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방통위’)는마약범죄 근절을 위해 마약류 매매정보의 삭제·차단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통신심의 예산을 4.9억 원 증액하였다고 밝혔다.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류희림, 이하 ‘방통심의위’)는 일반인 민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 요청을 통해 인지한 인터넷 상의 마약류 매매정보에 대해 심의·의결 후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삭제·차단 등의 시정요구를 하고 있다.2023년 말 기준 마약류 매매정보 시정요구 건수는 30,503건으로 2019년 말 7,551건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0월 11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에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당분간 10도 이상 크게 나는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전북지역에만 비 예보 들어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교전으로 양측에서 1,8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곧 투입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던 우리 국민 190여 명이 국적기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내일(27일)까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지만, 동해안은 가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25일 디지털 시대로의 급속한 전환에 맞춰 ‘디지털 권리장전’을 선제적으로 발표함. 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규범의 기본 방향을 담은 일종의 선언적 헌장.● 태양계 비밀 풀릴까... 지구보다 나이 많은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물
[서울시정일보 홍성남 논설위원 ]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축제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이다. 죽고 사는 한판 전쟁이다. 모든 전략과 전술이 동원되고 펼쳐진다. 난세의 패도정치로 압축된다. 다만 서로의 희생과 상처를 줄이기 위해 국민의 공의에 입각한 선거법을 정하고 그 안에서 싸운다. 선거법 중 허위사실 공표와 명예훼손은 큰 비중으로 다뤄진다.최근 지난 2022년 대선 중에 있었던 허위 인터뷰 의혹 사건이 국민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민주주의 정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희대의 대선 공작 사건의 국기 문란 행위로 인식되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6월 7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제주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지만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14 ~ 21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투표 참여국 192개 회원국 가운데 3분의 2 이상인 180개국의 찬성표를 얻었습니다. 지난 2013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내년부터 2년간 안보리 비상임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5월 17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강릉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으면서 5월 중순으로는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웠는데요. 동해안에는 때 아닌 열대야까지 예보된 가운데 오늘도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부터 한풀 꺾일 전망이지만, 6월과 8월엔 예년보다 조금 더울 가능성이 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 이른바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불가피한 결단이라고 옹호했지만, 더불어민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힌남노가 큰 피해없이 지나가고 있다. ●태풍 '힌남노'가 오늘 새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습니다. 태풍은 부산 등 경남 해안을 거쳐 오전 8시쯤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 등에는 순간 초속 40m가 넘는 돌풍이 기록됐습니다. 태풍이 남해안을 지날 때 최대 초속 60m의 강풍이 불고, 최고 200㎜ 이상의 폭우가 전망됩니다.● 제주도에는 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해안도로 곳곳이 통제됐습니다. 산사태와 침수 우려로 경남과 부산, 전
[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로 인터넷, SNS 등의 사용이 많아진 틈을 타 불법 성매매 알선·광고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이 출장마시지로 위장한 성매매 알선 사이트를 적발, 운영자 5명의 처벌을 이끌어냈다.‘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은 서울시가 불법 성산업을 근절하기 위해 2011년 발족한 시민참여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감시단은 온라인상의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해 성매매 유인 환경 차단과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에
[서울시정일보] 매일경제 9일자 보도에 의하면 구글 투명성 보고서는 지난해 한국 정부가 구글에 콘텐츠 삭제를 요청한 건수는 2020년 한 해에만 5만4330건이었다.주요 7개국(G7)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작게는 3배, 크게는 12배까지 차이가 났것으로 드러났다. 개별 요청 건에 포함된 콘텐츠 항목으로 보면 수치는 더욱 폭증한다.우리 정부가 구글에 삭제를 요청한 콘텐츠 개수는 2020년 한 해에만 5만4330건이었다. 미국(9482건), 일본(1070건), 독일(1941건), 영국(829건), 프랑스(5475건) 등에 비해 압도적으
[서울시정일보 곽은영 기자] 경기도가 허위매물을 올려놓은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31곳의 판매상품을 표본 조사한 결과 95%가 실제로 구입할 수 없는 허위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내 중고차 매매시장은 연간 220만~230만대, 약 27조원 규모로 완성차 판매량의 1.3배에 달하는 큰 시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고차 시장은 자동차를 허위로 등록하거나 싼 가격을 제시해 고객을 유도한 뒤 비싸게 판매하는 등 구매자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산품인 저주파마사지기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광고 2,723건을 점검한 결과,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438건을 적발했다.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온라인쇼핑몰 등에 사이트 차단 또는 해당 게시물 삭제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참고로 저주파마사지기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 따른 공산품으로 분류되며 통증완화 등을 목적으로 전극패드를 인체에 부착해 전류를 가하는 개인용저주파자극기는 의료기기로 관리되고 있
