가 나무 전체를 덮어 나무의 생명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였다.지의류는 곰팡이와 균류가 함께 성장하는 공생체로 흔히 고목나 오래된 담벽에서 볼 수 있다. 나무에 지의류가 왕성하게 생장하면 가지와 잎을 덮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일찍 낙엽이 떨어지고 나무가지까지 말
[서울시정일보] 순천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스토리가 있는 관광순천을 알리기 위해 ‘순천 생생 관광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 생생 관광 스토리 공모전'은 순천시가 보유한 낙안읍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선암사, 송광사 등 역사ㆍ문화 자원과 순천만 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등 생태ㆍ자연자원 등 이며, 순천 음식 이외에도 순천시에 숨어있거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일상적인 이야기 등을 소재로 전국 공모로 진행된다.순천시는 지난 11일부터 역사
[서울시정일보] 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순천시가 금년 설 연휴기간 동안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에 11만1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42%가 증가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포함) 58044명, 낙안읍성 30876명, 드라마촬영장 14083명, 송광사 3586명, 선암사 3209명이 방문하는 등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순천의 대표 생태관광지인 국가정원 등에서 즐거운 연휴를 보냈다.특히 순천시는 설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