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올해 ‘지구의 날’행사 주제는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으로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및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가 담겼다.오전 9시부터 ‘1.5℃ 기후위기시계’제막식,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등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서울대공원은 9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리안․세이․라비’ 레서판다 세 마리의 영상을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영상을 통해서는 까탈스러운 입맛으로 대나무 수종을 가려 먹는 모습부터 일본 팬이 보내온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까지 레서판다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지난해 11월, 캐나다와 일본에서 서울대공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온 ‘레서판다 삼총사’가 이달 말 관람객 공개를 앞두고 온라인으로 근황을 먼저 공개한다. 서울대공원은 3월 말부터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개방해 레서판다를 공개, 향후
[서울시정일보] 몇 년 전부터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중앙정부는 중앙정부대로, 급기야는 4월 총선의 승리를 위해 여야가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는 여성들의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들을 보면서 혼자서 허공에 던져보는 애매한 질문이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흔히 나고 죽는 생사의 문제를 떠나서, 일반적인 상식과 일상의 가치관으로 따졌을 때, 사람이 한평생을 사는 인생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또는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 또는 살면서 가장 잃고 싶지 않은 것은 무엇이냐는 것이다.사랑일까? 자식일까? 돈일까? (집) 아파트일까? 권력일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대공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따뜻한 실내 관람장에서남미 동물들을 사육사들의 설명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남미여행을 하듯 사육사가 가이드가 되어 야생동물의 재미있는 특징을 알려주고, 참가자들은 동물들의 행동풍부화를 위한 장난감과 모빌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남미관은 두발가락나무늘보, 여섯띠아르마딜로, 카피바라, 제프로이거미원숭이, 바다악어, 노랑아나콘다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멸종위기종 보전 체험 교육의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 간 밤섬 생태체험관에서 겨울 철새를 관찰하는 ‘밤섬 한강 겨울철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4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매년 겨울, 멸종위기종 흰꼬리수리․말똥가리․큰기러기 등 평소엔 보기 힘든 30여 종의 겨울 철새가 한강의 람사르 습지 ‘밤섬’을 찾아온다. 서울시가 일 년 중 겨울에만 찾아오는 이 ‘특별한 손님’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사람 출입이 제한돼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솔잣새를 만나려고 찾아다니다 새만금에서 멸종위기 등급 관심대상인 귀하고 아름다운 솔잣새를 만났다.솔잣새는 참새보다 약간 큰 종류로서 수컷은 몸통이 전체적으로 붉고 날개와 꽁지는 짙은 갈색이다. 암컷의 윗면은 갈색이고 허리와 아랫면은 올리브색이다.이 귀하신 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숲 사이를 떼지어 날아다니는데, 주로 나무 위에서 살고 숲 가장자리에 둥지를 튼다.소나무의 열매를 부리로 쪼갠 뒤에 안에 있는 씨앗을 먹고 나비의 유충이나 딱정벌레·파리 등의 곤충을 잡아먹는다.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에서 귀한 몸 수리과의 겨울 철새 말똥가리를 만났다.말똥가리는 이마, 머리 꼭대기, 뒷머리는 갈색이고 각 깃의 가장자리는 황갈색이다. 수리과의 새들의 특징으로 날개는 넓고 꽁지깃은 짧다. 겨울철에는 평지의 농경지, 도시, 교외의 구릉, 하천, 해안가 산지 등 도처에서 볼 수 있다. 번식은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5~6월 두세개의 알을 낳아 품는다 말똥가리는 솔개처럼 무리를 이루지는 않고 수리과의 새특성 그대로 먹이는 낮게 날면서 들쥐, 두더지, 개구리, 곤충 등을 잡아먹고 때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최근 3년간 독수리 같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야생조류 280여 마리가 ‘농약 중독’으로 집단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3년간 국내 야생조류 집단폐사 발생 현황은 62건, 개체 수는 총 545마리였다.이중 농약 중독으로 폐사한 개체 수는 총 281마리였다.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특정 장소에서 5마리 이상의 새가 죽는 집단폐사가 발생할 경우, 조류인플루엔자 검사를 하고 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를 상징하는 대표캐릭터 4종이 탄생했다.구는 여우 ‘강백’, 부엉이 ‘하로’, 삵 ‘호야’, 달팽이 ‘새싹’이를 대표캐릭터로 확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강북구 대표캐릭터는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졌다.지난 6~7월에 후보 작품에 대한 온·오프라인 주민 투표를 진행, 강북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속에 지난 8월 최종 선정됐다.캐릭터들의 스토리도 흥미롭다.여우 ‘강백’, 부엉이 ‘하로’, 삵 ‘호야’, 달팽이 ‘새싹’이는 모두 북한산 멸종위기종이다.산신령의 도움을 받아 신비한 능력과 생명력을 얻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 18일이다.인권!오늘은 인권운동가 만델라데이이다.남아공 대통령을지냈고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엔이 만델라데이로 정했다. 그가 태어난 날을 기해서...인권위에 특권없소. 특권을 섬길 인권은 없다.“여름비가 사납게 마당을 후려치고 있다/명아주 잎사귀에서 굴러떨어진 달팽이 한 마리가/전신에 서늘한 정신이 들 때까지/그것을 통뼈로 맞고 있다”-이시영 ‘소나기’음력 6월의 다른 이름 요염(燎炎=온들판 태우는 듯한 더위로 가득찼다는 뜻)7월18일 오늘은 만델라데이, 넬슨 만델라 남아공대통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는 구의 대표 캐릭터 이름을 짓기위해 10부터 23일까지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앞서 강북구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했다.