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저소득층 및 보호아동 등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생자전거 1,000대를 무료로 지원한다.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교통 활성화에 기여한 서울시 대표 정책 ‘재생자전거’를 사회 환원과 연계해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4년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보급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지역 내 활발하게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티머니복지재단, 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4자간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윤보영 서울특별시 교통기획관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아동학대 판단 및 시설보호 아동지원을 위한 내부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개편되고 지난 2022년 7월 아동보호팀이 신설됨에 따라 아동학대 발생 시 학대 조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학대 사건 조사 후 월 2~3회 내부사례회의를 통해 학대 여부를 판단하고 시설보호 아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향을 모색한다.아동학대로 판단된 건에 대해서는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사례 연계를 진행하며 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은 아동보호전담요원에 의해 지속
[서울시정일보 한선희 기자] 1996년 태어난 박OO씨는 1살 때 보육시설에 왔다.엄마는 박씨를 낳은 후 떠났고 아빠는 보육원에 종종 찾아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연락이 되지 않았다.18년간 보육시설에서 성장한 박씨는 2015년에 2월, 법적보호 기간이 종료돼 퇴소하면서 ‘자립준비청년’이 됐다.2021년 정부가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보호아동 중 희망자는 만 24세까지 양육시설에 머물 수 있게 됐지만, 2015년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보호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시설을 떠나야 했다.자립정착금 500만원을 받았지만
[서울시정일보] 서울 중구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8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맺었다.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등 21개의 진료과를 갖춘 2차 의료기관으로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원스톱 통합의료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시설이다.지난해 전국 아동학대 신고접수 건수는 총 42,251건으로 이 중 학대 사례로 분류된 건은 30,905건이다.학대행위자는 부모가 25,380건으로 전체의 82.1%를 차지한다.아동학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은 정부의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보호아동·청소년의 자립과 자활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7월 13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보호아동의 본인 의사에 따라 보
서울시가 어르신과 다둥이가족,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텃밭을 분양한다.서울시는 2월1~8일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텃밭 농장 6곳, 1050구획의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분양 대상은 △65세이상 어르신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시설보호아동, 저소득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이다.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농장은 서초구 내곡동, 강서구 개화동 등에 위치했다. 분양 대상에 선정되면 4월6일부터 11월 중순까지 텃밭을 가꿀 수 있다.실버농장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며 건강관리와
서울시가 디딤씨앗통장으로 올해 취약계층 아동 4000명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나 보호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1:1로 추가 보조금(최대 4만원)을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아동이 1만원을 저금하면, 서울시가 1만원을 더해 2만원이 통장에 적립되는 식이다.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보호대상아동은 만 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장애인생활시설 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이다.지원 대상에 해당되면 해당 구청에 직접
[서울시정일보 신정호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특별시 주관, 2016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수상구로 선정되어 5년 연속 우수구의 영예를 이어나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상황을 평가·환류함으로써 국정시책과 지방행정의 통합성 및...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오늘 9월1일부터 새로 시행하는 생활법령을 알아보자. 먼저 유치원 원비를 안정화하기 위해 9월부터 원비 인상률 상한제가 시행된다.또 어린이집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가 의무화되고, 아동 학대가 발생하는 경우 어린이집에 대한 제한이 강화된다. 법제처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9월에 새로 시...
실종 아동찾기 지원시스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해 추진한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종합지원체계 구축」 1단계 사업성과로, 실종된 지적장애인과 치매노인, 해외입양 자매 등 총 7명을 찾았다. 정부의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종합지원체계 구축’ 1단계 사업 - 실종된 아동과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신속히 찾도록 “미아찾기시스템”에 얼굴사진정보 매칭검색 기능 구현과 7개 기관의 실종아동정보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사업으로 추진한 얼굴정보 매칭검색 기능 구현과 실종아동
[서울시정일보 황인혜기자] 아동대상 성폭력사건의 최근 경향이 ‘홀로 남은 아동’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여,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다 강화된 대책을 마련·추진하기 위하여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16개 모범지역 대상 지역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사회적 돌봄을 필요로 하는 아동실태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학부모 및 교사 등 정책수요자들의 정책욕구 및 정책제안도 함께 조사하였다. 우선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입양의 날(5/11)을 맞아 13일(금) 오전 11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서울시아동복지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제6회「아름다운 입양가족 초청의 날」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양가족, 센터에 일시보호 중인 아동, 양육시설 혜심원아동, 서울체신청 공무원 자원 봉사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이날 행사에 아동복지센터를 통해 입양 결연된 입양가족 80여명을 초청, 입양부모의 노고를 기리고, 입양된 아동들과 아직 시설에서 생활 중인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축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