[서울시정일보] 23일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마련한 관계부처 합동 ‘디지털 성범죄 근절대책’을 심의·확정했다.최근 텔레그램을 이용한 n번방, 박사방 사건과 같이 온라인상에서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다.피해자 중에 미성년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고 악질적 범죄 수법으로 많은 국민들의 염려를 초래하고 공분을 사고 있다.정부는 그동안 2차례에 걸쳐 디지털 성범죄 방지대책을 마련· 추진해왔으나, 정보통신기술의 발
[서울시정일보] 국민과 정부가 함께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온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경찰청이 발생 초기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해 엄정 단속하고 있음에도,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 개인정보 유출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더욱 악의적이고 조직적으로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할 우려가 매우 큰 만큼 全 경찰력을 가동해 엄정 단속하고 생산자·유포자를 모두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하는 등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다.한편 경찰청은 현재까지 86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에 체류하며 대규모 저작권 침해사이트를 운영한 호주 거주 피의자에 대해 경찰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이에 따라 저작권 사범 최초로 적색수배가 내려졌다.기존에는 국외에 거주하는 저작권 침해자를 조사할 수 없어 수사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고 입국 정보만 통보받을 수 있었다.그러나 이제는 장기 2년 이상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를 범해 체포 구속영장이 발부된 저작권 침해자에게 국제형사경찰기구의 협력으로 적색수배를 내려 수배자를 체포하고 국내로 인도받을 수 있게 됐
[서울시정일보]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게 되는 성매매 알선·광고 음란물 등 불법·유해 정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모니터링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 SNS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7만6,600건을 모니터링했다.시민감시단이 모니터링을 첫 시작한 2011년 이래 역대 최대 수치다.이를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온라인 사업자 등에 6만5,202건을 신고해
[서울시정일보] 관세청은 세관 통관이 보류되는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제품을 휴대하고 몰래 들여오려던 밀수입자 17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벌금 상당액을 부과하는 등 통고처분하고 해당물품은 몰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이 2019년 7월부터 12월 사이 들여오려던 캡슐은 63만정에 이른다.이번에 적발된 사슴태반 캡슐제품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R사가 뉴질랜드 사슴태반으로부터 채취한 줄기세포를 주원료로 제조해 항노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며 판매하는 제품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슴태반 줄기세포’가 &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이어트, 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며 가짜 체험기 등을 활용해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한 유통전문판매업체 등 8곳과 인플루언서 등 15명을 적발했다.이번에 적발된 업체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153개 허위·과대광고 게시물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조치를 요청했다.이번 발표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팔로워가 10만명 이상의 인플루언서가 활동하는 누리소통망 서비스를 집중 점검한 결과이다.적발된 인플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근육량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 195개 제품을 직접 수거해 검사한 결과, 국내 정식 유통 제품은 모두 적합했으나 해외 직구 1개 제품에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성분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되어 관세청에 통관차단을 요청했다.테스토스테론은 소, 말 돼지 등의 고환에서 추출하는 스테로이드계 남성호르몬 이번 발표는 지난 9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대상으로 선정된 ‘단백질 보충제’ 제품의 안전성을
[서울시정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9년 4분기 동안 ‘스포츠/마시지’ 용도를 표방한 화장품 판매 사이트 4,748건을 점검해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553건을 적발했다.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를 운영하는 판매자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사이트 차단 요청과 관할 지자체에 점검 요청했으며 화장품 책임판매업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에 점검을 지시해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대부분의 위반사례는 ’소염/진통’,
[서울시정일보] 지난 10일 이희호 여사께서 별세하신 가운데, 고인을 모욕하는 사이버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강화 법안 통과 촉구의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13일 바른미래당 원내정책회의에서 신용현 의원은 “故이희호 여사 추모기간임에도 일베 등 극우 커뮤니티에서 여사님의 죽음을 희화하고 조롱하는 비상식적인 글이 게시되고 있다”며, “좌우이념, 성별, 세대, 지역을 떠나 사회를 위해 헌신했던 고인에 대한 도 넘는 무례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신용현 의원은 “비하 글이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