접수기간 동안 총 139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구는 외부심사·구민선호도조사·직원선호도 조사를 거쳐 3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구는 이 중 1위를 수상한 하모·우후·키야·달북이 4개의 캐릭터를 대표 캐릭터로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마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김영진 의원은 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환경부와 함께 ‘도심지 야생동물과의 공존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급격한 도시화, 기후변화 등으로 생태환경이 변한 야생동물의 도심 출몰이 잦아지며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불안도 커지고 있다.그 중에서도 지난 2016년부터 매해 겨울마다 날아오는 수백~수만 마리의 떼까마귀들로 인해 수원·화성·오산·평택 등의 경기 남부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이날 토론회는 최유성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의 지난해 겨울 경기 남부 도심지역의 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6월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와 디지털 상영관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서울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며, (재)환경재단 주관으로 개최된다.올해의 슬로건은 ‘Ready, Climate, Action’으로 기후 위기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금 당장 필요한 건 기후행동’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영화제는 온․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해 탄소발자국을 최소화한다. 메가박스 성수에서 6월 1일~7일까지 총 87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플랫폼 ‘퍼플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진]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부산 도심까지 이동했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여우가 강원도 정선군에서 최근 폐사체로 발견됐으며 폐사 원인을 분석한 결과 폐부종 등 호흡기 계통의 문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해당 여우는 지난 2021년 3월에 소백산에서 태어난 수컷으로 그해 12월 소백산에 방사된 개체다.강원 영월, 충북 충주 등에서 활동하던 이 여우는 이듬해인 2022년 5월 소백산에서 약 400km 떨어진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고개에서 목격됐다.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은 부산 달맞이고개 일대에서 209일간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27일. 오늘의 역사다.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태복음 10:31“아직 잔설 그득한 겨울 골짜기...꽁꽁 얼었던 샛강도 누군가 그리워/바닥부터 조금씩 물길을 열어 흐르고/눈과 얼음의 틈새를 뚫고/가장 먼저 밀어올리는 생명의 경이...마침내 노오란 꽃망울 머금어 터뜨리는/겨울 샛강, 절벽, 골짜기 바위틈의/들꽃, 들꽃들/저만치서 홀로 환하게 빛나는//그게 너였으면 좋겠다/아니 너다”-곽효환 ‘얼음새꽃’“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그리움들이 얼마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 13일이다.오늘은 세계 라디오의 날이다.라디오의 날이 있다는 것도 생소한 일이지만,5.6십년대 우리 소싯적만 해도 라디오 있는 가정이 거의 없었다.검은 삐삐선 에 연결된 스피카로 한체널만 듯던 시절 하도 신기해서 그 소리를 듣자고 책보를 등에메고 달려오면 깡통필통소린 왜 이리도 시끄러운가 물로 배 채우던시절선반위에 꽁보리밥 파리는 새까맣게 않았는데 그 밥도 꿀 맛이었다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건 왜 그럴까어릴적 개구리잡던 고향생각 그 향수에 젖저본다. - 항심 장재설 생각 - “사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1일이다.돌산 위에 사는 사슴은 새로운 먹이가 생기면 길게 울어 함께 먹자고 동료들을 부른다고 한다.외나무 다리 위에서 두마리가 마주치면 약자가 아닌 강자가 엎드려 자기등을 밟고 건너가게 한다.약자가 엎드리면 비굴이며, 아부며, 굴종 이지만 강자가 엎드리면 아량이며, 배려며, 양보며, 사랑이다.이게 곧 평화다.“올해 유달리/폭설과 얼음에 뒤덮인 겨울/그래 따뜻해지려고/저마다 기억해내는/가슴 하나/난파한 바다에서도/가시처럼 못삼킬/이름 하나...겨울 지나도록/이렇게 혼자/봄이 와도 다시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난 12일 6개 지자체장과 흑두루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종 흑두루미 종 보존을 위한 남해안 흑두루미 벨트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노 시장은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해 강원도 철원군,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남도 여수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 등 6개 지자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에 흑두루미 서식지 분산을 위한 남해안 벨트 조성을 건의했다. 흑두루미는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적색목록의 취약종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일대에서 1974년 이후 공식적인 서식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된 ‘수달’ 15개체가 확인되었다.2016년 탄천 하류에서 수달 발견 이후 2017년 4개체가 목격되었고 현재 개체수가 확연히 늘어난 것이 확인된 것이다.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강과 저수지 등 물을 끼고 살아간다. 물의 저항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유선형의 몸과, 몸의 3분의 2에 달하는 긴 꼬리를 가진 수달은 수중생활에 최적화된 신체 구조를 가지고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동반 가족에게 국립세종수목원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무료관람 서비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시험을 준비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했다.무료입장 대상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본인과 동반가족으로 매표소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및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해당